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과 식품의 궁합 건강식품(健康食品, health food) [1]건강식품이란? 건강은 절대적으로 식품을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먹는 식품에 따라 건강도 얻어지고, 병도 얻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한번 먹으면 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다. 과거에는 건강식품은 보통식품보다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식품으로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달걀이나 우유, 두부, 치즈, 어묵 등과 각종 야채를 말하였으나 최근에는 인체에 해가 되는 비료나 농약 등을 전혀 쓰지 않은 청정재배에 의한 자연식품 내지는 무공해식품으로 개념이 달라졌다. 최근에 무공해 식품을 가공한 건강식품으로 채소, 씨앗, 버섯, 녹색해조류 등의 식물성과 상어, 심해어(深海魚), 효모 등 동물성 식품을 약 비슷한 형태인 액상, 분말, 캡슐, 정제형으로 수백 가지가 생산되고 있으며, 또 항암제가 될 수 있다는 인삼, 벌꿀, 율무 등도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다. ※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크는 사과 2개가 겹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왼쪽 사과는 소비자를 의미하고 오른쪽 사과는 생산자를 의미하며, 꼭지는 자연을 의미한다. [4등급의 이름과 색깔과 상징의미를 설명하면] 1. 유기농산물: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2. 전환기유기농산물: 1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3. 무 농약농산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4. 저 농약농산물: 글자가 주황색으로 농약을1/2이하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2]식품의 효능(가나다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남아시아(남부 인도)에서 서식 나무로 과일 껍질에는 구연산(Citric acid)과 매우 비슷한 물질인 HCA(Hydroxy Citric Acid)가 건조중량에 10-30%함유되어 있는데 자연계에서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1960년대 후반에 HCA의 뛰어난 성질을 인식하기 시작하여 이때부터 구연산이 신체 내에서 탄수화물로부터 지방생성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HCA가 체내와 탄수화물의 칼로리가 지질대사를 방해하고, 글리코겐의 합성으로 전화시켜 에너지를 만들어 여분지방의 축적이 감소하여 다이어트 효과가 얻어진다. HCA를 자연 그대로 두면 수소원자 하나를 잃은 락토형으로 변화하여 활성이 현저하게 저하함으로 락토형으로 변화시키지 않게 할 필요가 있다. ●갈근(칡): 갈근의 일반적 효능은 발한, 해열 및 숙취 해독에 효과가 있으며,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고열, 두통, 고혈압, 심부전, 설사, 어깨가 결릴 때 등에 처방하는데 갈근탕은 감기 약으로서 유명하지만 눈, 귀, 코에 염증이 있을 때나 두드러기, 천식 등의 증세에도 갈근탕을 처방한다. 갈근해기탕은 눈이 아프고 코가 건조하며, 잠이 오지 않거나 유행성 감기, 유행성 열성병, 습진, 축농증 등에 처방한다. ●갑각류: 딱딱한 껍데기를 가진 갑각류가 뮤코다당류이며, 단백질의 일종인 타우린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새우: 강장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까지 있다고 해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새우의 강장효과는 양질의 단백질, 칼슘 등의 미네랄, 비타민B 복합체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 게의 단백질은 로이신,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고, 소화성이 좋아서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나 허약체질, 노약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크> | |||
●깨: 깨의 고소함 때문에 조미 식품으로 널리 쓰이지만 영양 면으로도 훌륭한 식품인데 참깨에는 백, 흑, 다갈색의 3종이 있고, 가장 영양이 풍부한 깨는 흑색 깨로 지방 중에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인 필수지방산 리놀산, 리놀렌산이 많이 있으며, 야채류의 흡수를 도와주며, 세포구성체인 DNA의 활성작용과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세라늄, 세사몰, 세사미놀 등의 성분이 있는 자양강장제이다.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감소시켜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게 하며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여 동맥경화, 중풍 등 성인질환을 예방한다 또 검은깨의 골수을 보호하고 젊음을 유지시켜 오래 살게 하는 거대한 식품의 뜻으로 '거승'이라고 한다. 색소의 안토시안은 항산화작용을 하고, 비타민 E는 남성의 정자를 생성해 정력에 좋다고 하며, 시력회복, 전립선치료, 탈모억제, 통풍예방, 담석용해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다른 효능으로는 만성위장병, 신경염, 고혈압, 변비, 치질, 정력 강화,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을 더 많이 먹는 들깨도 참깨와 큰 차이가 없으며, 노인 자양강장, 피부, 흰머리, 천식 등에 좋다고 한다. 검은깨는 천연미용 재료 중 하나이며, 섬유질과 칼슘성분이 흰깨에 비해 2배 이상이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E가 많아 노화와 탈모 예방하며, 오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계피: 계수나무의 껍질로 수정과 등의 향료로 쓰이며, 위의 소화작용을 돕는 건위제(健胃劑)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몸이 허하여 나는 식은 땀(허한:虛汗)을 없애는데 사용된다. ●고구마: 고구마는 고혈압에 좋은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섬유와 고구마 3개에 있는 칼륨은 혈압 4-5㎜Hg를 낮추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인데 식이섬유가 많은 껍질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끈적한 하얀 즙이 얄라핀 성분으로 칼륨과 함께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좋으나 주성분 당이 쌀과 비슷하여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고추: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고추의 특유의 성분으로 인해 쉽게 산화되지 않아 조리 시 손실이 적다. 고추의 매운 자극성 캡사이신 성분이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시켜 비방분해가 촉진되고 에너지 소비가 높아져 운동했을 때와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 다이어트에도 확실한 효과가 있다. ●국화: 국화는 고혈압, 중풍환자, 두통, 편두통, 번조증, 어지러움증에 효과이지만 주로 국화 술로 담아 복용하는데 노화를 방지하고, 오래 살게 하는 대표적인 약술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효능은 불로 장생, 강장, 현기증, 두통, 피로 회복 등으로 한방의서인 '본초강목'에 국화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며,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과 어지럼증, 신경계통의 장애를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다. 쇠약한 것을 보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며, 늙지 않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김: 김은 겨울 것이 더 좋으며, 김은 한쪽만 구어야 맛있음으로 2장을 겹쳐 한쪽만 굽는데 기름과 소금을 발라 구울 때도 2장을 합하여 가열해야 베타카로틴의 흡수와 칼륨에 의한 나트륨배출을 보충해준다. 어린이의 성장에 중요한 타우린과 비타민12 섭취를 위해서는 김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1) 당질과 아미노산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여 단백질 함량도 많아 30-35%에 이르러 칼로리가 높은 편이며 흡수도 잘 되는데 타우린이 약 1.0% 정도 함유되어 있다.[타우린 참조] 2) 인,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규소, 철, 망간 등의 미네랄이 고루 들어있으며, 철분흡수는 양질의 단백질이 꼭 필요한데 김은 이를 다량 함유하여 철분흡수를 쉽게 한다. [미네랄 참조] 3) 비타민A, B12, C등 매우 다양하다. [비타민 참조] 4) 김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전의 형성을 방지하여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EPA가 49.7%나 포함되어 있다. [EPA 참조] 5) 김은 위궤양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위암을 억제하거나 발생을 늦추는 작용이 학계에서도 인정되었고, 발생 후 면역효과가 확인되었다. 북한은 12월12일자 노동신문에 '김의 몇 가지 약리작용과 이용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김의 효능을 소개했다.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있으면서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 단순성 갑상선종(simple goiter)을 치료할 때는 김을 깨끗이 씻고 물을 부어 끓인 후 돼지기름, 소금 등 양념을 넣어 국이나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가래를 삭일 경우에는 김을 가루 내 꿀물에 타서 1회에 6g, 하루에 3번씩 먹으면 되고, 림프결핵은 김으로 반찬을 만들어 2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치료할 수 있다. 수종과 습성 각기를 치료할 때는 김과 질경이 각각 15g을 섞어 물을 두고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의 경우는 김과 결명자를 물에 달여 먹으면 좋고, 또 신선한 김을 짓이겨 발갛게 된 부위에 붙이면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또 김과 다시마를 반찬으로 먹으면 흰 머리카락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노동신문은 김은 성질이 찬 음식 이여서 소화불량 환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
