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현재] 신종플루 국내 환자 수 및 폐렴합병증 발생

 

[7월 30일 현재] 국내 신종플루 1,364명 및 폐렴합병증 발생

신종플루 폐렴 합병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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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입력 2009.07.30 14:21 | 수정 2009.07.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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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

신종플루에 감염된 뒤 폐렴 합병증으로 악화된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대 육군 장병이 지난 22일 신종플루 증상을 보여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점차 악화돼 결국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한때 심각한 증세를 보이다 지금은 병세가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병은 외국인이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자로 추정되며, 호흡기 질환을 앓았던 적이 없는 건강한 남성이어서 합병증이 발생한 원인도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 기업 신입사원 연수생 3명과 영어캠프 강사 일행 3명 등 37명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추가 확인돼 지금까지 국내 환자 수는 1천364명으로 늘었습니다.

(박승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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