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 돼지농장 9곳 추가확인

신종플루 감염 돼지농장 9곳 추가확인

YTN | 입력 2009.12.16 12:06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의 9개 양돈농장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돼지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5개 농장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점차 확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농장은 경북 군위와 경주, 영천, 경산의 5개 농장과 경기 파주, 전남 장성, 경남 고성, 제주 등 9곳입니다.

농식품부는 추가로 감염이 확인된 농장에 대해서도 기존 가축방역협의회 결정대로 3주간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종플루 돼지 발생 양상과 역학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돼지에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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