<계피나무> | |||
●노니(Noni): 노니 열매를 2000년 전부터 민간치료의 전통약제로 사용되어 왔고, '하늘의 선물, 고통을 없애주는 식물'이라고 불려왔으며, 열매는 감자크기 정도로 노란색으로 변하다가 다 익었을 때는 흰색으로 변한다. 하늘의 선물로 우리 나라에는 산삼이 있다면 남태평양에는 노니가 있다. 문헌에 의하면 '이 식물의 뿌리는 완화제와 해열제로 쓸 수 있고, 잎은 강장제, 해열제뿐만 아니라 상처와 궤양부위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통증에는 잎으로 만든 즙을 바르고, 열매는 치은염, 인후통, 이질, 백대하(자궁출혈), 패혈증에 쓴다`라고 기록되었다. 동의보감에서는 노니를 파극천 또는 해파극이라고 하였고, 효능으로는 파극천(巴戟天)은 뿌리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으며, 음위증을 치료하고 정(情)을 돕기 때문에 남자에게 좋다. 해파극은 제습상골(除濕狀骨)으로 즉 뼈의 습한 기운을 없애준다는 뜻이다. 원주민는 잎사귀를 피부염증의 소염제, 상처의 통증완화로 뿌리는 즙을 짜서 혈압을 낮추는데, 줄기는 강력한 지혈과 말라리아의 치료로, 씨는 변비해소로, 꽃은 눈의 염증에, 열매는 상기 모든 효능을 포함하며, 가장 탁월하다. 가장 중요한 임상실험에서는 피로회복(92%개선), 뇌력(腦力), 정력(87%개선)을 왕성케 하여 남자의 조루와 발기부전, 여자의 생식기능 감퇴와 월경이상, 허리와 다리의 관절질환 및 뇌빈혈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탁월하였다. 그리고 두통의 통증 감소와 소화기장애 감소에도 효능이 있다.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이 거의 없이 성인병을 기적적으로 치유하는 물질로 의사, 생화학자, 의학 연구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피부미용, 다이어트, 독성성분, 살충제, 중금속오염 등에 대한 101가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런 작용은 열매 속에 들어있는 프로제노닌의 성분 때문인데 프로제노닌은 인체의 소장에서 제로닌의 성분으로 변화하며, 흡수되어 세포를 재생시킨다. ★노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최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체력증진, 스태미나, 항염증작용 등의 건강식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제로닌(Xeronine): 1957년 랄프하이니케(Ralph Heiniche)박사가 식물성 화학성분으로 사람, 식물, 동물, 미생물의 건강한 세포에 존재하며, 신종 알카로이드를 발견하여 '제로닌'라고 이름지었고, 인삼에도 포함되어 있다. 제로닌은 인체의 대장에서 비활동적인 어떤 효소를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자극할 목적으로 제로닌을 생산하며, 생명에 필수적 화학작용인 단백질을 조절하고 구성하는 필요한 물질로 인체에서 제로닌이 없으면 사람은 죽게 되고, 결핍되면 심각한 건강문제가 생기지만 음식으로 섭취하기가 어렵다. ●녹차: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서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녹차의 효능은 다양하다. 녹차추출물의 주성분인 EGCG가 정상 피부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B-세포 림프구성 백혈 암의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암세포가 상호간에 의사를 전달하여 성장하는데 의사를 전달하는 신호를 차단하여 암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혈액 암 성장을 차단하고, 예방하는데 비타민C보다 10-40배나 더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녹차의 데오피린, 카테킨, 데아닌 성분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여 카페인의 부작용이 적으며, 아미노산 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배출시켜 간에 부담을 덜어주고 해독하며, 폴리페놀 성분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여 항암 효과도 있지만 녹차의 생산지역과 가공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녹차의 비타민C는 모세혈관의 강화와 신진대사를 왕성하고 항산화기능이 있다. 녹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가장 좋은 섭취방법은 녹차보다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다. ●다시마와 미역: 다시다와 미역의 성분과 효능이 비슷하여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여기서 같이 다룬다. 모든 해조류는 말린 것이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자연 산과 양식은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1.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비만, 조혈, 변비, 성인병예방, 피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미역과 다시마는 이상적인 필수아미노산인 단백질과 저 칼로리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미역과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다당류의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는 젤 상태를 이루는 특성이 있는데 중성지방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고, 조혈, 변비, 고혈압, 대장암, 암 등을 예방하며, 이상적인 필수아미노산인 단백질과 저 칼로리의 식이섬유가 다이어트에 좋다.[식이섬유 참조] |
<남태평양의 치료제 노니열매> | |||
다시마는 하루에 말린 것을 사방 3-4cm 길이(8g) 정도를 매일 먹는 것이 좋으며, 대충 먹으면 칼슘이 알긴산과 결합하여 잘 녹지 않으므로 잘게 썰어 꼭꼭 씹어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아지며, 너무 오래 끓이면 알긴산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지고 영양분도 손실된다. 미역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조리할 때에 기름을 넣고 말고 초고추장을 찍어 먹든지 멸치를 넣고 국으로 끓인 후 미역 건더기를 건져서 식사 전에 천천히 충분히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마음껏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인데 미역국은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가자미처럼 흰살 생선을 함께 넣는 것이 좋다. 다만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 후드 다이어트'는 섭취 칼로리가 줄어 살이 빠지지만 오히려 영양불균형이 건강을 해치므로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2. 미역과 다시마는 미네랄 풍부하다. [미네랄 참조] 칼슘은 분유와 맞먹을 정도 풍부하여 뼈와 이를 튼튼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칼륨은 음주로 부족해져 숙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간 질환을 예방하고, 미역을 오랫동안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는 것은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것과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의 작용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한다. 요오드는 갑상선질환을 예방하지만 결핵균을 흩어지게 할 우려가 있어 결핵환자는 주의해야 하고, 요오드의 과잉은 갑상선에 이상을 일으키고, 피지성분에도 영향을 주어 여드름에 좋지 않다. 요오드의 결핍은 갑상선기능저하인 갑상선증을 일으킨다. [갑상선호르몬 참조] 건강한 머리카락의 구성요소인 요오드, 아연, 유황, 철분, 칼슘 등을 함유하였고, 모발 발육 촉진제인 '옥소'도 들어 있어 다시마를 많이 먹으면 탈모를 막고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은 심장병예방에 관계 있으며, 칼슘의 활동을 돕는데 다른 식품에는 거의 없지만 미역과 다시마에 풍부하여 과격행동과 성장하는 아이들에 꼭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빈혈예방에 필수적인 철의 함량도 많다. 성호르몬의 필수적인 아연은 남자의 정자 생성에 깊이 관계하여 여성만 아니라 남성에도 꼭 필요하다. 3. 미역과 다시마에 비타민이 풍부하다. [비타민 참조] 건강한 머리카락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꼭 필요하고, 특히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 비타민A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지며 심하면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비타민A 최근 들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받고 있는데 비타민A는 상피세포 건강을 유지하여 폐 점막 보호 및 재생 기능이 있기 때문에 폐암을 예방한다. 그러므로 식사 때마다 비타민A가 많은 김(14,000㎎/100g), 미역(1,800㎎/100g) 등의 해조류와 당근 등의 녹황색 야채를 많이 먹어야 좋은데 김은 식사 때마다 100g를 먹을 수 없음으로 미역을 많이 먹어야 한다. 비타민D는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E는 머리의 혈액 순환을 돕는다. 항산화작용과 피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E, 그리고 아연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하는데 중요한 것은 나이아신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3. 