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정우 병장의 마지막 일기와 문광욱 이병의 생전의 모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평도 전사한 故 서정우 병장이 남긴 마지막 일기
경향신문 | 입력 2010.11.23 19:48 | 수정 2010.11.23 21:25
특히 서 병장이 사고 전날인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마지막 일기에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중이다.
서 병장은 사고 전날인 22일 쓴 일기에서 '드디어 이사가 끝났다. 내 군생활에도 말년에 침대를 써 보는 군'이라고 적은 뒤 '내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 꼭 뜨길 기도한다'고 적었다.
고 서정우 병장이 군 시절 찍어 미니홈피에 남긴 사진
고 서정우 병장이 군 입대 전 찍은 사진
이 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방명록과 댓글을 통해 서 병장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배타고 집에 오셔야지…, 왜 하늘나라로"라고 적었고, 또다른 네티즌은 "그곳에는 언제나 배가 뜰 것입니다. 좋은 곳에서 안식하세요"라고 적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남구 진월동 모 아파트 서 병장의 집은 현관문이 굳게 닫힌 채 비보를 듣고 몰려온 이웃 주민들만 주변에서 아연실색했다.
서 병장의 집 아래층에 사는 주민은 "이런 일이 있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상가의 한 업주는 "서 병장 어린 시절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크는것을 지켜봐왔다"며 "지난여름 건강한 모습으로 포상 휴가를 나온 모습이 선명한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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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피격]전북출신 故 문광욱 이병 순직 '비통'
뉴시스 | 유진휘 | 입력 2010.11.23 20:09 | 수정 2010.11.23 20:43
23일 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4분께 북한군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100여발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한 사건과 관련, 문 이병(19·해병1124기)이 큰 부상을 입은 뒤 사망했다.
문 이병은 전북 완주군에서 출생해 현재까지 군산시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난 8월16일 해병교육훈련 과정(입소)에 들어갔다.
또한 문 이병은 전북제일고등학교(구 이리상고)를 졸업한 뒤 올해 군장대학에 입학했고, 2남1녀 중 둘째로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이병의 부모는 사고 직후 해병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군 차량을 이용해 현장으로 떠났다.
현재 문 이병의 부모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비통함에 잠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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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을 해봐도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고, 의욕이 떨어지고 되는일이 없는 맥빠지는 인생!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과연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또한 건강하게 오래도록 잘 살 수 있는 장수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온갖 자연재해. 세계 경제 위기. 일촉즉발 남북문제. 신종플루 대유행과 슈퍼박테리아 등 전염병은 끝난 것인가? 불확실한 현실 그리고 인류의 미래, 우리에게 희망은 있을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시대적 상황을 잘 파악하여 지구촌 대세의 흐름을 잘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위기와 불확실한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세상에서 알지 못하는 고급정보를 습득해서 이 세상의 흐름을 정확히 바라볼 줄 아는 통찰력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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