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4천명 넘어

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4천명 넘어

신종플루 사망자 4,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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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동영상 | 입력 2009.10.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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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플루 피해 상황에 대한 주례 보고에서 지난달 27일 현재 각국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된 감염자는 34만 3,298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4,108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사망자가 3,0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9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WHO는 각 나라에서 감염사례에 대한 집계를 중단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 수는 공식 통계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플루엔자 전염과 유사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북미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칠레와 뉴질랜드 등 남반구 온대 지역에서는 상당한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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