미역과 다시마의 특수작용 해조류 중에는 타르(tar)라는 일종의 발암성분과 니코틴의 유독 성분을 해독할 수 있는 메티오닌이란 성분이 매우 풍부하며, 그 중에서도 미역과 톳이 150㎎로 가장 높고, 다음이 김(140㎎), 다시마(100㎎)의 순서인데 완전제거는 할 수 없지만 가장 효과적일 수 있으며, 비타민A도 폐암을 예방한다. 미역과 다시마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소의 기능을 촉진하여 암이나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며, 말린 미역을 살짝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한 숟갈씩 먹으면 편도선을 예방한다. 성장기에 좋고 머리가 좋아지는 DHA도 함유되어 있다. [미역국과 생일] 생일날 미역국을 먹는 이유를 유추하여 보면 자기가 태어난 날 어머니가 먹은 음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미역국은 어머니와 아기 둘 다 고통스러운 날이었지만 아기는 고통의 기억이 없음으로 사실은 어머니의 고통을 생각하는 것이 더 의미를 찾아야 한다. 또 어머니가 미역국을 먹은 이유는 피를 흘렸기 때문 이것에 좋은 식품인 미역국 먹을 것이다. 여기서 미역국은 어머니의 피 흘림으로 맺어진 식구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데 그러므로 식구의 생일날은 비록 서로 떨어져 있더라도 같이 미역국을 먹음으로 한 식구라는 잊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의미를 찾는다면 미역이 피를 멈추게 한 것처럼 한 식구 사이에는 어떠한 환경에 있을 지라도 서로 피 흘리는 일이 없어야 하며, 식구의 마음에 고통을 멈추겠다고 다짐하는 날이면 좋겠다. 미역국은 영양이 부족하던 시절 우리아이가 튼튼하고 잘 자라는 부모의 바램을 담은 사랑의 음식으로 평상시 먹기 힘든 고급음식이라는 것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음식이다. |
<생일에 같이 먹는 미역국은 한 식구라는 의미가 있다.> | |||
●달래: 봄철 기온과 함께 활동량도 늘어나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비타민(3-10배)과 미네랄 등의 영양분 소모량이 늘어나며, 환절기에 생체리듬이 변화가 생겨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 춘곤증이다. 달래에 풍부한 비타민 B1인 티아민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달래의 100g당 169mg 함유된 칼슘은 근육을 수축시켜 심장에 활동을 도와주고, 비타민C, B1, B2와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과 식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춘곤증 예방에는 아주 좋은 식품으로 비타민 파괴를 줄이기 위하여 식초나 고추장에 생으로 무쳐 먹으면 달래를 참 맛까지 느낄 수 있다. 달래의 별칭은 '들에 나는 작은 마늘'인데 마늘의 매우 맛 성분인 '알리신'은 항산화 기능, 항암작용등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어 건강에 매우 좋다. ●당귀(當歸): 당귀의 한자 의미는 '당연히 돌아간다'는 뜻으로 섭취하면 건강이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로 유추 해석할 수 있으며, 깊은 산 속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이다. 당귀는 피를 생성하거나 보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약재인데 혈에 관련된 질환에 두루 쓰이며, 부인과 질환인 월경불순이나 폐경 등 각종 한약재로 사용된다. 당귀의 성분은 방향성분인 정유와 테쿠신, 진정 작용을 하는 ‘베타시스테롤’이 들어 있으며, 그 밖에 자당, 니코틴산, 엽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당근: 당근의 껍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황산화작용은 상피세포를 회복하여 주기 때문에 피부손상, 식도암 등에 많으나 흡연이나 음주를 하면 60%가 감소한다. 부인과 질환인 월경불순이나 폐경 등 각종 한약재로 사용된다. ●대추: 대추를 장복하면 인체의 기를 보하며, 진액을 보충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약초에 있는 독을 중화시키고 해독해 주어 약제의 성질을 조화시시며, 강장강정에 효과가 있어 정력을 더해 주고, 비장과 위에 작용하여 이를 튼튼하게 하여 오장을 회복시켜주지만 파와 함께 먹으면 오장이 불편하고 어류와 먹으면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신경완화작용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진정시키며, 수험생들은 피로가 풀리고, 여성들의 히스테리 증상이나 갱년기장애에도 좋다. 산후에 허리 통증과 임신으로 몸이 허약해졌을 때도 효과가 있으며,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켜 이뇨효과도 있는데 다른 식품과 함께 사용하여 빈혈이나 권태 등 여러 질병 치료에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또한 간보호작용과 항알레르기, 항종양 작용, 불면, 신경과민, 설사 등에도 일정한 효능을 나타낸다. 대추에는 대량의 비타민C가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비타민A, B2,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칼륨, 식이성섬유, 플라보노이 드, 등의 미량원소가 함유돼 있으며 식이 섬유는 담즙산을 줄여주며,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복용하면 배가 더부룩하고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더덕: 주성분은 사포닌으로 인삼과 동일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여 왔으며, 오래된 더덕 속에 고인 액체는 불로장생 약으로 알려졌다. 약리작용은 편도선염, 조혈작용, 항피로작용, 혈압하강와 가라앉히고 해독하며, 고름(폐농)을 뽑고, 담을 없애고, 젖의 분비를 촉진하고, 건위제, 자양강정제로 사용한다. ●도라지: 뿌리를 식용채소와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사포닌과 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으며, 주요 효능은 편도선염, 인후통, 기침, 가래 둥에 효과가 있다. 또 폐(細)의 장해와 밀접한 인후통, 배뇨곤란, 설사 등의 중상에 좋다. ●마: 동의치료에서 자양강장약으로 전신약화, 병후약화에 쓰며 지사제로도 사용 가능하며, 비위가 약하고 허약하여 입맛이 없으며, 피로하여 설사할 때 효과가 있으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
<당귀와 약초로 쓰이는 뿌리> | |||
●마늘: 마늘은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알리신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데 1주일에 18g 정도만 먹으면 위암(50%), 대장(결장)암(30%)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항생물질 대신 사용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페니실린'으로 부르며, 인플루엔자를 박멸하기 위하여 1년에 500톤을 수입한다고 하고, 미국에서는 마늘 즙을 농약대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정정력에 좋다는 뜻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는 것' 즉 체력증강, 강장효과, 피로회복 작용을 말하며, 영양소로 비타민 B1, B2가 있으나 일정량이 초과되면 배설되는데 마늘의 알리신은 이것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 성분이 되어 더 오래 동안 머물게 된다. 마늘의 셀레늄이 암의 억제 및 예방하여 항암작용을 하며, 또 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마늘의 칼륨이 혈 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고혈압을 개선시키고, 알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를 개선하며, 또 알리신은 지질과 결합시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 인체를 따뜻하게 하여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한다. 마늘은 알레르기 반응 시 유리되는 베타헥기 소사미니데스 효소의 유리를 억제하여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억제 작용을 한다. [마늘 이야기 참조] 효능은 생 마늘이 가장 좋으나 먹기가 힘들므로 약하게 익혀 먹으면 손실이 적고, 마늘 쨈을 만들어 먹으면 편하고, 우유와 파슬리라는 야채의 엽록소가 라이신의 고약한 냄새에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모로헤이야: 고대 이집트 왕이 중병에 걸려는데 약을 다루는 사람이 녹색의 잎사귀를 구해와 왕에게 먹여 낫게 되었는데 그후로 왕의 뜻인 '무르'와 무리들의 뜻인 '키아'가 합성되어 '무르키야'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왕족만이 먹을 수 있도록 명을 내렸고,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10년전 일본이 이집트에서 수입해 '모로헤이야'라는 이름으로 재배하였으며, 요시다 키요꼬 교수가 모르헤이야의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영양 채소임이 밝혀지면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모로헤이야는 비타민E와 카로틴에는 혈관을 비롯한 체내조직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다. 변비와 함께 현대인의 미용과 건강유지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혈중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인데 혈중의 과잉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떨어뜨려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것이 모르헤이야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점액 다당류와 비타민E인데. 어떤 야채보다 식물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충분히 변비가 해소된다. 모르헤이야는 비타민E와 C, B2, 베타카로틴도 다량 함유되어있어 성인병과 노화를 방지하며,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마시는 화장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 무 단 맛이 주성분으로 무에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많은데 전분분해 효소인 '아밀라제(디아스 타제)'는 요소를 분리하여 암모니아를 만들기 때문에 방귀가 많다. 