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세계 1만2515명 (5월26일 현재)

WHO "신종플루 감염자 1만25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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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이규창 기자 | 입력 2009.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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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발표한 신종 플루(H1N1) 감염자가 1만2515명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WHO는 25일(현지시간) 기준 전세계의 공식 신종 플루 감염자가 1만25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이 6552명, 멕시코 4174명, 캐나다 805명, 일본 345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페인 133명, 영국 122명, 파나마 76명, 칠레 44명, 코스타리카 28명, 페루 25명, 이탈리아 19명, 쿠웨이트 18명, 독일 17명, 프랑스 16명, 호주 16명, 중국 15명 콜로비아 13명, 에콰도르 10명 등 순이다.

한국은 WHO 집계로는 감염자가 3명으로 발표됐지만 26일 나리타공항을 거쳐 입국한 한국인 여성 승객이 추가 확진 환자로 확인돼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시카고에서 사망자가 한 명 더 늘면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고 캐나다에서도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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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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