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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는 주기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

by 바로요거 2010. 8. 23.

지구온난화는 주기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

2009-08-04 연합뉴스

 

 

'사람들은 차를 몰고, 에어컨을 켜고, 공장을 돌리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를 마구잡이로 배출한다.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 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진다.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기근이 심해지며 야생생물은 멸종한다.'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는 지구온난화에 관한 '과학적 상식'이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이런 '상식'이 착각에 불과하며, 지구온난화는 지구가 뜨거워졌다가 차가워졌다가 반복하는 주기에 맞춰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기후물리학자 프레드 싱거 (사진) 버지니아대 명예교수와 데니스 에이버리 허드슨연구소 연구원이 바로 이런 신념을 지닌 전문가다.

 

We see no evidence whatsoever for the claim that the warming of the last 50 years is due to human activities," co-author Dr. S. Fred Singer said in presenting the report. on the contrary .. we see evidence against man-made global warming." - 프레드싱어-

 

이들은 최근 국내에 소개된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동아시아 펴냄)는 단행본에서 현재의 지구온난화는 100만 년 전부터 1천500년가량 주기를 가지고 나타나는 자연적인 기후 변동 현상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그 근거를 역사에서 찾는다. 고대 로마인들이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자라던 포도나무가 점점 북쪽에서 서식한다는 사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후 900년 사이에 지구온난화가 있었다는 증거다.

또, 오늘날에는 햇살이 강한 영국 남부와 같은 지역에서나 발견되는 쐐기풀 벌레는 영국 북부에서 화석 형태로 발견되는가 하면, 17세기 말에 그린 그림에서는 영국 템스강이 꽁꽁 얼어 사람들이 빙판에서 운동이나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서식한 동물의 종류나 인구의 변화를 알려주는 역사 기록, 나무 성장속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나이테의 간격, 미라의 치아 속 산소 동위원소 등을 보면 900∼1300년은 '중세 온난기'로, 1300∼1850년은 '소(小)빙하기'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므로 1850년부터 현재까지 '현대 온난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논리다.

 

지구가 자연스럽게 따뜻해지는 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인간의 산업활동이 온난화를 정상적인 수준보다 더 부추기는 것이라는 반론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도 대기 하층에 더 많은 열이 가둬지지 않는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으며, 남극 빙하 코어(빙하에 구멍을 뚫어 추출한 얼음조각)를 분석해 역사적 기후 변화를 살펴봐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진 이후 지구의 온도가 높아졌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오히려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800년이 지난 다음에야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했다는 자료가 있다.

"지구온난화는 인간 때문이 아니라 당연한 자연현상"이라는 주장은 상당히 파격적이며 논란의 여지가 큰 만큼 저자들은 "온실효과가 지구를 멸망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 환경운동가들의 허점을 파고들 합리적인 증거 자료를 잔뜩 들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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