그리고 효소 카탈라아제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물과 산소로 만든다. 무의 수분과 껍질에는 많은 비타민 C는 기침에 좋으며, 효소는 속병(장)에 좋다. 무말랭이나 무청의 많은 식이섬유는 당뇨와 장정작용에 좋고, 무청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비타민 A는 당근의 10배로 무청(잎)이 건강에 제일 좋다. 무의 매운 맛은 '메틸머캄탄'의 수용성유황화물로 트림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초절임하거나 물에 씻거나 익히면 없어진다. ●메밀: 메밀은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나 트레오닌, 라이신 등이 다른 곡류보다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비타민 B1과 B2는 쌀의 3배나 되고 비타민 D와 인산 등도 많이 들어 있으며, 변비와 고혈압에 매우 좋은 식품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메밀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P의 하나인 루틴이 들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궤양성 질환, 동상, 치질, 감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 ●미나리: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미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A, B, C등이 많다. 독특한 향미를 주는 정유에는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힘이 있으며, 해독작용과 독특한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가 매우 큼으로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으면 음식 맛의 조화와 식중독도 예방한다. |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은 모르헤이야> | |||
●민들레: 싱싱한 생 잎은 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장복하면 간염, 간경화증, 감기, 관절염, 폐암, 만성 위장병, 위궤양에 탁월한 효험을 나타내나고, 가벼운 설사작용은 변비를 없애주나 많은 양을 섭취하면 뒤통수가 지끈거리는 부작용 있어 한 줌 정도의 소량을 끼니마다 먹어야 한다. 연구결과 위 점막 보호작용을 나타냈으며, 따라서 알코올이나 아스피린 등에 의한 위의 손상을 80-90%까지 억제해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들레의 효능과 효과를 열거하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주며, 위장을 튼튼히 해주고, 산모의 젖이 잘 나오게 해주며, 피를 맑게 하고 천식, 기관지염, 늑막염, 위염, 간염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할 때나 결핵,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도 효과를 나타낸다. 민들레 즙은 뛰어난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과 철 함유량도 매우 풍부한 식품의 강장제로 꾸준히 마시면 통풍이나 류머티즘의 증상이 사라지고, 황달이나 비장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과산증을 중화하며 체액의 알칼리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뼈 질환치료에 효과적이며, 치아를 튼튼히 하여 치조농루, 충치도 예방한다. ●박하: 향기가 독특한 여러해살이풀로 한방에서는 발한, 해열, 진통, 건위, 해독제로서, 감기 초기, 두통, 인후통, 피부병 등의 치료에 쓴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양박하의 잎을 이담(간과 담낭에서 즙의 분비를 촉진작용), 구풍(창자 안에 차 있는 가스를 없앰), 흥분, 진통, 위경련의 진정제, 위산과다증, 소화불량, 설사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치과의가 사용하는 구중수(口中水)는 박하기름을 물에 탄 것으로 그 방향(芳香)으로 입 속의 악취를 제거하며, 박하정(薄荷錠)은 국소마비, 살균, 방부작용, 신경통, 위통, 천식 등의 약재로 쓴다. ●버섯: '버섯추출물'을 참고하세요. ●복분자: 간장, 신장에 작용하여 간, 신의 기능을 늘려 남성은 남성답게 여성은 여성답게 하며, 정액과 난자를 증강시키고, 정력을 높여준다. 오줌을 자주 누는 사람에게 오줌량을 줄려주고, 어지럼증 등에 쓰인다. ●뽕잎: 쫑잎은 50종의 미네랄, 21종의 아미노산, 59종의 유기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등 성인병과 현대 병을 예방, 치료하는 좋은 기능성 식품재료가 되었다. 뽕잎은 콩 다음으로 높은 단백질 함유하였으며, 혈압강하물질인 GABA는 녹차의 10배이고, 칼슘은 시금치의 50배, 우유의 27배이다. 모세혈관 강화물질인 Rutin은 녹차의 3.8배, 메밀의 18배이라고 하며, 식이 섬유는 녹차의 3배이라고 한다. 뽕잎은 고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억제하여 고혈압과 혈전을 예방하며, 장의 활성화로 변비를 개선하여 다이어트증진효과가 있고, 노화를 억제한다. ●붉은 토끼풀: 붉은 토끼풀에 있는 이소플라본은 생리활성성분으로 여성호르몬형성에 도움을 준다. ●산수유: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과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 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히는데 장기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 등을 개선시키고,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원기를 올려주고 신장기능을 강화해 정기를 돋워주기 때문에 정자수가 늘어난다. ●생강: 생강은 비린내를 없애거나 구역질, 기침, 현기증, 손발이 찬 경우, 요통, 설사, 구토 등의 치료제로 활용되어 왔으며,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생강은 춥거나 코 막힘, 속이 거북함, 메스꺼움, 딸꾹질 멈춤, 이뇨, 발한(땀), 불감증, 월경통, 생리불순, 하복통, 냉감증, 항혈액응고(아스피린 같음) 등의 작용이 있으며, 대장암에 예방에 탁월하다고 한다. 또 항균과 살균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멀미는 멀미약보다 더 진정효과가 있는데도 졸음이 없어 더 좋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암의 예방과 위산과다를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는 것도 최근에 알아냈다. 그러나 생강은 과잉 섭취하면 해롭고, 치질과 피부병이 있는 사람도 좋지 않다. |
<붉은 토끼풀> | |||
●쑥: 쑥은 우리와 가장 친근한 식물로 건국신화, 식용, 치료제로 쓰였는데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쑥은 특히 환절기에 나타나는 피부건조, 호흡기질환, 각종 알레르기성 증상, 위장병 등을 예방 및 치료하는 좋은 식품으로 쑥의 뛰어난 약효는 천연초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쑥 뜸은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쑥 차는 암 예방, 위장병 예방, 저혈압, 변비, 생리통, 설사에 쓰였다. 쑥 조청은 만성위장병을, 쑥 연기는 지혈, 살균, 혈액순환을, 쑥 생즙은 해열, 숙취해소, 간염, 간 경화, 간기능강화를, 인지 쑥은 부위를 씻어 종기, 부스럼, 입안 염증, 복통, 요통, 천식, 치질의 출혈, 만성간염, 만성위염, 황달(빌리루빈)을 치료한다. 쑥 탕은 신장, 신우염 등으로 인한 부종을 없애주는 등, 피부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 밖으로 냉으로 인한 두통, 코피가 계속 날 때, 월경불순, 오래된 이질, 눈의 충혈, 음부의 각종 병, 월경 과다 등은 다른 약제와 혼합하여 치료하였다. ●시금치: 시금치의 원산지는 페르시아인데 중국을 통해 전래되었다고 하며, 시금치는 본초강목에 피를 잘 통하게 하고, 폐를 열어 주어 호흡을 편하게 한다고 되어 있다. 시금치는 강력한 암 저지 물질인 '엽록소'가 다량 함유하여 폐암 방병률을 1/8로 줄이는데 1주일에 몇 번씩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시금치에 있은 비타민, 엽산, 베타카로틴이 많은데 열에 약간 강함으로 뚜껑을 열고 살짝 데칠 경우 큰 손실이 없었으며, '클로로필'이라는 엽록소의 파괴도 줄일 수 있으며, 생으로 먹으면 더 좋다. 시금치는 비타민A, B, C, 엽산, 섬유질, 요오드 등이 풍부하며, 시금치에 함유된 수산성분과 칼슘이 결합하여 결석이 되기도 하지만 하루 1kg을 섭취해야 함으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세로라: 작고, 진한 빨강색의 체리 비슷한 열매를 맺는 작은 나무인데 열매는 달콤하며, 비타민 C가 아주 많다. ●오가피: 간과 신장에 작용하여 몸의 추위와 습기를 쫓아내고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며, 강심작용과 인체 저항력을 높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고, 또한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어 성인병을 예방한다. ●오렌지: 최근‘오렌지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뇌경색, 고혈압, 치매, 당뇨병, 통풍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한 연구팀은 오렌지나 감귤류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뇌경색 발병률이 30% 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정확한 효능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 중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그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수분이 들어가게 되어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인데 오렌지, 감귤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작용으로 고혈압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칼륨은 야채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이 있어 조리를 잘못하면 상실되기 쉽게 되는데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오렌지나 감귤류는 효율적으로 칼륨을 섭취할 수 있지만 오렌지나 감귤류를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오렌지는 하루에 1-2개, 감귤류는 3-4개, 주스는 240ml 정도가 적당한 양이라고 한다. 오렌지나 감귤류를 비롯한 과일은 암, 고혈압, 심장병 등의 순환기관 질병에 대해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미에서는 '파이브 어 데이(five a day)' 즉 하루에 다섯 접시의 과일과 야채를 먹자는 운동을 전개하여 건강의 유지하려고 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박혀 있는데 하루빨리 그릇된 인식에서 벗어나 오렌지, 감귤류 등을 매일 적정량 섭취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오렌지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C는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좋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
