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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남 카추라니스, 히딩크의 혹평, 차두리 로봇설?

by 바로요거 2010. 6. 14.

잔디남 카추라니스, 히딩크의 혹평, 차두리 로봇설?

 

잔디남 패러디? 명장 히딩크 혹평? 인터넷 후끈

인터넷뉴스팀 admin@consumertimes.net  |  기사입력 2010.06.14

 

 

그리스의 잔디남 패러디에 이어 차두리 로봇설, 히딩크의 대표팀 혹평까지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이 그리스에 2대0 완승을 거둔 12일 밤은 온통 축제의 도가니였다.

 

네티즌들은 이정수가 전반 7분에,등번호 7번인 박지성이 후반 7분에 골을 넣었다며 이날을 ‘럭키 세븐 데이’로 이름 붙이고 자축했다. 

 

◆그리스 잔디남 '패러디'에 구제금융의 저주…

 

2010 남아공월드컵개막 이틀째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한 그리스의 주장 미드필더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31, 파나티나이코스 FC)가 경기 최고 온라인 스타로 떠올라 화제다.

 

카추라니스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께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놓치자 경기장에 드러누워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자신의 슬라이딩으로 잔디가 깊게 파인 모습을 본 후, 파헤쳐진 잔디를 손으로 꾹꾹 눌러 정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게다가 그라운드의 매너남으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끄는 가운데 ‘잔디남’ 패러디물이 쏟아지며 그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일 세상이 멸망해도 난 잔디를 심겠다’란 제목의 사진은 잔디밭에서 잔디를 심고 있는 카추라니스 선수의 모습이 합성돼있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합성 사진에 ‘이 땅에 잔디를 심을 것이오. (중략) 남아공의 잔디는 내게 맡기시오.’등의 멘트와 함께 ‘훈훈송’이라는 밝고 경쾌한 배경음이 삽입된 이 사진은 공익광고를 연상시기까지 한다.

 

한편 그리스가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구제금융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아들 차두리는 아버지 차범근이 조종하는 로봇”

 

 

이날 골을 넣은 이정수,박지성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인물은 차두리였다.그리스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돌파력과 체력을 과시한 그가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라는 이른바 ‘차두리 로봇설(說)’이 네티즌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차두리가 볼을 잡으면 해설자인 차범근 전 감독이 유난히 말을 아끼고 조용해지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리모컨으로 차두리를 조종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라 주장하고 있다.

 

또 우스꽝스러운 것은 그가 까까머리를 고수하는 것은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만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히딩크는 왜 한국팀을 혹평 했을까?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선봉장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혹평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2일 펼쳐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B조 1차 예선경기를 치른 한국과 그리스 전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골닷컴 네덜란드’에 실린 히딩크의 인터뷰에는 “한국팀이 전반적으로 잘하지 못한 것 같다. 공간이 많았음에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 팀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선수들은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것 같았다. 조직력도 엉망이었다”고 냉혹한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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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컨슈머타임스 http://consumer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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