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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대한민국&한민족

미국에서 한국어(한글)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공립학교 늘어나는 이유는?

by 바로요거 2011. 5. 25.

미국에서 한국어(한글)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공립학교 늘어나는 이유는?

 

우리말(한국어), 한류 타고 세계언어 우뚝

[포커스신문사/백민재 기자 2011-05-24 23:38:31]

 

美 공립학교 한국어 선택 잇따라

K-POP 드라마 인기에 수요 폭발

2.3세 모국에 자긍심 갖는 계기도

 

한국어가 한류를 타고 세계적 언어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까지 강타하면서 한국어가 곳곳의 나라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미주지역에서는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초ㆍ중등 공립학교가 늘어나며 한국어가 중국어, 아랍어와 함께 가장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는 외국어(World language)로 떠올랐다.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 총영사관 산하 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어를 가르치는 공립학교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에서만 6곳이 생겨나는 등 모두 10곳이 늘어나 미국 전역에서 총 60곳이 됐다.

올해 들어서는 뉴욕과 뉴저지의 공립학교 4곳한국어를 정규과목에 편입시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동북부 샌라몬 교육구 내 도허티밸리고교도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해 오는 가을학기부터 2개 반을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미 3개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로웰고교는 지원자가 쇄도해 내년에 반을 하나 더 늘리기로 했다. 애리조나주를 비롯한 다른 몇몇 주에서도 지역별 교육구 차원에서 한국어반을 검토  중이어서, 한국어를 외국어 과목으로 선택하는 학교들이 올해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 이렇듯 한국어를 채택하는 공립학교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거세게 부는 한류바람이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2, 3세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계 학생들이 한국 가요(K-POP)와 드라마에 푹 빠져들면서 한국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백인 학생들 사이에도 같은 기류가 퍼져나가 한국어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로웰고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조아미 교사는

“내년부터 반을 하나 더 늘리기로 한 데서 알 수 있듯이, 한국어반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모든 것을 한류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그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도허티밸리고교 학부모회 강상철 회장은

“미국학교들의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은 한인 2, 3세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한인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별도의 노력 없이도 학교에서 한국어를 익힐 수 있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한국어 전문대학인 애드로이트칼리지 구은희 학장(교육학 박사)은 “정식 학점을 받는 정규과목으로 채택되면 학습 동기가 확실해지고 수업이 거의 매일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어 습득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며 “한국어를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전파할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민재 기자

 

출처: 포커스신문사 http://www.fnn.co.kr

<美 공립고교, 한국어를 정규과목 채택>

연합뉴스 | 임상수 | 입력 2011.05.18 10:42 | 수정 2011.05.18 11:11

캘리포니아주 도허티밸리고교, 가을학기부터 2개반 운영

한국계 학부모들의 적극적 노력 성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한국계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한국어가 미국 내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채택됐다.

17일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동부 내륙지역에 있는 샌라몬 교육구 내 도허티밸리고교는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고, 올해 가을학기부터 수준별로 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총영사관 산하 한국교육원 김신옥 원장은 "캘리포니아주내 학교들이 최근 예산삭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이 학교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것은 이 지역 한인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체 학생의 10%인 200명 정도가 한국계 학생인 도허티밸리고교에는 지금까지 별도의 한국 학부모회가 없었으나 지난 2월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뜻있는 학부모들이 뭉쳤다.

이들은 곧바로 한국계뿐 아니라 다른 인종들을 포함해 학생 150명으로부터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을 찬성한다'는 서명을 받아 교육구에 제출해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정식 학부모회(KPSA)가 발족했으며, 지난달 대학진학 관련 세미나를 열어 한국계 학부모들이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교사 등 학교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은회를 개최해 한국 음식을 대접하는 등 학교 측이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갖도록 노력했다.

