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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소식] 조선왕조 일성록,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by 바로요거 2011. 5. 25.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소식] 조선왕조 일성록, 5.18기록물 세계문화유산 등재

일성록·5.18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되나?

뉴시스 | 이재훈 | 입력 2011.05.20 21:0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조선 후기 국왕의 동정과 국정 제반 운영사항을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 자료인 일성록이 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 관계자들은 22~2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UNESCO 제10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에서 국보 제153호인 일성록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기록유산이 예비심사 단계에서 '등재 권고'가 이뤄졌다는 점이 근거다. 이들이 모두 등재되면 한국은 총 9개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훈민정음·조선왕조실록(1997),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2001),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조선왕조의궤(2007), 동의보감(2009)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realpaper7@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5.18기록물 · 조선왕조 일성록,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컷뉴스 | 입력 2011.05.24 21:49 

 
[CBS문화부 김영태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과 조선후기에 국왕의 동정을 매일 일기체로 정리한 일성록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어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안건을 심의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등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유네스코 사무국은 ICA 회의 결과를 25일 공식 발표한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한민국 광주를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일련의 활동과 이후에 이 사건의 피해자 보상과 관련하여 기록되고 생산된 문건, 사진, 영상 등의 자료로서 4,200여건에 이른다.5.18 기록물은 5.18 기념재단, 국가기록원, 육군본부, 국회도서관, 미 국무성 등 여러곳에 보관 관리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은 한국의 민주화에 큰 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1980년대 이후 동아시아 국가들의 냉전 체제를 해체하고 민주화를 이루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져 왔고,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그런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성록(日省錄,국보 제 153호)은 조선후기에 국왕의 동정 및 국정의 제반 운영 사항을 매일매일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 자료로서, 1760년(영조 36)에서 1910년(융희 4)까지 151년 동안의 국정 운영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한 질만 편찬된 유일본, 필사본이며, 총 2,329책 모두 전하고 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일성록의 모태가 된 것은 정조가 세손 시절부터 쓴 존현각일기(尊賢閣日記)이다.정조는 논어(論語)에서 증자(曾子)가 말한 '오일삼성오신(吾日三省五身: 나는 날마다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해 반성한다)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일찍부터 자신을 반성하는 자료로 삼기 위해 일기를 작성하였다고 한다.이후,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에는 규장각 관원들에게 명령하여 매일매일 일기를 작성한 다음 5일마다 일기를 정서하여 이를 국왕에게 올려 결재를 받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일성록은 정조의 개인 일기에서 공식적인 국정 일기로 전환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은 증자의 말을 인용하여 '일성록(日省錄)'으로 하였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와는 차이점은 무엇인가? 작성 주체의 차이다.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그리고 일성록은 연대기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실록과 승정원일기는 국왕을 3인칭으로 표현하며 기사들을 시간 순서로 서술한 것이지만, 일성록에서는 국왕을 1인칭 용어인 '여(予: 나)'로 기록하고 있어, 일성록이 국왕 주도의 기록물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서술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승정원일기 등 일반적인 연대기는 시간 순으로 편찬(편년체)한데 반해, 일성록은 주제 순으로 편찬하였다. 즉, 국정의 주요 현안들을 강(綱: 표제)과 목(目: 세부 사실)으로 나누어 기록하여 원하는 기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국보 제70호),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승정원일기(국보 제303호),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의궤, 해인사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 동의보감 등 9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gre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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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물.일성록 유네스코 유산 등재(종합2보)

연합뉴스 | 이성한 | 입력 2011.05.24 20:26 | 수정 2011.05.24 21:04

한국 보유 세계기록유산 총 9개로 늘어나

(런던.서울=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김태식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과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이나 국정 운영사항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일성록(日省錄)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어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안건을 심의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등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ICA 회의 결과를 25일 공식 발표한다.

IAC의 등재 권고 결정이 나오면 사무총장이 통상 2~3개월 이내에 최종 확정하게 되지만 유네스코에서는 IAC 등재 권고 결정이 나면 등재가 확정된 것으로 간주한다.

IAC는 지난해 3월 관련 자료들이 제출된 이후 소위원회를 구성해 등재 여건 등을 심사해왔다.

'5.18 기록유산 등재 추진위'는 정부기관 자료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자료, 시민 성명서, 사진·필름, 피해자 병원 치료기록, 국회 자료, 국가 보상 자료, 미국 비밀해제문서 등 5.18 전개 과정과 흐름을 보여주는 방대한 자료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국내 일부 우익단체가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 청원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나, 김황식 총리가 국회에서 답변한 "이미 역사적 심판이 내려진 것인 만큼 그런(우익단체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IAC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IAC는 이와 함께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이나 국정의 제반 운영 사항을 매일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인 일성록에 대해서도 등재 권고 결정을 내렸다.

대한민국 국보 153호이기도 한 일성록은 조선후기에 국왕의 동정과 국정의 제반 운영사항을 매일매일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 자료로, 1760년(영조 36) 이후 1910년(융희 4)까지 151년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질만 편찬된 유일본이자 필사본으로, 총 2천329책 전체가 온전하며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보관 중이다. 정조가 세손 시절에 쓰기 시작한 존현각일기(尊賢閣日記)에 뿌리를 둔 일성록은 정조 즉위 이후에는 국가의 공식기록으로 편입됐다.

문화재청은 일성록이 단순한 조선후기의 역사 기록물에 그치지 않고 18~20세기 동ㆍ서양의 정치ㆍ문화 교류의 구체적 실상과 세계사의 보편적 흐름을 담은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일국사(一國史)를 넘어서는 세계적 중요성을 지닌 점이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은 9개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 처음으로 등재된 이래 2001년 승정원일기와 직지심체요절, 2007년 조선왕조 의궤와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에 이어 2009년에는 동의보감이 이름을 올렸다.

4월 현재 전세계에서 83개국 193건이 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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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등재 5·18 기록물

연합뉴스 | 장덕종 | 입력 2011.05.24 21:14 

 

(광주=연합뉴스) 5·18 당시 시민들이 작성한 일기(왼쪽)와 성명서. 5·18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 <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제공 > > 20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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