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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표면하중 불균형으로 요동치는 지구

by 바로요거 2010. 8. 18.

지구 표면하중 불균형으로 요동치는 지구

 

<지구시스템 엔지니어링 옵션>지구 표면하중 불균형으로 요동치는 지구

세계일보 | 입력 2010.07.07 12:33

-물박사 최무웅, 이렇게 제안한다

 

 

물박사 최무웅 교수
지구 극지방에는 아주 두꺼운 빙하의 무게만 해도 상상을 초월하는 하중이다. 얼마나 무거운지는 빙하가 물러간 후 지표면을 보면 예측 가능하다. 캐나다 북쪽은 빙하가 녹아 맨땅에 아주 깊은 호수가 군데군데 있는 것이 빙하의 무게 때문이였다는 것을 누구나 눈으로 보면 알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런 자연적 현상에서 읽어내는 것과 같이 인간의 정착에 편리한 생활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가까운 곳에서부터 멀리 있는 다른 대륙에서도 건축자재를 이동하여 일정한 장소에 집중적으로 쌓아놓은 도시건설을 했지만 지구표면 하중불균형에 관한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구크기와 인간이 만드는 건축물과의 차이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하는 무게이기 때문이지만 이런 현상이 집중적으로 수백년을 통해 축척되면 표면균형을 이루던 지구의 표면하중은 임계점을 넘게 되면서부터 상상을 초월한 하중교란이 발생해 지구는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한 영향으로 세계 각지에서 화산폭팔, 지진, 쓰나미, 지각 상승 하강 및 수평운동으로 새로운 지형이 형성되는가 하면 해수면이 상승하여 수백년간 정들어 살던 고향을 물속에 잠겨버리고 떠나야하는 현상은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우리나라도 백두산이 900년대 활발하게 화산 활동을 했다. 한번도 활동을 하지 않은 사화산이라고 교과서에 나와 있는 실정이나 최근 신문 기사를 보면 2015년부터 화산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됐다. 이런 현상의 결과로 한반도에 지진이 매년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해 백두산의 화산활동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현상은 지구표면의 하중 이동으로 인한 결과로 조심스럽게 추정 할 수 있다. 화산폭발로 하루 아침에 수천미터의 산이 생기면 그 무게 또한 상상하기 어려운 하중이므로 상의 하중으로 지층 속이 빈곳으로 함몰하여 칼레라가 형성된 모양은 제주도 백두산 등 세계각지의 화산 분출로 만들어진 산에서의 함몰은 하중에 관련된 증거라는 것은 일반 상식이 되어버렸다.

지구 남과 북극에 아주 조금 남아있는 빙하가 급속히 붕괴하여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극 빙하 붕괴 회수가 1주에 2~3번 정도였으나 현재는 1일에 2~3회로 증가하여 빙하 붕괴면적은 2002년에는 300㎢였으나 2010년 12%나 증가한 2만5000㎢의 면적이 빙하가 붕괴되어 대형 유빙이 수백개씩 유출되어 항로에 영향을 주고 있다.

북극지방을 통과하는 꿈의 뱃길 항로가 2050년에 열릴 것이라는 가슴 부픈 발표가 있었으나 이보다 더 빠르게 여기 저기에서 지구가 요동치는 신음소리가 들릴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물론 자연적 현상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면에서 본다면 지구에 사는 인간들이 더 빠르게 지구를 요동치는 신음소리를 내게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주민 밀착형으로 절전운동, 탄소 배출 삭감, 사막화 방지 등 다양하게 국가적 아니 범국가적으로 시행을 강조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으나 지구시스템이 움직이기 시작한 후에는 그 대책이 아주 미미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다 더 큰 틀 속에서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구 시스템 엔진이어링 옵션'에 모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시대다.

물박사 최무웅(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소장) 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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