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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개벽조짐*예시현상

우담바라에 담긴 깊은 뜻

by 바로요거 2009. 6. 22.

 

우담바라에 담긴 깊은 뜻

 

우담바라에 담긴 천의(天意)

김정돈의 세상만사

등록일: 2008년 11월 24일 00시 55분 25초

[대기원시보] '우담바라(優曇婆羅)'는 산스크리트어로 하늘에서 내려온 상서로운 꽃을 의미한다. 불경에서는 우담바라가 전륜성왕[轉輪聖王 ; 부처처럼 32상(相)과 7보(寶)를 갖추고 있으며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의와 정법(正法)의 수레바퀴를 돌려 세계를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을 가리킨다]이 세간에 강림하면 그 위엄과 덕망으로 인해 출현할 것이라고 기록했다. 석가모니 부처 역시 오래 전에 전륜성왕이 인간세상에서 법을 전하고 사람을 제도할 때 우담바라가 필 것이라는 천기를 예언한 바 있다.

십여 년 전 한국 경기도에 있는 한 사찰의 금동여래좌상 가슴에서 처음으로 우담바라가 발견된 이래 우담바라는 세계 곳곳에서 피어났다. 그러나 현대과학은 이를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면서 종교적인 미신으로 치부한다. 마치 과학이 현미경을 통해 신의 존재를 보려는 듯하다. 믿음이란 사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뜻하는 것이지 누구나 볼 수 있는 현실을 증명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러시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 한 청년이 "나는 신(神)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청중들을 향해 제안했다. "만약 신이 있다면 당장 나를 죽여 보시오. 여러분, 지금 내가 죽는다면 신은 존재하는 것이오. 자, 우리 기다려봅시다." 그러나 한참이 지났어도 그는 죽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의기양양하게 단언했다. "보라, 어디 신이 있는가." 그때 이를 지켜보던 한 중년부인이 그를 쳐다보며 "당신께 묻겠습니다. 나는 농부로 평생 신을 우러러보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죽었는데 천국이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한동안 생각하던 청년이 대답했다. "뭐 그렇다고 해로울 건 없잖소." 이어서 부인이 물었다. "하지만 당신이 죽었는데 만일 신이 주지하는 천국이 있다면 당신은 어떠합니까." 우물쭈물하던 이 무신론자는 그만 슬그머니 꽁무니를 뺐다고 한다. 옛말에도 믿지 않는 것보다 믿는 것이 낫다고 했다.

사람들이 모두 믿지 않는 것들이 실제로 펼쳐진다면 어떻게 될까. 소크라테스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물어야 할 것은 삶의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어떤 잠재적인 의미를 일깨우는 것이라 했다. 그래서 그는 "음미되지 않은 삶은 가치가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우담바라, 이는 정말 하늘이 그 뜻을 드러낸 것일까. 아니면 불경속의 전설일 뿐일까.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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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기원시보 http://www.epochtimes.co.kr/news/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