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백제와 남북국 시대
[고구려,백제의 성장기]- 위.진시대
- 고구려, 백제와 진의 강역(AD220-316)
북부여(北夫餘)의 홀본지역에 있던 고구려는 유리왕대에 요녕지역의 국내성(國內城)으로 천도하고 비류와 온조가 하북의 대방고지에서 백제를 건국하며 진국(眞國)의 예맥고지에서 신라(新羅)가 성립되고 위(魏)나라의 낙랑(樂浪)이 하북지역에 진출한다.
고구려, 진한과 낙랑이 하북지역에서 전쟁을 하는데 239년경에 위나라의 낙랑에 예맥고지의 진한은 패하여 한반도의 서라벌(徐那伐)로 이동하고 240년경에 고구려는 관구검의 공격을 받지만 313년에 낙랑과 대방(帶方)을 정복하고 하북지역을 지배한다.
고구려는 계속해서 흉노(匈奴)와 백제를 공격하는데 백제는 후퇴하여 황하의 위례성(慰禮城)을 중심으로 고조선시대의 해상(명이)세력을 흡수하고 강소, 절강으로 진출하며 흉노는 서쪽으로 이동한다.
한반도로 이주한 가야(加倻)는 마한(馬韓)세력을 흡수하여 한반도 중남부(경기, 김해, 영산강)와 일본열도를 연결하는 해상세력으로 성장한다
다시 말하면 위(魏),촉(蜀),오(吳)를 통일한 진(晉)나라를 고구려와 백제가 압박하면서 섬서, 하남, 산서지역의 호족과 북방세력이 성장하는 혼란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고구려,백제의 전성기]- 남북조시대
- 고구려, 백제와 5호16국, 수의 강역AD316-600)
고구려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는데 고구려는 하북과 산서로 남진을 하면서 태원(太原)과 부성(阜城), 창해(滄海)지역을 영토로 확장하고 옥저(沃沮)와 한반도의 낙랑국(樂浪國),서라벌(徐那伐)지역을 평정하고 간(干)을 임명한다.
백제는 산동을 중심으로 동성왕시대에 북위(北魏)와 전쟁에서 진성(晉城)과 고평(高平)지역을 확보하고 남제(南齊),양(梁),남송(南宋)의 제후국을 앞세워 호북,호남과 강서지역으로 진출한다. (加倻)를 합병하여 막강한 해상세력이 되면서 대만과 필리핀지역에도 흑치국(黑齒國) 같은 담로를 설치하고 가야는 일본열도의 구주를 영토로 대화(大和)정권을 세운다.
이렇게 고구려와 백제는 대륙과 한반도에서 성장하다가 충돌하는데 백제의 근초고왕은 고구려의 치양(稚壤-남평양)을 공격하여 고국원왕을 살해하고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했는데 고구려에 광개토왕이 등장하면서 대륙의 하북, 산서지역과 한반도에서 다툼이 가속화 된다
고구려는 먼저 부여(夫餘)를 통합하고 서라벌신라(徐那伐新羅)를 신하국으로 만들고 전연(前燕)을 정벌하고 북위와는 연합을 하는데 백제는 남제를 속국화하고 일본열도의 가야계 대화왕조에 동맹을 요구하면서 고구려와 전쟁을 했고 수(隨)나라를 이용하기도 한다.
한(韓)민족의 고대사에서 고구려와 백제는 동이족의 맹주를 차지하기 위해서 대륙에서 격렬하게 주도권 다툼을 하면서 고조선의 옛 영토를 회복합니다.
[고구려, 백제의 쇠퇴기]
- 고구려,백제,신라와 당의 강역(AD600~AD700)
태행산맥동쪽과 양자강이북에서 고구려(高句麗)와 백제(百濟)는 주도권 다툼을 계속하고 영토를 확장하면서 고구려는 수(隋)나라의 침공을 받지만 요녕지역의 살수(薩水)에서 승리를 거두고 당(唐)나라를 요동성(遼東城)과 안시성(安市城)에서 격파한다.
백제는 일본열도에 있던 가야의 대화(大和)왕조와 동맹을 맺고 고구려와 전쟁을 하지만 패하고 무령왕때에 일본열도의 가야를 제압하고 완전하게 속국화하면서 대륙과 일본열도 경략에 치중한다.
한편 고구려에게 패한 전연(前燕)세력은 서라벌신라를 장악하며 한반도중부로 진출하고 화하족계열을 통합한 당(唐)나라와 연합해서 백제를 황산(黃山)과 백마하(白馬河)에서 격퇴하고 신라는 산동과 강소지역까지 진출한다.
그리고 고구려도 백제,수,당나라와 계속된 전쟁으로 국력이 약화되어 말갈(靺鞨),거란(契丹)이 이탈하고 당나라가 다시 침입하면서 붕괴되어 간다.
[전기 남북국시기]
- 대진국,후기신라와 당의 강역(AD700~AD900)
백제(百濟)와 고구려(高句麗)가 패망하면서 대조영은 요동의 소구려(小句麗)를 합병하고 말갈(靺鞨)을 규합해서 대진국(大震國-발해)을 건국하여 고구려를 계승하고 당(唐)나라는 유주에서 대진국을 공격하고 신라(新羅)는 남동쪽에서 공격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대치한다.
그리고 신라는 당나라를 대방과 석문에서 이기고 한반도와 강소, 절강지역을 접수하지만 다른지역은 당나라에게 빼앗긴다. 일본열도의 왜백제(倭百濟)는 백제의 패망후에 가야계와 백제계가 연합하여 일본(日本)으로 독립하고 백제의 중심이던 산동지역은 이정기가 제(齊)나라를 세우고 백제의 담로였던 흑치국의 흑치상지가 양자강남부에서 당나라에 대항하기도 한다.
이렇게 고구려와 백제가 붕괴되면서 한(韓)민족은 환국(桓國)과 고조선(古朝鮮)부터 지배하던 태행산맥 동쪽과 양자강 이북을 화하족(華夏族)에게 상실하고 대륙의 산동과 강소지역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를 영토로 하는 대진국과 후기신라의 전기남북국시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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