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천하대세 흐름 읽기/예언&비결*미래정보

인류구원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격암 남사고格庵 南師古]

by 바로요거 2010. 4. 27.

인류구원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격암 남사고格庵 南師古]

 

미륵불이 인간으로 출세하신다.

 

 "미륵불(彌勒佛)이 출현컨만 유·불·선이 부패(腐敗)하여 아는 군자 누구인가. 삭발하고 하늘을 모시는 스님이 되신 분네들이여, 관세음보살이 그 누구인가. 하늘 주인을 모시는 보살을 깨닫지 못하고 미륵불을 제 알쏜가.

아미타불 불도인들 팔만경전 공부하여 극락간단 말은 하나 가는 길이 희미하고, 서학에 입도한 천당인(天堂人)들 천당 말은 참 좋으나 구만장천 멀고 머니 일평생엔 다 못가고, 영가시조(詠歌時調) 유사(儒士)들은 오륜삼강이 바른 사람의 도리이나 거만방자 시기질투 음사욕정뿐일러라.

사람의 도리를 가르친 유교와 땅의 도리를 가르친 불도가 ‘해 저무는 운’을 맡은 고로 상극의 이치를 나타낸 낙서의 기운이 혼미한 중에, 안개 속을 방황하며 길을 잃는 이치로서 유교·불교·선도의 냇물이 각각 파벌로 나누어져 서로 이기고 서로 이익된다 말하지만, 천당인지 극락인지 피차일반 다 못하고 평생수도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일세. 춘말하초 사월천(春末夏初 四月天)을 당코 보니 허사로다."

(彌勒佛이 出現컨만 儒佛仙이 腐敗하야 아는 君子 누구누구 削髮爲僧侍主님네世音菩薩 게누군고 侍主菩薩不覺하고 彌勒佛을 제알손가 阿彌陀佛佛道人들 八萬經卷工夫하야 極樂간단말은하나 가난길이 希微하고 西學入道天堂人들 天堂말은 참조으나 九萬長天 멀고머니 一平生엔 다못가고 詠歌詩調儒士들은 五倫三綱正人道나 倨放恣猜忌疾妬 淫邪情欲일러라 人道儒와 地道佛이 日落之運 맡은故로 洛書夜運昏衢中에 彷徨霧中失路로서 儒佛仙이 各分派로 相勝相利 말하지만 天堂인지 極樂인지 彼此一般 다못하고 平生修道十年工夫 阿彌陀佛일세 春末夏初四月天을 당코보니 다虛事라 『格庵遺錄』 「歌辭總論」)


"삼천 년의 운수로 자신의 도(道)가 끝남을 석가가 예언하였네. 말세를 당하여 미륵불이 하강함을 정말로 믿지 않네. 북두칠성의 주인인 우성(牛性)이 머물고 있는 들판인 십승지(十勝地)엔 미륵불이 출현하나, 유불선이 부패하여 그를 알아보는 군자는 참으로 드무네."
(三千之運釋迦預言 當末下生彌勒佛 斗牛在野勝地處면 彌勒佛이 出現컨만 儒佛仙이 腐敗하여 아는 君子 누구인가.〈가사총론>)


"성부(聖父)·성자(聖子)·성신(聖神)의 삼위일체의 이치로 삼인이 한 사람으로 출현하네. 세상에 나온 진인을 누가 알 수 있겠는가?

삼위일체의 참된 신이 한 사람으로 출현하네. 미륵세존이 해인(海印)을 가지고 출현하네. 상제님이 한반도에 강림하네.

미륵·상제·정도령(正道令)이 말세의 끝에 하나로 합쳐 한 사람으로 출현하네.

유불선의 삼도(三道)가 마지막에 가서는 한 신선의 조화로 하나로 합하여 연화(蓮花)세계를 이루네."
(父子神中三人出 世上眞人誰可知 三眞神中一人出 彌勒世尊海印出 上帝降臨東半島 彌勒上帝鄭道令 末復三合一人定 三家三道末運一 仙之造化蓮花世  은비가)

 

"기성종교의 빛바랜 가르침은, 최후의 기점에 처한 오늘의 이 아픈 상황을 치유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온 인류에게 새 시대의 새 진리를 베풀어 주실 미륵부처님께서 친히 강세하시리라는 위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