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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세하는 인플루엔자..계절독감 환자도 급증

by 바로요거 2009. 6. 29.

득세하는 인플루엔자..계절독감 환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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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최은미 기자 | 입력 2009.06.29 08:25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임두성 한나라당 의원]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계절독감인 일반 인플루엔자 환자도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전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6~2008)'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2006년 12만4000명에서 2007년 16만6000명, 2008년 20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통계청 사인분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5년간 4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85%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복합증세를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 대응은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2000년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감시대상 의료기관은 총 127개소에 불과하다. 국내 의료기관의 수가 5만4165개소(2008년 말 기준)임을 감안했을 때 0.2%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작년 약 20만명이 인플루엔자로 진료를 받았지만 127개 감시기관을 통해 확인된 환자는 1만2217명으로 6.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의원은 "매년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는 사실은 인플루엔자의 위험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대응이 필요함을 말해준다"며 "국민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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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기자 em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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