[성주 집단자살] 성주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변사체 발견

[성주 집단자살] 성주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변사체 발견

-실시간 뉴스 검색 1위는 성주 집단자살.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성주서 변사체로 발견

| 기사입력 2011-06-03 11:51

 

대구지검 서부지청 임한나 검사와 정식원 성주경찰서장 등이 승합차 안에서 4명이 집단자살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정창구기자

승합차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20, 30대 남녀 4명의 변시체가 발견됐다.

2일 오후 1시30분쯤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변 선바위 앞에 세워져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김모(26`대구 달서구 진천동)`이모(31`서울 종로구) 씨 등 남자 2명과 하모(26`경산시 중방동)`박모(26`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씨 등 여자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 이모(24`여`상주시)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승합차 안에는 다 타버린 연탄재 3장을 비롯해 연탄 6장, 번개탄 7개가 발견됐으며, 차량 내부 창문에는 연탄가스가 새 나가지 못하도록 테이프가 붙어져 있어 이들이 연탄을 피워 놓고 집단 자살한 것으로 추정됐다. 숨진 이들의 가방에서는 신분증과 "어차피 죽을 건데 살면 뭐하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형식의 편지 2장이 발견됐다.

차량을 발견한 이 씨는 "바위 앞 구석진 자리에 차량이 세워져 있어 창문으로 살펴보았더니 차량 안에 남녀 4명이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며 "기척이 없는 것이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 상태로 봐 숨진 지 2, 3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이 이용한 승합차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한 렌트카업체에서 임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숨진 박 씨와 이 씨는 같은 인터넷 '자살카페'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경찰서 이종근 수사과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고, 숨진 이들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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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시신발견, 일부 사망자 자살 사이트 접속기록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6.02 22:33

성주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시신발견, 일부 사망자 자살 사이트 접속기록

[뉴스엔 김종효 기자]

경북 성주군에서 집단자살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성주경찰서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께 성주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변에서 주차된 승합차량 내부에서 4명의 남녀가 숨져있는 것을 이곳에 놀러온 한 관광객의 신고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차량 안에서 숨져있던 이들은 이모(31, 서울), 김모(26, 대구), 박모(25, 여, 서울), 하모(26, 여, 경북)씨 등 4명이었다.

경찰은 이 차량에서 연탄재 3장, 연탄 6장, 번개탄 7개 등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 창문은 테이프로 막혀있어 경찰은 이 4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숨진 사람들의 신분증과 숨진 박씨가 가족에게 보내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박씨의 유가족이 박씨가 지난달 30일 자살사이트에 접속하고 어떤 남자와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자살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나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의 거주지와 성별, 나이대가 각기 다른 점도 이들이 특정 사이트에서 만나 집단자살을 했다는 것에 무게를 싣고 수사 중이다.

김종효 phenomdar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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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 검색] 1위 성주 집단자살 外

| 기사입력 2011-06-03 08:55 | 최종수정 2011-06-03 09:40

[뉴스투데이]◀ＡＮＣ▶

이 시간에는 오늘 아침 네티즌들의 관심사 무엇인지 뉴스검색어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ＡＮＣ▶

오늘 뉴스검색어 １위는 요.

제가 보도해 드렸죠.

성주 집단자살이 올라와 있네요.

◀ＡＮＣ▶

그렇죠.

경북 성주군에서 남녀 ４명이 강가에 차를 세워놓고 연탄불을 피워서 자살했다는 소식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자살사이트에서 만나서 집단자살한 걸로 추정되고 있죠.

◀ＡＮＣ▶

３위 보겠습니다.

그루폰 ＩＰＯ라고 적혀 있는데 소셜커머스기업이죠.

그루폰이 뉴욕증시에서 ７억 ５０００만달러 규모의 기업 공개， 즉 ＩＯ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기업 공개는 소유구조가 폐쇄적인 기업이 일반에 주식을 공개하고 또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걸 뜻합니다.

◀ＡＮＣ▶

이어서 ６위의 애리조나 총격사건 보겠습니다.

어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여러 건의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해서 최소한 ５명이 숨졌다는데요.

주변지역 학교들 임시폐쇄되기도 했답니다.

◀ＡＮＣ▶

그렇습니다.

８위 보겠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에 캐나다의 한 공항을 떠나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벼락을 맞아서 엔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탑승객들이 다들 놀랐는데요.

궂은 날씨 때문에 회항할 수가 없어서 ２시간 반을 더 비행해서 안전한 공항에 다행히 착륙을 했다고 하네요.

◀ＡＮＣ▶

맨 밑에 １０위 캠프캐럴 내부조사 보겠습니다.

경북 칠곡의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해서 한미 공동조사단 어제부터 조사를 시작했었죠.

그런데 직접 땅을 파지 않고 레이더 투과방식만을 사용해서 한계가 있지 않냐， 신경전이 오갔다고 합니다.

◀ＡＮＣ▶

이번에는 실시간 이슈검색어 볼까요.

◀ＡＮＣ▶

2위에 낸시랭 볼까요.

오랜만인데요， 이 이름이.

지난 １일에 방송된 한 라디오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 씨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더치페이를 할 리가 없으니 더치페이를 만약 남자가 요구하면 여러 여자를 만나는 증거라고 발언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남자가 데이트할 때 １００％ 돈을 써야 한다는 말이냐 하면서 예술가라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의구심이 든다， 이런 내용입니다.

◀ＡＮＣ▶

논란이 될 수 있는 말이네요.

６위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세르비아.

오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Ａ매치 평가전이 열리죠.

선수들이 최근 축구계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팬들에게 염려를 끼쳐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좋은 경기내용으로 찾아뵙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뉴스검색어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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