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개벽]시간론의 핵심 우주 일 년 사계절-사부님.
이 시간론의 핵심 고갱이가 뭔가? 초목 농사를 짓는 지구 1년 4계절이 확대되어 열린 이 우주에서 인간농사를 짓는 사계절 이야기다. 다시 말해 우주의 인간농사 짓는 1년 4계절 이야기, 선후천 이야기다. 그런데 핵심은 이 선후천 시간의 이야기가 하루 열두 시간 둥글어가는 것하고 똑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변화론의 고갱이 결론이 시간론이며, 이 우주의 비밀을 푸는 것은 곧 시간의 비밀을 푸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것을 푼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하늘땅 어디에도. 오직 우리 상제님만이 그걸 말씀하셨다.
시간이란 뭔가? 시간이 실체가 있는 건가? 만질 수가 있나? 느낄 수 있는가?
그럼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시간의 실체가 없는데 왜 시간을 묻나요?” 라고.
우리들의 언어라는 것은 시간의 언어다. “이따 봐.”, “한 시간 후에 만나.”, “저녁 먹고 만나.” 등등.
어떤 학자가 이런 말을 한다. “우리들의 언어를 쫙 뽑아보면 시간 언어로 된 표현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전화가 따르릉 오면 “10분 있다가 전화 걸라고 해라.” 한다. 대화하는 걸 잘 보라. 전부 시간의식이다, 시간의식.
변화하는 대자연 속에서는, 이 현상 세계에서는 변화의 틀을 어떻게 규정짓는가? 이게 바로 시간론인데, 내가 어제 그런 얘기를 했다.
오늘날 인지과학이 발달하고, 또 심리학이 나오면서 정신과 의사나 꿈을 분석하는 사람들은 원자니, 양자니, 백만분의 1초 반짝하다 사라지는 입자세계를 얘기한다. 그처럼 시간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양해지다보니 우리 증산도에서 말하는 우주에서 인간 농사짓는 12만9천6백년 이야기, 우주의 봄여름과 가을겨울 이야기를 우습게 아는 경우가 있다.
그게 왜 그런가? 이 우주의 시간의 틀을 모르기 때문이다. 진리의 근본, 시간론의 결론을 모르기 때문이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4년 9월호 사부님 말씀. http://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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