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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급속증가, 7500명 넘어

by 바로요거 2009. 9. 11.

 

신종플루 환자 급속증가, 7500명 넘어

신종플루 감염자, 급속 증가‥ 7천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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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입력 2009.09.11 07:46 | 수정 2009.09.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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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우려했던 대로 가을 들어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에는 1000명 넘게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VCR▶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어제로

7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 8일 691명,

9일에는 67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불과 이틀동안 천3백여명이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3천600명을 넘어서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개학이후 학생 감염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현재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중 281곳에서 73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불과 나흘 사이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

군인 감염자도 지난 7월

첫 확진환자 3명이 발생한지

두 달만에 8백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신종플루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전국적으로 축제와 행사 등

409건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연인원 1천명 이상이

참여하고 이틀 이상 계속되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자체에 보냈습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전형이

시작된 대입 수시모집과 관련해

신종 플루에 걸렸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따로 시험을 치르게 하라고

각 대학에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에

다시한번 감염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르면 이달 말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효엽입니다.

(김효엽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軍 신종플루 환자 기하급수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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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9.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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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군내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급속히 증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부가 10일 국회 국방위 소속 김영우(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군 신종플루 감염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7일 군 장병 3명이 처음으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지 두달만인 지난 9일 현재 군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801명에 달했다.

이들 801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722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현재 79명은 치료중이다.

김 의원은 "집단생활이라는 특성상 군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민간인의 경우 최초 감염자 발생 이후 두달간 300명 가량의 감염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할 때 확산속도가 2배 이상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군별 감염환자를 살펴보면 육군이 6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군 48명, 국방부 직할부대 39명, 해군 18명 등의 순이었으며, 특히 경기도 일대 군에서의 확진환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 원인별(지난 2일 기준)로 보면 부대내 접촉감염(440명)이 절반 이상이었고, 부대외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이 148명, 해외여행 1명, 원인미상 107명 등이었다.

김 의원은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군은 신종플루 확진검사 장비조차 보유하지 않는 등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따라서 예방백신이 확보되는 11월 전까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eom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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