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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월간개벽] 하나님이 타신 수레와 팔음팔양 도수

by 바로요거 2009. 3. 20.

 

[월간개벽] 하나님이 타신 수레와 팔음팔양 도수

 

 하나님이 타신 수레
 『도전』 789쪽 제일 아래를 보면 ‘북두칠성은 칠정(七政)의 축(樞機)이 되고 음양의 본원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한가운데를 운행하여 사방을 직접 통제(臨制)하고 사시와 때를 세우고 오행을 균일하게 한다.’ 라고 했다.
 
 음양론에 들어가서 보면 이 우주의 무궁한 하늘의 중심, 북녘하늘에 있는 칠성이 천지의 음양생명을 주관하는 별이다. 그리고 사방을 직접 통제한다. 사시와 때를 세우고 오행을 균일하게 한다. 또한 천제(上帝)의 수레, 하나님의 수레가 되니 운동하는 뜻을 취한 것이다.
 
 하나님이 타신 수레, 하나님의 마차가 뭐냐? 호연이다.
 그래서 호연이 아홉 살 되던 해, 을사(乙巳 : 도기 35, 1905)년 음력 9월 9일. 전주 흑석골에서 하나님이 직접 움막을 지어주신다. 그러시고는 “이제 너 내외한다.” 하신다. 밖에 나오지를 못한다, 사물과 접하질 못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니까 수행이 제대로 되려면 주변 환경과 나의 생활을 정리해야 한다. 밤에 꼭 인터넷 게임을 한다든지, 하루에 음란영화 한 편을 꼭 봐야 잠이 온다는, 아주 고도의 음란성에 걸린 위인들이 있다. 그 생활이 체질화돼서 그렇다.
 
 주변 정리를 단호하게 해야 주력(呪力)도 배고 그러지, 그렇지 않고 적절한 선에서 현실과 타협해가지고는 절대로 안 된다. 그건 죽을 때까지 해도 안 된다. 주문을 백만 번, 천만 번 억 만 번 읽어봐야 소용없다. 천 년 만 년을 읽은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백번 꺼꾸러지고 만다.
 
 
 팔음팔양 도수
 호연이도 칠성기운을 가지고 왔다. 그래서 하나님이 타신 수레, 이 마차는 반드시 말을 만나야만 음양 짝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이 그걸 타시고 선천 우주를 문 닫고 새 우주로 가신다.
 
 새 우주로 가는 상제님의 신천지의 말과 마차라고 하는 것은 팔음팔양 도수다. 그게 뭐냐 하면, 안내성 성도에게 막둥이 도수를 붙이고, 또 팔선녀 도수를 붙인 것이다.
 
 하나님의 수레, 전 우주 신명과 후천 오만 년 만백성이 타는 수레가 뭐냐 하면 신천지의 우주 중심의 별, 칠성이다. 이 마차를 누가 끄는가? 팔음팔양이 끈다.
 
 내가 작년에 미국을 가기 전인가 상원군님을 뵌 적이 있다. 내 평생에 상원군님을 처음 뵌 날이다.
 
 포교 50년 공부 종필 도수가 마무리로 들어가는데도 상제님의 선매숭자가 제대로 안 나오니까 상원군님이 아주 화딱지가 나셨던가보다.
 
 내가 천상으로 올라갔는데, 보니까 상원군님이 수염이 이렇게 길다. 그리고 몸이 아주 크시다. 그 앞에 신선들이 있는데 흰옷을 입고 전부 다 수염이 길다. 웬 똑같은 사람들이 저렇게 있나 하고서 보니까 옆으로 쭉 서있다. 상원군님이 가운데 서계시고 이쪽에 여러 분이 나립(羅立)으로 서있다. 네 분, 다섯 분, 세다가 ‘아이고 웬 양반들이 이렇게 많냐?’ 하면서 문밖으로 나갔더니 아, 거기에 또 한 세 명인가 네 명인가가 서 있다.
 
 그런데 상원군님이 대 신명들을 혼구녕을 내신다. 나는 바로 요 앞에 있었다. 나를 직접 혼내키시진 않고, 이 선매숭자 도수가 제대로 안 돌아가니까 대 신명들을 불러서 그렇게 무섭게 혼구녕을 내시더란 말이다. 그 후 나에게 문제를 주시는 말씀을 들었다.
 
 그게 팔음팔양(八陰八陽) 도수다. 팔선 도수(八仙度數)라는 건 상제님의 혼이 된, 진리의 혼이 된, 심법이나 몸의 정기가 참으로 순수한 그런 여신(女神)이 나오는 것이다. 여신과 같은 그런 일꾼들이 나와서 팔음팔양의 신천지 하나님의 수레를 끄는 것이다.
 
 호연이가 원 중심 틀 아닌가, 호연이의 마차를 타니까. 호연이의 이 마차를 타지 못하면 이번에 선천 우주가 개벽할 때 다 떨어져 죽어 없어지고 만다.
 
 상제님은 어천 편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도전』 7편에도 나오는데, 어천하시기 바로 직전에 호연이와 마지막 작별을 하시면서 “낳기는 제 부모가 낳았지만 맥은 네가 붙인다.” 이런 말씀을 하신다. 그런데 지금 인간들에게는 지금 이 말씀이 안 들어온다. 우리 일꾼들도 어지간히 일 해가지고는 선매숭자 개념도 안 들어오고. 그래 상제님은 “어린 사람으로 선매숭자 쓴 것을 우리들이나 알지, 그 누가 알 것이냐?” 하신다.

증산도 월간개벽 2004년 9월호 사부님 말씀  http://www.greatop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