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바로알기-증산도 이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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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6-06-29 00:03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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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르바이트 하는 도중에
어떤 여자 두명이 오더니
모기퇴치팔찌를 사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물건팔러 다니는 여잔가보다 생각했는데
제가 필요없다고 안산다고 했더니
갑자기 이름풀이를 해주겠데요ㅡㅡ
메모지에 한자로 이름쓰고 생일 물어보고 해서 대답해줬더니
할 얘기가 있다면서 시간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좀 이상하다 싶어서 없다고 거짓말 했는데
저한테 죽을고비를 넘길거라는 소리를 하고 갔거든요
증산도에서 하는 이름풀이란게 어떤건지 궁금해요
신빙성은 어느정도 있는지도요'ㅡ' |
|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  --> |
sectork (2006-06-29 07:30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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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평  답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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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에 대해서 대단히 잘못알고 계십니다. 증산도에서는 모기퇴치팔찌를 팔러다니고 이름풀이를 해주러 다니지 않습니다. 특히 죽을 고비넘긴다는 협박은 더더욱 하지 않습니다.
어떤 여자 두명이라는 사람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군요 증산도를 사칭하고 다니며 증산도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증산도에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증산도를 사칭한 그 여자 두명이 다시 또 오면 경찰에 신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증산도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신 후에 성의 있는 질문 바라겠습니다. 질문자가 올린 글은 증산도를 건전하게 신앙하시는 분께 대단한 결례를 끼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무성의한 글로 인해 대다수 증산도의 건전한 신앙인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또한 증산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이런 질문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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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증산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산도에는 우리 민족의 혼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문화가 녹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증산도를 바르게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곳은 그렇게 많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증산도는 천지를 대변하고 수용하는 진리이며, 천지를 담는 그릇입니다.
증산도가 사이비라면 아래 사진처럼 사회활동을 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와 같은 가장 중요한 기초교육기관에 CA활동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전국에 대학교 동아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때 증산도 대학동아리에서 도공체조도 시연한 바 있습니다.
그밖의 언론기관에서도 증산도는 모범적인 신앙단체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청주의 모 중학교에서 증산도 CA클럽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증산도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각종 언론의 방송사와 신문에 증산도의 문화소식을 알려주는 좋은 내용의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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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 --> |
| 증산도에는 이른바 이름풀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
 psuk0304 (2006-06-29 07:30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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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 평 답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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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증산도에서 부산부민도장에서 신앙하고 있는 박신욱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질문이 있는데 첫째는 왜 질문자가 이름풀이를 하는 사람들이 증산도 사람이라고 단정했는지 그 이유가 알고 싶고, 나머지는 그렇게 추리하게 된 과정까지의 사유를 알고 싶습니다.
질문자가 왜곡하고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증산도에는 이름풀이라는 것 자체가 없음 ② 증산도 포교방식은 책을 권하거나 진리 강연회를 소개함 ③ 강연회에 참여해도 책을 읽지 않으면 진리적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고 간주함
질문자가 생각하고 있는 곳과 비슷한 단체가 있긴한데, 이른바 대순진리회라고 불리는 곳이 도를 아십니까? 또는 안색이 좋으시군요? 집안에 뭔일이.. 길물어 보다가 어쩌고... 하는 등의 일을 하긴 합니다.
증산도는 이미 증산도 경전인 도전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패인어, 독일어 등 6개 국어로 번역하여 200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시회에 출품한바 있으며, 인터넷동영상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만한 문화적 진리적 역량이 된다는 말입니다.
일제시대 보천교로 불리기도 했었는데 1916~1936년 사이 남북 약 1800만 인구중 700만의 사람들이 보천교를 신앙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당시 국내외의 독립단체들은 보천교 및 상제님을 신앙하던 성도들의 교단에서 독립자금을 받아 독립운동을 했었습니다. 특히 상해 임시정부에 많은 돈이 지원되었죠.
한민족의 국기에 처음에는 태극의 8괘가 다 그려졌다가 지금은 4괘만 그려지는데 지금의 4괘는 건곤감리로 그것은 증산도 신앙의 대상인 천지일월 사체를 의미하는 겁니다.
주원장의 명이 건국될때, 주원장은 명교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그래서 나라이름도 명이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도 그와 같습니다. 드러난것과 드러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해방후 사상계의 혼란을 안운산 종도사님께서 상제님 진리로 인도하여 다시 약 10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증산도 2변 도운을 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의 증산도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과 한국전쟁 그리고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언론통폐합령에 이은 종교통폐합령 등의 민족종교 말살정책에 의해 1974년 부터 다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순진리회의 경우 용화일심회, 청우일심회 용화대법회 등으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었고, 그 전신은 정신회였으며 서울 중곡동에 박한경이 태극진리회에서 대순진리회로 바꾼 것이고, 그 이전에 부산의 태극도에서 갈라져 나간 것이며, 태극도는 천인교라고 불리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무극도라고 불려졌었습니다.
무극도는 조철제가 만든 것으로 원불교의 박중빈이나 송규 그리고 통일교의 문선명 처럼, 증산도 진리의 한 부분을 도려내어 교판을 차린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 오해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극도 이하 대순진리회와 증산도는 신앙의 대상도 다르고 경전도 다르며, 포교방식도 다르고, 진리를 신앙하는 자세도 다르며, 하다못해 증산도 건물에는 간판이 증산도 000도장이라는 간판이 걸려있지만, 대순진리회의 건물에는 간판하나 없이 일반 가정집 처럼되어 있습니다.
가끔 대순진리회 회원들이 증산도 신도를 사칭하는 경우가 있어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비교 당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불쾌합니다.
그리고 이름풀이라는 것은 참고거리 흥미거리는 될지 몰라도 신뢰할만한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
 답변자가 추가한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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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 내용출처 : http://blog.naver.com/psuk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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