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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환자 9월8일 현재, 6,184명

by 바로요거 2009. 9. 10.

 

국내 신종플루 환자 9월8일 현재, 6,184명

신종플루 환자 6천명 돌파…개학 후 '학교감염'↑

SBS | 입력 2009.09.08 08:10  


< 앵커 >

국내 신종플루 환자가 6천명을 넘었습니다. 개학을 하면서 학교 감염이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조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신종플루 환자가 6천명을 훌쩍 넘어 6,1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늘(8일) 중앙부처와 16개 시도가 모두 참가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방안중앙재난대책본부 설치 문제를 논의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 1천명 이상이 참석하고 이틀 이상 계속되는 행사는 취소나 연기 또는 축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학교와 학원의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389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고 학원 4곳에서도 환자 6명이 발생해 한때 휴업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내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 시험도 어제부터 시작돼 성인 480명에 녹십자가 생산한 시험용 백신이 접종됐습니다.
두 차례의 접종을 통해 백신의 안전도는 물론 항체가 얼마나 생기는 지를 관찰한 뒤 접종 횟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미 중국과 스위스에서는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예방에 충분한 항체가 생겼다고 보고됐습니다.
만일 국내에서도 두 차례가 아니라 한 번의 접종 만으로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연내 천만명 가량의 접종이 가능해져 백신 확보 계획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조성원 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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