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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기후변화

by 바로요거 2009. 9. 29.

 

숫자로 본 기후변화

 

2012년…450ppm…2000억弗…

헤럴드경제 | 입력 2009.09.22 12:08

숫자로 본 기후변화

▶2012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시점. 유엔은 올해 안에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각국의 의회 비준 일정상 교토의정서가 만료될 때까지 후속 협약이 발효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섭씨 2도

=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섭씨 2도씨 이상 상승하면 되돌릴 수 없는 대재앙이 닥쳐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50ppm

=지구 온도를 섭씨 2도 상승시키는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 수준
▶50%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내놓은 2050년까지의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25~40% =1990년 대비 2020년까지 선진국의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1000억~2000억달러 =개도국의 이산화탄소 감축 지원을 위한 비용
▶2000개 =기후변화 협약의 협상에서 협약 초안 중인 서류에 쓰인 날클립의 숫자. 그만큼 방대한 협약이 될 전망.

▶50기가t

=세계의 CO2 배출량
▶44기가t =2020년까지의 감축 목표 CO2 배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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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기후변화 [한경닷컴]2009-09-22

 

세계 100여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관련 정상회의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되면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의미있는’ 숫자들이 주목받고 있다.오는 12월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까지 계속해서 등장할 주요 숫자들을 살펴본다.

 

2012=현재 기후변화와 관련해 세계 주요국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규약인 교토의정서는 2012년에 만료된다.유엔은 올해안에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주요국의 의회 비준 일정 등을 고려할 때 교토의정서가 만료될 때까지 후속 협약이 발효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섭씨 2도 이상 상승하면 생태계에 되돌릴 수 없는 대재앙이 닥쳐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섭씨 2도는 지구 환경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계선인 셈이다.

450=평균 온도를 섭씨 2도 상승시키는 이산화탄소의 대기중 농도수준은 450ppm이다.

50=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이산화탄소의 대기중 농도를 450ppm 이내로 잡기 위해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50% 감축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25∼40=2050년까지 글로벌 온실가스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선진국들이 달성해야 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1990년 대비 25∼40%다.

100000000000∼200000000000=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매년 개발도상국에 지원되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비용은 1000억∼2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50기가=세계의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0기가(1기가=10억)t에 이른다고 한다.

◆44기가=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목표치는 44기가t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