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 문명
2030년, 미래의 한국을 가다
모든 백성의 쇠병사장(衰病死葬)을 물리쳐 불로장생(不老長生)으로 영락을 누리게 하리니…
후천에는 덕을 근본으로 삼아 이 길에서 모든 복록과 영화를 찾게 되느니라. (道典 7:4:4,6)
발에 흙을 안 묻히고 다닐 것이며 달나라도 오가는 그런 세상을 당할 것이니라. (태모님 말씀, 道典 11:111:6)
앞으로 15~20년 뒤에는 무병장수 시대가 열리고, 우주 여행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등 인류의 삶이 엄청나게 변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과학기술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05~2030년 과학기술 예측 조사 보고서’는 과학기술이 여는 미래 사회의 생활상을 이같이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재 연구 중인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감안해 과학자들이 분야별로 예측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2020년께에는 혈관 속을 청소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돼 혈관의 노폐물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고장 난 장기나 세포를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심장이나 허파, 신장 등 장기가 훼손되면 돼지나 원숭이 등 동물에서 생산한 인간 장기를 이식하면 된다. 사람마다 몇 살에 어떤 병이 올지 미리 알아내 원인을 제거할 수도 있게 된다. 이런 과학기술 덕에 인류는 무병 장수하게 된다.
[2013년] 무공해 자동차 시대가 온다
2013년께부터는 거리에서 매연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매연을 내뿜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연료전지 자동차가 상용화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망은 결코 헛된 공상이 아니다. 최근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내놓는 2013년형 신차들은 하나같이 석유 대신 연료전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연료전지란 수소를 연료로 공급하면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전지다. 연료전지의 음극에서 수소가 전자와 양성자로 분리돼 이 전자가 회로를 흐르면서 전류를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바로 차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연료전지의 배출물은 공해가스가 아닌 물이다. 무공해 자동차가 거리를 누비게 되는 셈이다.
[2020년] 로봇이 막힌 혈관을 청소한다
2020년께는 혈관을 청소하는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나노의학이 의료기술의 혁명을 일으킬 것이란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나노의학은 나노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이 융합돼 나노캡슐, 랩온어칩, 나노로봇이 등장, 각종 질환을 치료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 약으로 불리는 나노캡슐은 나노입자로 이뤄진 캡슐이다. 이 캡슐에 약물을 담은 뒤 특정 질병의 항체를 담아 몸안으로 넣어주면 핏속을 헤엄치고 다니다가 특정 질병의 바이러스를 만나면 약물을 방출해 격퇴한다. 손바닥 위의 실험실로 불리는 랩온어칩은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로 질병검사에 필요한 여러 분석 장비를 하나의 칩 안에 넣어둔 장치다.
[2021년] 인간처럼 영리한 기계 등장
2021년께는 사람처럼 지능과 행동능력을 가진 로봇이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되고 2021년에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인간지능 로봇이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TV의 퀴즈풀이 대회에서 인간과 함께 로봇이 동시에 출연해 지능 경연을 벌이게 되고 기계와의 경쟁에서 지게 될 것을 두려워해 TV 출연을 사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 줄기세포로 각종 질병 치료
개인의 줄기세포를 보관했다가 유사시 배양해 필요한 장기를 만들어 이식받을 수 있는 시기도 곧 도래한다. 전문가들은 본래의 장기가 제구실을 못하면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체 장기를 만들어 이식수술을 받게 되는 시기를 2025년께로 전망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난치병 치료를 위해 인간 배아 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성과가 실용화되는 셈이다.
이 시기에는 또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각종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실버타운 서비스 혜택을 신청하면 병원에서 몇 가지 알약을 주고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된다.
[2030년] 우주에서 자원을 공급한다
2030년께면 우리나라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른 행성의 특수 광물을 채굴해 새로운 소재 자원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에는 달이나 우주에 건설된 국제우주 호텔이나 우주도시 관광을 실용화하기 위해 저가의 비용으로 100㎞ 상공의 저궤도까지 상승한 뒤 귀환하는 우주 관광 상품이 개발된다. 또 화성을 탐사할 수 있는 유인 우주선도 등장한다. 달에는 사람이 사는 기지를 건설하고 달의 광물자원을 이용해 물건을 만드는 국제 공동 우주공장이 건설된다. 달에는 알루미늄, 티타늄, 철, 규소 등이 풍부하다. 2030년께는 이처럼 다른 행성에 있는 자원을 캐와 지구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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