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함대사령부에 비상대기령 발령

북한, 서해함대사령부에 비상대기령 발령

YTN동영상 | 입력 2009.11.11 13:32  

어제 서해상에서 남북 해군 간 교전이 벌어진 이후 북한 서해함대사령부가 모든 장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 서해함대사령부가 소대장을 비롯한 모든 지휘관들에게 갱도에 대기하며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의 보복 공격 움직임 등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해군은 해군사령부 예하에 동해와 서해 함대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모두 13개 전대와 2개 해상 저격 여단에 6만 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서해교전 파문, 제한적일 듯
▶ 백악관, "긴장고조 추가 행동 말아야"
▶ 합참, "교전후 서해NLL 특이동향 없어"
▶ 북한 우발인가, 도발인가?
▶ 3차 해전...이번엔 신속한 격퇴
▶ 교전...긴박했던 10분
▶ '참수리 325정' 10년 만에 또 교전
▶ [테마뉴스] 서해교전...우발인가, 도발인가?
▶ [테마뉴스] 2002년 서해교전 발생부터 추모까지..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