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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폭설 13일까지 15cm 더

by 바로요거 2010. 2. 12.

강원 영동 폭설 13일까지 15cm 더

강원 영동 폭설 사흘째‥내일까지 15cm 더 내려

MBC | 홍한표 기자 | 입력 2010.02.12 07:34 | 수정 2010.02.12 07:37

 


[뉴스투데이]

◀ANC▶

강원 영동방에는 사흘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눈이 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의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안표 기자, 지금도 눈이 옵니까?

◀ 기 자 ▶

네, 가 지금 나와 있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을 비롯한

강원 영동과 산간지방에는

사흘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VCR▶

지난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금 눈발이 거세졌다 주춤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75.6 cm를 비롯해 진부령 64

강릉 35.6 , 속초 20.2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산간 8개 지역과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4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동해, 삼척, 태백에는 대설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문제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지만 도로 사정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현재 강릉 백봉령 구간의 부분통제를 제외하면

도로 통제 구간은 없지만,

구간 구간 내린 눈이 얼어붙어

체인을 치고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당국과 행정당국은

밤새 5백여 대의 제설장비와

2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에

어젯밤 화물차 진입 통제는

오늘 새벽 12시 30분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홍한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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