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국민행동요령
KTV | 입력 2009.08.18 11:24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신종 플루가 수그러들 때까지 행사를 연기하는 게 좋습니다.
경계단계에서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생활행동요령을 정리해 봤습니다.
신종플루를 예방하려면 외출 후 귀가 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를 방문 했을 경우 즉시 손을 깨끗이 씻고 평소에도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손을 씻을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가락 사이사이를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과 호흡기 중상이 있으면 학교,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찾아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해 감염되면 증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따라 증상이 있을 경우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 병원 보다는 시·도에서 지정한 치료거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거점 병원은 129나 1339로 문의하면 됩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거나 항바이러스제제 복용기간 중에도 모유를 수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에게 전파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분유로 대체하거나 모유를 짜서 다른 사람이 먹이도록 해야 합니다.
의료기관 종사들은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는 병원입구에 발열 호흡기 증상 진료 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를 제공해야 합니다.
학교, 복지시설, 기업체, 대규모 행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갈 때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선 또는 옷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기업 종사자들가 기침 , 목아픔, 콧물등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를 매일 감시하고 증상이 있으면, 시설 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바로 진료조치 해야 합니다.
특히 기업 종사자가 만성질환자, 천식, 당뇨병, 고도비만,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외부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반드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관할 보건소장에게 행사 전에 통지해야 신종플루 확산을 막을수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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