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 국내 총 673명[7.17.18:19 현재]

 

신종플루 환자, 국내 총 673명[7.17.18:19 현재]

 

신종플루 14명 추가..총 6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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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신수영 기자 | 입력 2009.07.17 18:19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국제 합창대회 '월드콰이어 챔피언십' 행사 관련자 3명을 포함해 국내 신종플루 환자 14명이 추가됐다. 총 누적 환자수는 673명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 챔피언십 참가자인 인도네시아인 1명과 이 행사 참가자의 접촉자 2명 등 14명이 추가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월드콰이어 행사에 참가한 사람 중 47명, 이 행사 도우미 등 참가자의 접촉자 17명이 신종플루에 걸렸다.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19세 여성의 접촉자 남성 1명(50)도 확진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필리핀, 영국, 방글라데시 입국자 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수십명이 신종플루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의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국제합창제에 참가한 외국인 합창팀 가운데 신종플루 유사증상을 보인 합창단원은 음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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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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