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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16강은 1차전 승리가 열쇠

by 바로요거 2010. 4. 26.

남아공 월드컵 16강은 1차전 승리가 열쇠

 

히딩크, "한국, 1차전 잘하면 16강 기회 잡을 것"

OSEN | 입력 2010.04.26 11:31 | 수정 2010.04.26 11:53

[OSEN=인천공항, 박린 기자] "조별리그 첫 경기를 잘한다면 16강행 기회를 잡을 것이다".

거스 히딩크(64, 네덜란드) 감독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딩크 감독은 10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네덜란드-벨기에 2018 월드컵 유치를 홍보하는 등 서울, 인천, 영동, 광주 등을 돌며 4박5일 동안의 바쁜 일정을 갖고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벨기에 월드컵 유치 위원회를 지원하고 광주 드림피드 건립, 영동군 와인 홍보 대사 위촉식 등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했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성적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한국은 어려운 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를 잘한다면 16강행 기회를 잡을 것이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알 힐랄) 등 30대 전후인 2002 한일월드컵 멤버와 영건들이 조합을 이룬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1차전인 그리스전이 16강 진출의 최대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애제자인 박지성과 이영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회 연속 월드컵 감독직이 불발된 것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북한과 나이지리아의 접촉은 없었다. 코트디부아르와 협상 과정이 가장 힘들었고 이미 터키와 계약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향후 일정에 대해 "내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정몽준 FIFA 부회장을 만나는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오는 28일 '인천 히딩크 축구센터' 를 방문하고 인천 서구 '히딩크 축구교실'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갖는다. 또 히딩크 감독은 29일 충북 영동군으로 자리를 이동해 '영동군 와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하며 이어 광주로 이동해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광주 히딩크 드림필드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parkrin@osen.co.kr
< 사진 > 인천공항=민경훈 기자rumi@os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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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한국, 그리스에 이겨야 월드컵 16강 간다"

스포탈코리아 | 이연수 인턴기자 | 입력 2010.04.26 11:37 | 수정 2010.04.26 11:54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윤진만 기자= 거스 히딩크 터키 대표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히딩크 감독은 26일 오전 10시 30분경 KL865편으로 입국했다. 그는 입국 현장에서 "한국은 아름다운 곳"이라고 운을 떼며 "벨기에-네덜란드의 2018, 2022 월드컵 유치 및 히딩크 장학재단의 드림필드 건립, 충북 지역의 와인 홍보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방문을 결정했다"고 방문 목적을 말했다.

 

 

이어 한국의 월드컵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한국은 어려운 조에 속해 있다. 하지만 한국에는 월드컵을 경험해본 30세 전후의 선수들과 실력있는 신예 선수들이 조합을 잘 이루고 있다. 첫 경기(그리스전)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리스전 결과가 한국의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딩크 감독은 1998 프랑스 월드컵(네덜란드), 2002 한일 월드컵(한국), 2006 독일 월드컵(호주)등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지난 3월 터키의 지휘봉을 잡은 뒤,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등의 사령탑이 되어 월드컵 무대를 다시 한번 밟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돌았다. 그러나 그의 4회 연속 월드컵 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북한, 나이지리아와는 접촉이 없었다. 코트디부아르가 내게 접촉했을 때에는 이미 터키와 계약을 체결한 후였다"라고 답했다.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히딩크 감독은 히딩크축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과정을 살펴본다. 이어 히딩크축구교실 1호점인 인천 서구 히딩크축구교실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직접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며 팬미팅 행사에도 참석한다.

29일에는 충북 영동군으로 이동하여 '영동군 와인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를 갖는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시각장애인 전용축구구장인 '광주 히딩크 드림필드' 건림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여한다.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풋볼피디아 유치설명회에도 참석한다.

이번 히딩크 감독의 방문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만찬(28일), 옛골토성 과천점에서 개최되는 'GHFC 초청 히딩크 감독 VIP 디너파티'에서 허정무 대표팀 감독과의 만남(29일)도 예정돼 있다.

히딩크 감독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뒤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사진=이연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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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그리스 꼭 잡아라" 조언

연합뉴스 | 입력 2010.04.26 11:59

한국 남아공 월드컵 `신구조화' 강조
(영종도=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적 축구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를 잡아야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히딩크 감독은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별리그 첫 경기"라며 "그 경기를 이겨야 2라운드에 진출하는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본선 B조에서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월드컵 최다 출전 사령탑인 히딩크 감독은 본선 첫 경기에서 좋은 내용으로 이기면 첫 경기에서 느꼈던 중압감이 앞으로 전력을 배가하는 날개가 된다고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그간 몇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조별리그 전망에 대해서는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박지성, 이영표 등과 이청용 같은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어려운 조이지만 해낼 수 있다"며 "월드컵을 경험한 30세 전후의 선수와 젊은 선수들이 호흡을 잘 맞춘다면 성적이 잘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2006년 독일 월드컵과 달리 이번에는 `히딩크 매직'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간 경위를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북한 등의 영입설과 관련, "이미 터키와 계약했기 때문에 코트디부아르를 맡을 수는 없었다"며 "나머지 나이지리아, 북한과는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벨기에의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27일 이와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그는 28일에는 인천 서구에 있는 히딩크축구센터를 방문해 축구교실을 열고 29일 광주로 건너가 `히딩크 드림필드'를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광주광역시와 체결하는 등 5박6일 일정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출국한다.

jangje@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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