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6월1일 파산보호신청 계획(상보)
아시아경제 | 김지은 | 입력 2009.05.29 00:52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6월1일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GM은 오는 6월1일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하고, 뉴GM을 설립해 GM의 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정부가 설립한 뉴GM이 GM의 자산을 매입할 때 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M은 그간 우려되던 채권단과의 출자전환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파산 이후 구조조정이 신속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CNBC의 보도를 인용해 채권단이 GM이 제시한 부채조정 수정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부채의 출자전환 대가로 GM의 지분 10%를 받게 되며, 추가적으로 15%까지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무보증 채권을 보유한 채권단 일부가 구조조정 이후 뉴GM의 지분 10%를 보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도 수용키로 했다.
이 수정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GM의 파산보호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뉴 GM의 지분 72.5%를 소유하게 되며, 나머지 17.5%는 전미자동차노조(UAE)가 보유하게 된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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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GM은 오는 6월1일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하고, 뉴GM을 설립해 GM의 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정부가 설립한 뉴GM이 GM의 자산을 매입할 때 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M은 그간 우려되던 채권단과의 출자전환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파산 이후 구조조정이 신속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CNBC의 보도를 인용해 채권단이 GM이 제시한 부채조정 수정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부채의 출자전환 대가로 GM의 지분 10%를 받게 되며, 추가적으로 15%까지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무보증 채권을 보유한 채권단 일부가 구조조정 이후 뉴GM의 지분 10%를 보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도 수용키로 했다.
이 수정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GM의 파산보호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뉴 GM의 지분 72.5%를 소유하게 되며, 나머지 17.5%는 전미자동차노조(UAE)가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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