<가시오가피 나무> | |||
●옥수수: 옥수수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비타민E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며, 피부건조, 노화방지에 좋고, 신장염, 고혈압, 당뇨, 황달, 담석증, 잇몸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 ●올리브유: 주요 성분인 지방산은 올레산으로 80% 이상에 이르며, 혈액순환기에 좋은데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켜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춰주며 혈압도 낮추어 준다. 올리브유는 각종 요리와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 좌골신경통 관절염 등 통증을 완화시키는 마사지에 사용되고, 치질로 인한 열상에 이용되며, 보리차와 10대 1로 섞어 먹으면 만성 변비를 치료한다. 신장질환자에게 좋으며, 소화기관내의 감염이나 암 발생을 억제하기도 하고, 담석을 제거하여 간 청소에 쓰이기도 한다. ●우엉: 우엉은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근채류 가운데 가장 많아 양배추보다 5배나 풍부하여 자신의 무게보다 16배나 물을 머금어 배변량을 증가시켜 변비에 좋으나 섬유소가 세포막 사이에 있어 갈아서 녹즙으로 먹는 것이 좋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우엉에 7% 정도 함유된 이눌린은 당뇨병 환자와 신장에 좋으며, 이뇨의 효과가 있으며, 그밖에도 가슴앓이, 위장,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울금(카레): 카레의 주원료인데 한약제로 쓰이면서 효능에 대한 연구로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 있다는 결과를 얻어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Curcumine)은 혈액암 복합 골수종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으며, 치매, 암 예방, 항산화, 항 염증성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연구원들은 주장한다. 화장품원료, 특수비누, 자외선 요법에 의한 화상 치료제로 현재 개발중이다. ●조개류: 조개는 아연과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미네랄인데 조개의 껍질을 800도로 태운 후 재에서 칼슘을 분리하여 칼슘제품을 만들며, 또 칼슘은 젖산과 반응하여 중화하여 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쉰 김치에 조개껍질을 넣으면 쉰 맛이 감소하는데 껍질에 붙어 있는 근육은 열을 가하면 쉽게 떨어진다. 모든 조개류는 함유성분이 비슷하여 별 차이가 없으며, 말린 조개를 7일간 먹어도 산모의 젖이 잘 나온다. 손톱은 단백질이 변형된 것으로 아연이 부족하면 거칠게되므로 바지락 죽을 먹거나 조개류를 많이 섭취하면 되고, 대합조개와 모시조개는 비타민 B2가 많아서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대합: 대합에 있는 80%의 수분은 장을 깨끗하게 하고 방과과 대장, 소장을 소통시켜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신부전증 환자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여 주고, 신장이 나쁜 사람에 부족한 칼슘도 풍부하며, 대합 탕은 숙취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다. 조개류에 부족한 비타민C와 섬유질의 보충을 위하여 채소와 같이 먹는 것이 좋으나 채소에는 있는 칼륨은 신장의 노폐물 배출을 어렵게 하고, 대합 탕은 많은 수분 섭취도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준다. 신부전증 환자는 수분배출이 어려워 체내에 증가로 몸이 붓고, 혈액에 수분의 증가는 혈압을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줌으로 칼륨성분이 낮은 콩나물, 숙주, 쑥 같은 채소가 효과를 배가시키며, 수분이 맣은 탕 종류는 피하고, 구이나 찜으로 먹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더 좋다. 홍합: 홍합은 비타민(A, B), 칼슘, 칼륨, 인, 철,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영양 높은 식품으로 소화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 노인에게 좋으며, 시원한 국물 맛은 질소화합물인 타우린, 베타인, 핵산류, 호박산 때문이다. 홍합의 단백질은 간 조직보호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제공하며, 간에 부담이 되는 지방이 적어 더욱 좋다. 홍합 탕은 숙취해소에도 좋지만 풍부한 타우린이 간 기능을 활성화와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베타인은 손상된 간 조직을 활성화하여 바지락과 함께 조개류는 간 질환에 좋은 식품이며, 홍합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여 조혈 작용으로 혈압질환에도 좋고, 홍합의 수염에 있는 칼슘이 지혈작용을 한다. 굴: 굴에 들어있는 EPA는 혈액 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의 예방효과가 있고, DHA는 학습기능향상, 항암 작용의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비타민E의 함유로 알칼리성 체질로 만들어 주며, 비만과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환자나 노인, 유아 및 임산부에게도 좋다. 전복: 심장을 보하고 간의 긴장을 풀어주어 눈을 밝게 하고 식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수분 함량은 많고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적다. 비타민, 칼슘, 인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산모에게 좋다. |
<대합구이가 신부전증에 좋은 식품이다.> | |||
●잣: 잣은 비타민B가 풍부하며 올레산, 리놀산, 리놀레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뇌 발달에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 탁월하며, 혈압을 내리게 하는 성분이 있다. ●질경이(차전자피): 식이섬유 함량은 70%-98%로, 흡수성이 뛰어나 자신의 무게보다 무려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한다. 부피가 크게 팽창하여 장벽에 붙은 불순물을 배설 시켜 숙변과 배설물을 깨끗이 배설시키므로 변의 양이 늘어나게 하고, 장관 벽에 작용하여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대장의 운동리듬을 되살려 주며, 배설하기에 알맞은 변의 크기를 유지해 주는데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시에는 주로 차로 복용한다. ●치커리: 기원전 30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여 그 잎과 뿌리가 채소와 샐러드로서 이용되었고, 치료효과로서 AD65년경에 쓰여진 문헌에 의하면 치커리 추출물이 간장, 신장 및 위에 좋은 것으로 기록되어있으며, 16세기 문헌에도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그 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치커리 뿌리를 분말화하여 커피대용품이나 커피첨가물로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커피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자극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커리를 우유에 첨가하면 4배의 소화율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우유의 주성분인 카제인이 위에서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여 쉽게 소화가 되기 때문이다. 1. 치커리 화이버(fiber, 섬유)의 장내 균총개선 및 정장효과 장내 세균 중 유익한 세균으로 알려진 비피더스균(Bifidobacteriad)과 락토바실러스(lacobacillus)는 치커리 섭취를 늘릴 경우 크게 그 균수가 증가한다. 젖산과 같은 유기산의 생성량의 두배 정도 증가하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2. 치커리의 섭취가 지방질 대사에 미치는 효과 장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가 50%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치커리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재 흡수를 방해 하고 변으로 배설하게 함으로써 간장이나 혈액내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며,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은 증가하고 유해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킨다. 3. 치커리의 섭취가 당뇨대사에 미치는 효과 치커리를 섭취하면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건조치커리가 볶음 치커리보다 혈당 감소 효과가 높다. ●카무카무: 원산은 페루 아마존 지대 있는 식물로 모든 식물 중에 비타민C는 최고로 100g 중 2,800mg이며 B1, B2도 많아 자연식품으로써 우수하며 빈혈예방과 노화예방에 적합하고 잼이나 아이스크림용으로도 적합하다. ●콜리플라워: 루이 15세의 마지막 여인 꼼데스 뒤바리가 즐겨 먹었다고 하는 콜리플라워는 이름처럼 꽃을 먹는 식품으로 콜리플라워 풍부한 '섬 포리판'은 세포 DNA의 손상을 막아주어 항암효과가 있다. 콜리플라워는 위에서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리로리균의 생육을 억제하여 위 건강에 특히 좋다. 콜리플라워에 풍부한 인돌 성분은 담배의 유해물질을 해독하고 발암물질을 무독하게 하여 위암예방에 효과가 있어 1주일에 1번 이상 먹으면 위암 위험률이 50%나 낮아지며, 위궤양, 십이지궤양에도 좋다. 오이보다 10배 많은 비타민 C는 세포 내에 있어 익혀도 거의 손실이 없으나 신선한 야채를 소스에 버무리면 향도 좋고 부드러워 진다. |
