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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천연두*병란病亂

왜 대병란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가?

by 바로요거 2010. 3. 30.



왜 대병란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가?

 

근래에 이르러 대변혁의 징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자주, 그리고 강력하고 충격적으로 지구촌과 우리 삶 속에 파고들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종말의 문제가 아니다. 자연의 변화 이법이 바뀌는 것이다. 모든 종교의 깨달음의 결론도, 알고 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대자연의 환경이 ‘새로운 질서’로 들어가는 대변혁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산도에서는 가을 천지개벽 또는 가을개벽이라고 한다. (p37)

 

지구에 1년이 있듯이 우주에도 1년 4계절의 창조 주기가 있다. 우주 1년은 지구 1년을 확대해서 생각하면 매우 이해하기 쉽다. 봄이 오면 천지는 조화로써 인간과 만물을 낳고 여름에는 봄철에 낳은 것을 길러 전 지구에 퍼뜨린다. 이 때 인종도 다양해지고 문화도 다양하게 꽃핀다. 그러다 가을이 되면 농부가 알곡을 거둬들이듯이 천지는 인간과 문명을 성숙시켜 그 알맹이를 거둬들이고, 겨울에 이르면 다음해 봄을 준비하기 위해 휴식을 한다. 우주 1년은 천지가 끊임없이 인간과 문명을 낳아 기르는 생장염장의 한 주기인 것이다.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숱한 자연의 변화 현상을 비롯하여 광대무변한 우주의 탄생과 기원, 은하계의 죽음과 새로운 탄생의 비밀이 우주 1년의 순환 원리에 숨어 있다. 우리가 살면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들, 즉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 삶의 종점은 어디인가?’ 하는 인간의 삶과 각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해답도 여기에 들어 있다. 신과 인간의 관계, 우주의 존재 목적, 인간 성숙의 문제, 궁극의 깨달음의 문제 등 크고 작은 진리 의혹을 총체적으로 풀 수 있는 대도大道의 가르침, 그 핵심이 바로 우주 1년 4계절에 담겨 있다.

 

지금까지의 역사학이나 고고학, 서양 기독교나 이슬람교는 우주 1년을 모르기 때문에 직선 시간관에 빠져 있다. 그리하여 이 우주가 나선형으로 발전적인 진화를 계속하면서 춘하추동 4계절의 주기로 영원히 순환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생장염장 이법에 따라 천지가 인간을 내고 길러 성숙시키는 시간의 큰 주기인 우주 1년! 이것이 바로 현대인이 갈구해 온, 대자연과 인간 삶의 문제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새 이야기’인 것이다. (p45~p47 中)

 

우주1년의 소식은 동서 인류의 기존 신앙과 철학과 도덕의 한계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위대한 깨달음이다. 왜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인류는 반드시 전쟁, 병겁, 자연재앙이라는 파천황적인 천지의 대변국을 총체적으로 맞이해야 하는가?

 

 

왜 전 인류의 생명줄이 끊어지는 심각한 파국적 상황을 누구도 피할 수 없는가?

그것은 화극금의 이치로 우주에 ‘금화상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p140)

왜 천지는 그 많은 억조 생명을 길러 놓고 가을이 되면 다 죽이는가?

그것은 가을 문화권으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천지가 봄에 낳았던 생명을 거두어들인다는 인간의 생명 성숙을 위한 추살의 섭리 때문이다. 가을은 본래 ‘ㄱ.ㅅ다’에서 온 말이다. ‘ㄱ.ㅅ다’는 ‘자르다’의 고어로 ‘가위’의 어원도 ‘ㄱ.ㅅ다’이다. 곧 가을은 모든 인간의 생장기의 명줄을 자르는 때로서, 머지않아 천지에서 열매가 될 인종 씨만 남기고 생명을 다 거두어간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이것을 피할 수 없다. 빈부귀천, 신앙, 선악 등 일체의 가치를 떠나 가을천지의 이법과 조화로, 인간 열매가 되느냐 낙엽이 되느냐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증산도 道典 2:44:2~3)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道典 8:62:3)

선천의 봄은 오로지 낳는 것만을 주장한다. 이 때 생겨난 인간은 윤회를 거듭하면서 우주의 여름 동안 그 수가 한없이 불어난다. 그러다가 여름철 말이 되면 모든 생장을 끝막고 가을의 새 질서를 열기 위해 천지에 ‘서신’이 들어온다. 서신은 일체의 생명을 거두는 가을 천지의 ‘숙살肅殺’기운으로, 그 자체가 신의 심판의 손길로 작용한다. (p400~401)

 


 

출처: 개벽실제상황

 

출처: 질병대란과 인류의 미래 http://flu.jsd.or.kr/f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