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소집
靑 "北 로켓발사 시 NSC 긴급 소집"
노컷뉴스 | 입력 2009.04.02 11:33 |
[CBS정치부 곽인숙 기자]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경우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 대응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관계부처간 대책논의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NSC를 긴급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는 로켓 발사 이후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등 앞으로의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외교안보 당국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함에 따라 실시간 정보공유 체제를 갖추고 사실상 '비상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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