학부모회는 특히 가을학기 한국어과목이 개설되지만 이미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끝난 상황이어서 학생들에게 수강신청 정정을 권유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오는 20일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어반 관련 세미나를 여는 한편 전단 배포와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학부모회 강상철(44.부동산 중개업) 회장은 "최근 미국 내 한류 바람이 거세 한국계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계를 넘어 백인들까지 K-팝과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어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면서 "경제적으로도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국 정부가 한국어반 개설 시 최대 3만달러(한화 3천260만원 상당)의 예산 지원과 장학금, 학생ㆍ교사 한국연수 등 각종 지원책을 제시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강 회장은 "무엇보다 한인 2, 3세들이 한때 한국전쟁과 군부 독재 등으로 부정적인 인식까지 있었던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됐고, 학부모들은 자녀가 별도의 노력 없이도 학교에서 한국어를 익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학부모회 차원에서 조만간 학교 내 코리아 클럽과 태권도 클럽 등 한국계 동아리를 만드는 것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adoo1@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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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美공립학교 늘어

연합뉴스 | 임상수 | 입력 2011.05.24 12:38 | 수정 2011.05.24 12:45

작년 10곳 증가..올해에도 신설 러시 기대

한류·높아진 경제위상·정부지원 등이 요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최근 들어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미국 초, 중등 공립학교들이 늘고 있다.

이는 최근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까지 불어닥친 한류, 높아진 한국의 경제적 위상과 그에 따른 정부의 지원 등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내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은 한국어의 정규과목 채택은 한인 2, 3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한국 문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공식 통로가 개설되는 것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美서 작년 10곳 증가..올해엔 더 늘 듯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총영사관 산하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6곳이 늘어나는 등 모두 10곳이 증가해 총 60곳이 됐다. 지난해 20%가 증가한 셈이다.

캘리포니아지역 이외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공립학교 각각 3곳과 한 곳이 한국어를 정규과목에 편입시켰다.

올해 들어서도 미국 캘리포니아 동북부 내륙지역에 있는 샌라몬 교육구 내 도허티밸리고교가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고 가을학기부터 수준별로 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학생을 모집 중이다.

또 캘리포니아 북서부해안 몬트레이지역의 알리살 교육구도 관련 문제를 논의 중이고, 애리조나 주 등에서도 지역별 교육구 측과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국어(World language) 과목으로 선택하는 미국 학교들이 올해에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서는 지난 2월 한국계 공립학교 학부모들과 한국어 교육 전문가와 총영사 관계자 등이 '북가주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와 함께 이미 3개 한국어 반이 운영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로웰고교는 지원자가 많아짐에 따라 내년에 반을 하나 더 늘리기로 했다.

김신옥 교육원장은 "캘리포니아주 내 각급 학교들은 최근 예산삭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인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정부의 지원도 더해지면서 한국어반 신설과 추가 개설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류.높아진 韓 위상 작용..정부 지원도 한 몫

이처럼 최근 미국 내에서 한국어를 채택하는 각급 공립학교들이 늘어나는 것은 거세게 부는 한류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2,3세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계가 아시아지역에서 부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가요(K-팝)와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백인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로웰 고교에서 정규과목으로 채택된 한국어를 가르치는 조아미 교사는 "내년부터 반이 하나 더 늘어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며 "모든 것을 한류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그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도허티밸리고교 학부모회 강상철(44.부동산 중개업) 회장은 "모국인 한국의 경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는 미국 내 기업들이 늘어난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국 정부가 한국어반 개설 시 최대 3만 달러(한화 3천260만원 상당)의 예산 지원과 장학금, 학생ㆍ교사 한국연수 등 각종 지원책을 제시하는 것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인 2,3세에는 자긍심..아직 시작단계

강 회장은 이어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은 한인 2, 3세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한인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자녀가 별도의 노력 없이도 학교에서 한국어를 익힐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한국어 전문대학인 애드로이트칼리지 구은희 학장(교육학박사)은 "미국 이민 1세대는 자녀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정식학점을 받는 정규과목으로 채택되면 학습 동기가 확실해지고 수업도 거의 매일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어 습득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현 시점이 한국어를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전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한인 학부모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그러나 고교 내에서 대학수준 학업을 수행하는 AP프로그램에 한국어가 편입되려면 최소 200곳의 학교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돼야 하고 한국어교육 자격을 갖춘 교사도 부족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아직 시작단계라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물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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