<치커리> | |||
●커피: 커피는 지방인 프림과 설탕 때문에 나쁘다고 하나 커피는 HDL 증가, 항산화작용, 동맥경화, 노화방지에 효과 탁월하다. 우리들이 흔히 마시는 필터커피나 인스턴트 커피에는 질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은 없으나, 북구라파에서 원두커피를 분말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장시간 끓여서 성분을 추출해 그 윗물을 즐겨 마시는 보일드 커피에 LDL를 증가시키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한 의료기관에서 이런 실험으로 필터커피를 매일 다섯 잔씩 마시게 해서 1주일마다 채혈 후 분석하였는데 HDL가 4주만에 15%나 증가했다고 한다. 몸의 산화를 막는다는 것은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하루에 5잔정도 마셨을 경우에는 커피에 함유돼 있는 성분이 위에 부담을 줄 수도 있음으로 하루 10잔 이상 너무 과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마셔야한다. 커피의 카페인은 말초혈관을 넓혀 주고 심장의 박동을 높여 혈액의 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이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전신에 신선한 혈액이 잘 순환돼서 두뇌와 내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며, 또 혈압을 약간 올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특히 아침에 고통스럽다는 저혈압인 사람에게 아주 유효하여 멍한 아침나절의 불쾌감이나 일상시의 피로감, 현기증, 수족이 차지는 증상, 저혈압 등 이상 증상을 경감시켜 주며 거동을 편하게 해준다. 저혈압인 경우 기분 좋게 활동하려면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커피를 2잔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줄어들고,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는데 임신한 여성 중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을 낮추는 데 커피가 좋다. ※ 카페인 음료인 커피,홍차(녹차), 콜라 등은 철분이나 비타민 C, B군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사전후로 30분 안에는 피하는 것이 좋고, 이들의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탈진은 만성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파래: 파래의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으로 철분이 흡수되려면 형태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비타민C로 파래의 비타민C의 함유는 오이의 2배, 사과의 4배가되며, 하루 접시를 섭취하면 철분 1일 권장량 10-18mg에 해당한다. 파래에 항암화합물은 니코틴해독의 효과가 있고, 비타민A는 폐점막의 상피세포를 보호하여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최고의 식품이며, 파래의 초록색 클로로필 성분이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지만 입 냄새의 종류가 많아 다 효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파래,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말리면 수분함량은 낮아지고, 단백질과 미네랄의 함량은 높아진다. ●황기: 황기는 빈혈에 좋고 근육을 튼튼히 하며, 출산전후 체력증강과 뇌 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 활력을 주고, 소화기가 약한 허약체질, 폐결핵에 많이 쓰이는데 효과를 높이려면 가루나 엑기스로 복용하면 좋다. ●호박: 호박은 콜롬버스가 유럽으로 전해준 식품으로 늙은 호박에 풍부한 비타민 C와 루테인이 활성산소를 차단하여 항산화(항암)작용은 피부암을 예방하지만 베타카로틴의 일종인 루테인은 늙은 호박의 주황색소와 노란색소으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환되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의 상피세포를 회복하여 피부의 노화와 피부암을 예방한다. 늙은 호박에 풍부한 칼륨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수분을 빨리 배출시켜 주어 임산부의 부종을 감소시키며, 당질이 풍부하여 영양도 많고, 비타민A 시력유지, 비타민C 효능은 [비타민C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호박씨에 풍부한 레시틴은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풍부한 토코페롤은 항산화작용과 생식기능을 좋게 한다. 애호박: 풍부한 비타민 A는 위 점막을 보호와 위에 난 상처를 치유하며, 비타민C도 풍부하여 치료에도 좋지만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리로리균의 감염률도 현저하게 감소시켜 더욱 좋은 식품이다. 애호박의 당분은 위궤양환자가 소화하기 쉬운 식품이지만 환자가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여 이것이 풍부한 된장이나 새우젓과 함께 조리하고, 새우젓의 발효시 많이 생기는 소화효소가 소화에 도움을 주어 더욱 좋다. 애호박은 야맹증,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고 소화, 불면증, 변비치료에도 뛰어나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입맛이 없는 임산부에게도 좋다. |
<커피 나무의 꽃과 열매> | |||
[3] 콩 콩의 원산지는 만주라고 하며, 콩은 우리와 가장 친밀한 식품으로 우리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는 민족은 없는데 콩은 단백질로 제일 좋은 식품은 콩이 영양학적 가치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우리 나라 감옥에서는 콩밥을 먹게 하여 영양부족을 해결하였다. 납두(納豆-축축한 콩)는 일본말로 '낫도(Natto)'라고 하며 우리말로 생(生)청국장인데 콩은 필수아미노산(8가지), 양질의 단백질(40%), 탄수화물(30%), 당질(12%), 지방(10%), 섬유(5%)과 각종 비타민, 칼슘, 인, 철, 칼륨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였으나 익히면 바실리스균이 사멸하여 효과가 감소한다. 콩은 체내 생성이 안 되는 필수지방산 중에 리놀산이 풍부한데 리놀산(53%)과 레놀렌산(8%)이 혈관 벽에 끼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콩은 필수아미노산 중에 곡류에 부족하기 쉬운 라이신 함량이 특히 높아 쌀, 옥수수 등에 혼합하면 부족 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을 보완할 수 있다. 콩은 단백질(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유황성분이 적고 알칼리성이라서 칼슘흡수 이용율이 높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으로 골다공증을 생기게 하지 않는다. (생로병사 9/29일 방영) 미국 식품의약청(FDA) 권장량은 콩 단백25g(콩 75g, 두부2/3모)이며, 콩을 발효시키면 흡수 전 아미노산이 흡수 된 유리아미노산이 30배 증가하는데 이유는 아미노산의 결합 형태가 느슨해지기 때문인데 예로 콩 0.8%, 메주 17.3%, 된장29.7%, 6개월 된 된장32.9%이라고 방영하였다. 찐 노란 콩을 짚에 있는 납두균(바실리스균)으로 발효시키면 미생물이 콩의 영양성분을 섭취하고 자라면서 만들어 내는 효소가 '나토키나제'이며 이것은 세계 약200종 식품 중 가장 강력한 혈전용해작용을 가지고 있는 효소이다. 콩 속에는 사포닌은 강심작용, 이뇨작용 등 강한 생리활성 때문에 생약으로 사용되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나토키나제(Nattokinase)의 혈전용해작용은 뇌 모세혈관 피의 흐름이 점차 나빠져 영양과 산소공급이 감소되어 생기는 혈전성치매를 예방하며 망막중심정맥폐색증 환자도 복용 20일 후에는 안저정맥폐색의 개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력도 회복되었다고 한다. 최근 납두에 있는 비타민K2가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파괴를 막아 장내세균의 활동이 약한 노인, 식품공해로 찌든 사람, 임산부의 태아에 잘 전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납두 추출액을 마시면 알코올의 분해작용으로 숙취도 예방되며, 항암작용, 골다공증 예방효과, 정장작용 외에 O-157에 향균 효과도 있다. 병원에서 혈관이 막힌 환자에게 혈전용해제의 구급약으로 사용되는 유로키나제가 바로 나토키나제와 같은 약이며 납두 100g에 있는 나토키나제를 유로키나제 값으로 환산하면 약200만원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일본에서는 '낫(나-7) 도(토오-10)'의미를 가진 7월 10일을 1994년 '낫도의 날'로 공식 선포하여 건강에 꼭 필요한 유익한 영양식품 낫도를 많이 먹기 위한 대대적인 특별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지고,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낫도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 우리 나라도 식품관련학과 교수들이 중심이 돼 '청국장의 날'을 10월 9일(천구-1009)로 정하였다. 최근 연구가 활발한 노란 콩 속의 이소플라본에는 제니스타인, 다이제인, 게니스테인, 레시틴 등의 물질이 존재하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기능이 비슷하여 다른 말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도 한다. |
<생청국장 납두> | |||
