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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 강진 이후 계속 여진발생

by 바로요거 2010. 9. 8.

뉴질랜드 지진, 강진 이후 계속 여진발생

 

뉴질랜드, 규모 7.1 강진 이후 여진 지속...더 큰 지진 발생 가능성 경고

강한 태풍까지 몰려와 도심 봉쇄 등 피해확산

2010-09-06 10:57:17  황윤경 기자

 

지난 4일 새벽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 서쪽 30km 지점에서 로히터 규모 7이상의 강진으로 도로기능을 상실했다.(AP=Yonhap)  

지난 4일 새벽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 서쪽 30km 지점에서 리히터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후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뉴질랜드 지질 과학자들은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6일 경고했다.

뉴질랜드 지질 핵 과학 연구소는 “이번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곳이었다”면서 “예상 밖의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태평양판과 호주판이 서로 충돌하고 맞물리면서 압력을 더 이상 이겨내지 못해 폭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스 한계점에 이르면 모든 것이 폭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진피해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은 전기가 끊기고 가스와 물도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대부분의 학교와 상가, 기업 등은 문을 닫은 상태이다.

 

로히터 규모 7이상의 강진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 도심의 건물들이 붕괴되고 전기가 끊기고 물과 가스공급이 중단 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AP=Yonhap)  

뉴질랜드 정부는 6일(현지 시간)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비상사태를 연장하고, 도심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에 정부 측은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진이 지속되고 강한 태풍이 몰려와 재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커 통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피해지역이 광범위해 피해정도를 완전히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만 수십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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