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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신종플루' 에 효과 있을까 ?

by 바로요거 2009. 5. 29.

 

김치 - '신종플루' 에 효과 있을까 ?

- 전문가들, 사스때처럼 신종플루에도 효험 가능성

신동 기자, 011shindong@naver.com 

등록일: 2009-05-26 오후 2:20:19

 매번 지구촌이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을때 한국은 무사히 비켜가 관심의 대상이 되곤 했는데 이번 신종플루에도 외국과는 달리 비교적 조용히 지나치고 있어 그 원인에 대하여 학계에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감염자가 급증하여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환자들의 감염배경을 살펴보면 국내보다는 주로 외국에서 감염된 사례가 많으며 또한 감염자도 외국인이어서 이를 분석하고 있는 당국과 학계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체질이나 식생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김치.

과거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지구촌을 휩쓸었을 때에도 한국의 감염자는 없어 이때에도 김치는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국인 식생활중 가장 오랫동안 식탁위에 오른 김치는 "김치 특효" 라는 미확인 학설(?)까지 낳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발효가 잘 된 김치를 먹으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해 김치가 확산 일로에 있는 신종플루에는 어떤 효과를 낼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신종플루에 감염이 확인된 외국어 강사 15명 중 14명은 입국 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일주일여간 숙소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많은 사람들을 접촉했지만 이들과 함께 숙소에 머물었던 한국인 외국어 강사 1명을 제외하고는 내국인 감염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이들이 숙소 내외부에서 서로간 접촉에 의해 집단 발병했음에도 이들을 만난 내국인들은 감염 위험에서 대부분 멀쩡했다는 점에서 김치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식성이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 '김치덕' 을 톡톡히 보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이다.

이웃나라인 일본만 보더라도 16일 국내 자체 감염사례가 첫 확인된 데 이어 오사카와 고베 등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감염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과 대조를 보이고 있어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물론 이같은 주장이 과학적 근거가 뚜렷치 않은 탓에 김치를 마치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김치의 주 양념재료인 마늘과 파, 생강 등이 여러 질병에 저항력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김치의 효능을 전적으로 무시할 만한 것도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팀 홍종운 박사는 "신종플루가 이전의 바이러스처럼 동일한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라면 김치가 일정 정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김치를 많이 먹는 것도 예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김치의 AI바이러스 억제효과 실험을 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는 "백신은 특정 바이러스에만 효과가 있지만 김치와 같은 건강식품은 특정 바이러스를 넘어 유사한 바이러스에도 반응한다" 며 "김치를 먹는 한국인들이 사스때처럼 신종플루에 강한 면역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그는 "김치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을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하며 "지난 실험결과로 미뤄볼 때 좀 더 잘 익은 김치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먹어야 신종플루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MD 한국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출처:메디컬 한국   http://www.mdhankook.net/ 

 

사스에서 인플루엔자까지…‘백신 보다 김치?’

[2009-05-27 21:56:02]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로 당국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 모두가 시끄러운 요즘, 김치를 먹으면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치가 사스나 조류독감에 효능이 있다는 속설은 많았지만,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팀은 “실험 닭과 실험쥐 테스트에서 김치가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억제 효능을 갖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치효능설’은 지난 2002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했을 때도 종종 언급됐던 말이다. 당시 지구촌이 사스의 공포로 떨 때 김치를 즐겨먹는 한국인들 사이에선 감염자가 없어 사스예방에 김치가 효능이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던 것.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김치는 특정 바이러스가 아닌 면역자체를 증강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김치의 어떤 성분이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지 규명하는 한편, 동물실험을 통해 신종플루에도 김치의 효능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김치효능설’은 과학적 근거가 뚜렷치 않은 탓에 무조건 적인 예방법으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김치의 주 양념재료인 마늘과 파, 생강 등이 여러 질병에 저항력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김치는 예부터 채소 생산이 어려운 겨울철 비타민 A,B,C 등을 비롯해 그 부재료가 지닌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해줬던 종합보양식품이다.

 

특히 김치가 숙성함에 따라 증가하는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같이 장내의 산도를 낮춰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 또는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도 지방의 김치를 발효시킨 ‘묵은지’로 유명한 (주)오모가리 김형중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 특히 묵은지는 그 어떤 보양식 보다 몸에 좋다”며 “최근 신종플루와 관련해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묵은지의 효능이 전 세계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김치의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갓 담은 김치보다는 발효가 진행 된 잘 익은 김치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데 도움이 된다고. 웬만한 예방 백신 못지않은 ‘김치’의 효능과 그 상품화에 대한 시장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오모가리 김치찌개

 성공창업의 플랫폼 비즈플레이스 김성은 기자 fresh017@bizplace.co.kr

출처: http://www.bizpla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