이소플라본(ISO, 이성체: 異性體)은 콜레스테롤저하로 뇌졸중과 고혈압, 자궁암, 순환기질환, 신장질환, 담석, 폐경기증상완화 등의 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폐경기로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 이소플라본 투여하면 갱년기 증상이 예방되며, 인공합성 에스트로겐과는 달리 유방암을 유발하지 않고, 오히려 암을 억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중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검은 콩에 4배 정도 많다고 한다. 콩(두부)에 있는 제니스타인은 주름개선의 기능성 천연화장품(한독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전립선암, 유방암 발생을 억제하고 예방하며 골다공증 막아주는 효과가 높다. 다이제인은 성인병 예방 및 항암작용, 항경련작용, 뼈의 형성촉진,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게니스테인은 약에스트로겐 작용으로 암 세포의 증식 억제한다. 레시틴이 풍부하면 뇌세포 명령체계 기능이 강화되어 기억력, 의지력, 사고력,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뇌의 노화를 막아주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붙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콩 속의 사포닌은 강심작용과 강한 생리활성 때문에 생약으로 사용되었는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콩에서 추출한 '콩 세린'으로 불리는 '포스파티딜 세린(PS)'은 뇌를 젊게 하여 치매환자의 기억력재생과 학습정진에 도움을 주고, 뇌 대사를 활성화시킨다. 검정콩에 있는 안토시(니)안은 혈액 속에 급속히 흡수되어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항산화 능력이 강력하게 나타나 활성산소를 차단하여 노화방지(불로장생)와 혈압상승억제, 항암작용,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노란 콩에 더 풍부하나 실지적 효과는 검은콩이 훨씬 높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껍질에는 글리시테인은 풍부한데 유아기 때 검정콩을 섭취하면 성인이 되어 호르몬 의존성 질병인 유방암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성인이 먹어도 이소플라본에 의한 유방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검정콩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청소하여 혈액을 맑게 하며, 검정콩은 암 발생단계에서 암 유발인자를 억제하고, 자라고 있는 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한다. 검정콩은 한방에서 모든 독을 풀어 준다고 하며, 비타민E(토코페롤)가 풍부하여 정자와 난자의 생식기능을 촉진시키며, 성 기능을 강화한다. 강남콩은 전분의 함량이 풍부하여 질 좋은 아미노산이 많고, 섭취하면 LDL 수치가 35% 낮아지고, 강낭콩에 함유된 사포닌, 레시틴, 약20%의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녹두는 당질이 많고, 묵, 빈대떡, 떡 고물 재료로 쓰이며, 대두는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아 두부와 메주의 재료로 쓰이고, 된장과 청국장을 만든다. 완두는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A, B1, B2, C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잘 되고 기미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도 좋아지는데 완두분말을 달여 마시면 식중독에 도움이 되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두부 1모의 단백질은 불고기 1인분에 해당하고, 칼슘은 우유 3잔에 해당하고, 유방암에 좋으나 두유는 아토피성피부염이 심한 어린이는 좋지 않다. 두부의 응고제로 옛날에는 간수를 썼으나 바다의 오염으로 건강에 해로워 요즘은 황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루응고제를 사용한다. |
<안토시안 대명사 검정콩> | |||
[4] 쌀과 잡곡 쌀 고르기: 좋은 쌀은 통통하고 반질반질 광택이 나고 분이 없고 균일하며 맑고 투명하며 도정시간이 짧아야 하므로 작은 포장된 것을 자주 구입하고 부서진 쌀은 전분과 냄새가 나와 맛이 떨어진다. 보관하기: 햇빛이 안 들고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곳에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고 벌레가 안 생기도록 숯, 고추, 통마늘과 사과를 넣어두면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다. 쌀 씻기: 힘을 주지 않고 살살 휘젓듯 하는 것이 좋으며, 첫물은 쌀겨 냄새가 배지 않도록 되도록 빨리 헹구어 버리고, 30분 정도 물에서 불린 후 오래두지 않고 밥을 한다. 뜨물이용: 첫물은 버리고 세 번 정도 씻은 물을 받아 국과 찌개의 국물로 이용하거나 비린 내 나는 생선 등을 찜 할 때 넣는 국물로 쓰면 유용하다. 밥물 잡기: 깨끗한 생수가 화학약품이 섞인 수돗물보다 훨씬 밥맛이 좋으며, 다시마 국물로 밥을 지으면 감칠맛이 돌고 담백한 맛도 느낄 수 있으며, 밥물에 소금간을 약간 해주면 입맛 없을 때 좋다. 묵은 쌀은 식용유를 1-2방울 넣으면 밥에 윤기가 돌고, 햅쌀과 같은 느낌이 들고, 다시마를 사방 5cm로 잘라 끓을 때 넣거나 밥물에 청주나 식초(큰 1숟가락)를 약간 넣으면 묵은 내가 나지 않는다. 뜸들이기: 약한 불로 줄여서 10분 정도 뜸을 들이는데 너무 오래 들이면 밥이 덩어리져서 맛이 없다. 밥 푸기: 밥솥에 오래 두면 밥맛이 변하므로 잘 섞어 뜨거운 김이 나간 후 뚜껑이 있는 그릇에 담아두면 밥맛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현미: 현미의 씨눈과 쌀겨에 비타민, 단백질, 지방질, 식물성 섬유, 미네랄이 골고루 있어 모든 영양소의 집합이라 할 수 있는데 현미는 50분 정도 불려야 부드럽다. 쌀눈에 풍부한 가바(Gaba)라는 물질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이고 간 기능을 높여 뇌혈류를 개선하는 의약품으로 연구되고 있다. ●찹쌀: 찹쌀은 비타민 B1과 단백질이 있으며, 소화가 잘 되며 맛이 좋아 약식으로도 많이 이용한다. ●율무: 율무의 식이섬유는 장의 작용을 도와 다이어트에 좋고, 이뇨작용이 뛰어나 심장병, 신장병으로 부은데 효과가 있고, 소염 진통 작용이 있어 근육통, 류머티즘, 신경통이 있는 사람은 율무를 2-3시간 끓여낸 물로 목욕을 하면 좋다. 비타민 B와 니아신, 칼슘, 철,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이 고루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비만에 효과적이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밥 짓기 전 1시간 전에 미리 씻어서 충분하게 불려 두어야 율무가 잘 퍼지고 속까지 익혀진다. ●팥: 팥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곡류 중에 가장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에도 좋고, 설사를 멈추게도 하며,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 치료제이기도 한데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팥을 넣어 밥을 지을 때에는 미리 삶아 두어야 하는데 팥을 삶은 물로 밥을 지으면 영양이 있어 더욱 고소하고 맛이 있다. ●보리: 보리에는 밀가루의 5배, 쌀의 16배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철의 함량은 쌀에 비해 5배나 높고 비타민류는 보리쌀 내부에 들어있어 파괴가 덜하다. ●메밀: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고, 독을 풀고 염증을 삭이며, 가슴 속 열을 풀어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소화가 안될 때, 이질, 여성대하, 동맥경화, 고혈압 같은 병에도 좋다. |
<쌀과 잡곡> | |||
[5]인삼(人蔘)종류 인삼을 가삼(家蔘)이라고 하며 조선시대 말기에 야생 산삼이 효능은 좋으나 구하기가 어려워 사람들이 집에서 재배하여 대량으로 생산한 것을 말한다. 자연산삼과 구분하여 인삼이라고 하였고, 약 6-7가지의 사포닌이 들어있다. 인삼의 효능은 체력을 증진 시켜주고, 신진대사의 이상을 개선하고 조혈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주며 호흡을 안정시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또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대사기능 부진으로 발생되기 쉬운 병에 대하여 저항력을 증진시켜 준다. (1)홍삼(紅蔘)은 일반적으로 효능이 재배 년도가 길 수록 높다고 보아 1-2년 더 재배한 6년 근 수삼을 쪄서 햇볕에 건조시키는 특수한 가공 기술 방법으로 제조된 붉은 빛깔의 인삼으로 제조공정 중에 인체에 유익한 여러 가지 사포닌(생리활성 성분)이 만들어져 수삼이나 백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장뇌삼(長腦蔘)은 산삼 씨앗을 산지에서 인공 재배한 삼으로 머리 부분이 긴 삼이 장뇌삼인데 재배는 20년 미만으로 14-17가지의 사포닌이 들어있다. (3)산삼(山蔘)의 학명은' Panax Ginseng C.A Meyer'으로 고산초본식물로는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이다. 학명의 'Panax' 그리스어로 '만병통치(萬病通治)'라는 뜻이며 'Ginseng'은 인삼의 중국 발음이고, 'C.A Meyer'는 학명을 붙인 구 소련의 학자 이름이다. 자연산삼의 1대 씨앗은 20년을 살기 힘들며 2대 씨앗도 100년을 살기가 힘드는데 드물게 3대 이상의 씨앗 중에 '하늘씨앗'이라는 천종(天種)은 백년이 넘도록 살수가 있다고 하며 21가지 이상의 사포닌이 들어있다. 산삼은 척박한 토양에 수많은 세월을 살아 남기 위해 많은 화학물질과 미네랄이 축적되어 있는 불로초(신초)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4)산삼배양근(山蔘培養根)은 자연산삼의 미근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유전 공학이나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무균시설에서 '조직 배양'한 것을 말한다. 배양근은 모근산삼과 그 주요성분의 함유나 함량 그리고 유전자 및 '특이사포닌' 등이 99%로 일치한다는 것과 그리고 무공해라는 큰 장점이 입증되었으며 대량수확이 가능하게 되어 이를 원료로 한 제품들이 최근 출시되었다. ※사포닌(saponin)은 강심작용으로 심장치료제, 이뇨작용 등 강한 생리활성 때문에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포닌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활과 작살 끝에 묻혀 독약으로 사용하였으나 1785년 스코틀랜드 의사 윌리엄 위더링에 의해 심장치료제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5)산삼의 복용법과 호전반응(好轉反應) 1) 복용법 복용 법 먹기 전 구충과 함께 각 1-2일은 소식과 미음으로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위나 장에서 감퇴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꼭 공복에 먹으며, 식후 4-5시간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산삼과 금속의 접촉도 피한다. 또 즐겁고 감사하며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먹으며 술, 담배 등의 기호식품, 육류, 생선회, 콩, 무,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맵고 짠 음식을 피하며, 효능이 체내에 정착할 때까지 과격한 운동이나 성 접촉을 피한다. 2) 호전반응 모든 사람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 및 정도가 각기 다른데 어지럼증, 불면증, 땀 또는 열이 나거나 몸살 증세, 코피가 나며 피부에 삼꽃이라고 불리는 홍반이 생기고, 설사, 가려움증, 월경 과다 등 사람마다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들은 부작용이 아니다. |
