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플루 감염자 2만1453명

중국 신종플루 감염자 2만1453명

中 신종플루 첫 사망자 발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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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입력 2009.10.06 22:28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중국 티벳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중국 보건 당국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티벳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라사(Lhasa)에 20만회 접종분량의 신종플루 백신을 보내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18세 여성으로 지난 3일 라사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으나 다음 날 숨졌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은 전국에서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량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베이징은 지난 9월9일, 60세이상의 노인들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등 180만명의 거주자에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에서의 신종플루 감염자는 2만1453명에 달한다.

세게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전세계에 최소한 34만3298명이 감염됐으며, 4월 멕시코와 미국에서 발견된 이래 410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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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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