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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는 스페인 독감의 재현이다.

by 바로요거 2009. 7. 28.

신종플루는 스페인 독감의 재현이다.

 

신종플루는 발병 원인뿐만 아니라 패턴도 스페인 독감과 같은 패턴으로 가고 있다.

 

 

스페인 독감(Spain毒感)은 1918년과 1919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의 변형인 H1N1 바이러스에 의해 유행한 독감이다. 2,500만~5,000만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제1차 세계 대전의 사망자수보다 3배나 많은 숫자이다. 한국에서도 740만 명이 감염되어 14만 명 이상이 희생된 적이 있다.

 

발생원은 1918년 3월 미국 시카고 부근이며, 고병원성으로 발전한 것은 1918년 8월 15일, 아프리카 서해안의 영국 보호령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부근으로 추정된다. 감염자의 약 5%가 죽었으며, 일부는 걸린 지 2~3일 만에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스페인이 병원체의 발원지는 아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연합국은 이를 ‘스페인 독감’으로 불렀다. 이는 스페인이 제1차 세계 대전의 참전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시 보도 검열이 이뤄지지 않아 스페인의 언론에서 이 사태가 깊이있게 다뤄졌기 때문이다.

 

신종 인플랜자도 스페인 독감과 같이 돼지에게 발원되어 인간에게 전이되었고, 봄에 북반구에서 발병하여 남반구에서 변종을 일으켜 가을에 북반구로 다시 올라와 큰 희생자를 낸 것을 생각하면 많이 닮아 있다. 지금 WHO에서 걱정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유행(pandemic)'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가 조만간 더욱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후쿠다 게이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은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신종플루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 정도는 아직 '대유행'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실제로 신종플루는 160여개국으로 확산돼 약 800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전 세계 신종플루 환자 수가 13만명인 것으로 집계했으나 얼마 전 영국과 미국은 자국 내 신종플루 환자 수가 각각 10만명과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유럽에서도 영국은 1주일 사이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10만명이나 늘었고, 대다수가 14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7월 23일 현재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45명이 추가된 가운데 국내 확진환자가 총 106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현재 신고접수가 43건 추가됐고 확진환자는 45명이 늘어나 총 1067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 인간은 역사를 배우기에 다른 동물과 달리 지구를 지배하여 왔다고 한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는 2천5백만명 이상이 희생되었고, 일제시대인 1918년 우리 조상들이 13만명이나 죽어 간 사실도 모르고 있는 현대인들이 한심할 따름이다.

 

엄격히 말하면 이것은 신종이 아니라 스페인 독감과 같은 돼지 독감인 것이다. 90년 전 돼지에서 발병하여 인간에게 전이되어 많은 사상자를 내고는 다시 돼지에게 90년간 잠복기를 거쳐 다시 발병한 스페인 독감 재현이라는 것을 밝히고, 세계보건기구뿐만아니라 우리 정부당국은 보건인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2009. 7. 27.이준도의 정의법률

출처: 데일리리뷰 http://www.dailyrevi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