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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2009년 겨울 신종플루 북반구 확산 경고

by 바로요거 2009. 11. 8.

 

WHO, 2009년 겨울 신종플루 북반구 확산 경고 

“신종플루 올 겨울 북반구서 대유행”

헤럴드경제 | 입력 2009.11.06 12:43

WHO "백신은 매우 안전"

세계보건기구(WHO)는 겨울에 접어들고 있는 북반구에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의 활동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온이 낮아질수록 피해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5일(현지시간) 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반구의 겨울철에 신종플루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수준의 감염 및 사망 사례가 계속 보고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후쿠다 차장은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변종이 나타났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며, 현재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후쿠다 차장은 멕시코의 경우 신종플루 확산 초기인 지난 4월에 비해 더 많은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미국은 예년에 비해 독감 환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신종플루 감염 및 사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여러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 거부 반응과 관련해 후쿠다 차장은 최근 몇 주간 20여개 국가에서 수백만 명이 이를 접종했지만 부작용 없이 예방효과가 나타나 매우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후쿠다 차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소 5712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했으며, 계절 독감과 달리 주로 65세 미만 환자들에게서 심각하고 치명적인 증상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지희 기자/jg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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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북반구 신종플루 기승”

WHO, 감염자 확산 경고

경향신문 | 임영주기자 | 입력 2009.11.06 18:16 | 수정 2009.11.06 18:21

세계보건기구(WHO)가 겨울로 접어드는 지구촌 북반구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바이러스의 활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기온이 낮아질수록 감염자와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플루 감염자가 늘고 있고,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대해 WHO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멕시코의 경우 신종플루 확산 초기인 지난 4월보다 감염 사례가 더 늘어나고 있고, 미국도 예년에 비해 독감환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사례로 들었다.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신종플루 환자들은 열, 기침, 목 통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다 별 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임신부한테는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후쿠다 차장은 지적했다. 고령자들에게 위험한 계절성 독감과 달리 주로 65세 미만인 환자에게 심각한 증상이 발견되고 있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최소 57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임영주기자 minerva@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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