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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23명으로 늘어

by 바로요거 2009. 5. 26.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또 추가, 2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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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입력 2009.05.26 11:00 | 수정 2009.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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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회부 이동직 기자]

신종인플루엔자 추정환자로 정밀검사를 받아오던 한국인 여성이 26일 감염 확진자로 판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2일 미국을 출발해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 여성(28) 1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2일 뉴욕발 JL903편에 탑승한 뒤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24일 저녁 6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환자는 공항 발열검사에서 38.3℃의 고열과 함께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확인돼 공항에 격리됐으며, 검사 결과 추정환자로 분류돼 정밀검사를 받아왔다.


이 여성환자와 동행한 사람은 검사 결과 신종플루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감염자 1명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건강이 회복돼 퇴원했고 19명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한 서울 강남 A어학원 영어강사 일행 가운데서는 다행히 아직까지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최대 일주일의 잠복기를 거치는 만큼 감염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관찰을 계속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또 2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 일행이 서울 일대와 대구 등지를 다니며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조사하고 있다.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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