<오대산에서 캐낸 100년된 산삼> | |||
식품의 궁합 식품에는 궁합이 맞아 효과가 상승되는 것도 있지만, 궁합이 맞지 않으면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도 있다. 궁합을 맞게 하는 방법은 채소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콩, 조개류 식품이고, 지방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로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1] 궁합이 잘 맞는 식품 ●무와 꽁치: 무의 매운 맛이 꽁치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꽁치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여 꽁치에 많은 단백질과 지방을 합쳐져서 5대 영양소가 풍부하게 된다. ●고기와 버섯: 고기의 콜레스테롤을 버섯의 섬유질이 흡수를 억제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버섯은 돼지고기의 냄새를 없애기도 한다. ●시금치와 우유: 시금치에 많이 함유된 철분은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돕는다. ●옥수수와 우유: 옥수수에 부족한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군(B1-판토넨산, B2-나이아신)을 우유가 보충한다. ●단호박과 팥: 팥에 많은 식이섬유가 변비에 좋으나 위장이 약하면 가스 같은 부작용도 생기는데 단호박의 당분이 소화와 흡수를 도와 부작용을 없애 준다. ●딸기와 꿀: 비타민C는 꿀이나 요구르트와 먹으면 흡수가 좋아진다. ●고기와 들깻잎: 쇠고기에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A와 비타민C,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들깻잎을 함께 섭취하면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조혈을 돕는 작용을 한다. ●고기와 참기름: 고기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어야 콜레스테롤의 혈관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닭고기와 인삼: 더위로 지친 몸에 영양을 보충해 주며, 인삼에 많은 비타민C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고기와 파인애플, 키위: 파인애플과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해 주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피로회복식품이다. ●굴과 레몬: 철분의 흡수 이용률이 높이며, 허약체질 개선시키는 식품이다. ●미역과 두부: 두부를 많이 섭취하면 몸 속에서 요오드 기운이 빠져나갈 수 있는데 미역이 이러한 두부의 약점을 보완하며, 다이어트식품으로 이용된다. ●아욱과 새우: 아욱에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아모노산을 새우가 보충하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이다. ●감자와 치즈: 완벽한 영양식품으로 숙취예방식품이다. ●당근과 식용유: 비타민A는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조리해야 소화와 흡수가 잘 되고, 아토성피부염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찹쌀과 대추: 찹쌀에 부족한 칼슘과 철분, 식이섬유를 대추가 보완하며, 스태미나 강화식품이다. ●돼지고기와 새우젓: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던 사람이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운데 새우젓은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시키며, 단백질 분해 효소와 지방 분해 효소를 소량 함유하고 있다. ●냉면과 식초: 식초는 상큼한 맛이 미각적인 조화, 영양, 위생의 3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식품이다. 식초는 중요한 조미료이면서 피로회복제로서 효능도 있는데 녹말이나 육류 등을 먹을 때 생성되는 유산은 피로를 가중시키고 이러한 유산을 없애기 위해 식초 등 유기산을 먹을 필요가 있다. 또 냉면사리를 삶은 물이나 육수에 생길 수 있는 대장균은 식초를 넣어 산성상태가 되면 생활조건이 맞지 않아 번식이 잘 안되므로 식초는 위생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어와 미나리: 복어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과 당뇨병이나 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식이요법용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복어는 맛이 좋은 반면 알, 간장, 혈액 등에 동물성 자연독 중 가장 강한 '테트로톡신'이라는 독성분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키고 심할 때는 목숨을 앗아간다.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넣으면 맛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해독효과도 있어 식중독도 예방한다. ●생선회와 생강: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 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과 맛까지 좋게 한다. |
<고기와 버섯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다.> | |||
[2] 궁합이 안 맞는 식품 식품에 어떤 기능을 감소시키거나 많은 것이 합하여 과잉되게 하며, 부작용이 있는 식품은 궁합이 안 맞는 식품인데 우리가 기능감소와 부작용은 잘 알 수 없기도 하거니와 더 중요함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 많은 콜레스테롤이 버터에도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에 좋지 않음. ●오이와 무: 무에 있는 비타민 C를 오이가 파괴시킨다.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의 비타민B는 당분해 대사를 도와 칼로리 발생을 도와주는데 설탕은 비타민B의 대사를 감소시킨다. ●당근과 오이: 당근과 오이에 있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성분은 비타민C 파괴를 성분이다. ●조개와 옥수수: 부패균의 번식이 잘되는 조개와 옥수수는 소화력이 나쁜 식품임으로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 ●치즈와 콩: 콩의 인산, 치즈의 칼슘이 인산칼슘으로 화합하여 배출되어 치즈의 칼슘이 흡수되지 못한다. ●우유와 소금, 설탕: 이미 우유에는 염분의 함유가 많아 해로우며, 설탕은 우유의 비타민B를 파괴한다. ●미역과 파: 미역에 있는 칼슘흡수를 파가 방해함. ●우유와 설탕: 우유와 설탕이 함께 하면 비타민 B3가 손실됨. ●커피와 크림: 크림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크림이 커피의 향을 감소시킨다. ●산채와 고추가루: 고추가루는 산채의 고유한 맛을 감소시킨다. ●매실과 로얄제리: 로얄제리의 생리적 활성물질을 매실이 파괴시킨다. ●장어와 복숭아: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 16%씩 들어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식후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시금치와 근대: 근대와 시금치은 수산이 많이 들어있어 함께 먹으면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염려가 있다. ●선지국과 홍차: 선지를 먹은 후 홍차나 녹차를 마시면 타닌산철이 만들어져 철분의 이용도가 반감된다. ●샐러드와 마요네즈: 맛을 위해 넣은 마요네즈는 고열량임으로 다이어트로 먹을 경우 효과가 없다. ●미역과 파: 미역에 파를 넣으면 너무 미끄러워 음식 맛이 어울리지 않고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진다. ●문어와 고사리: 문어와 고사리를 먹으면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리기가 쉽다. ●맥주와 땅콩: 땅콩은 잘 어울리는 맥주안주이지만 오래된 땅콩은 산화되어 인체에 해롭다. ●도토리묵과 감: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김과 기름: 기름은 산화되기 쉬우므로 저장해두고 먹으려면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굽는 게 좋다. ●간과 감: 간을 먹고 감이나 수정과를 먹으면 감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하여 흡수가 안 된다. ●게와 감: 게는 식중독균번식이 강한 고단백식품으로 감의 타닌성분이 소화불량을 일으켜 식중독이 될 수 있다. ●홍차와 꿀: 홍차의 떫은맛 성분인 타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하여 인체가 흡수할 수 없는 나틴산철로 변해 영양손실이 생긴다. ●스테이크와 버터: 쇠고기와 버터는 모두 콜레스테롤이 높아 좋지 않다 ●라면, 햄버거와 콜라: 라면이나 콜라 속에 든 인산은 체내에서 칼슘과 잘 결합하여 인산칼슘으로 변화되어 배출함으로 칼슘부족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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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크림은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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