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우주의 목적

 

인간과 우주의 목적

 

우주론(宇宙論)이란 뭔가?

 

이 우주를 잡아 돌리는 생명의 법칙과 힘의 근원, 다시 말해 대자연 질서의 틀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 속에서 생겨난 인간이란 과연 뭔가?
　
　이 인간과 자연의 일체 관계를 공부하다 보면, 개벽이 있다는 걸 알거든. 이 우주의 존재 목적이란 인간을 낳아서 성숙시키는 것이다.
　
　왜 이 우주는 영원히 살아서 둥글어갈 수 있는가?

우주의 봄여름과 가을겨울, 우주일년 사시변화의 결론이 뭔가? 인간 농사를 짓는 우주일년이 있다는 것 아닌가. 이 우주는 오직 인간 농사를 짓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우주의 존재 목적은 인간을 낳아 성숙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을 성사시키는 매개자, 우주와 인간의 주재자가 누구인가?
　그분이 바로 참 하나님이신 상제님이다.
　
　이 상제님을 통해서 우주와 인간이 하나가 된다. 인간을 통해 목적을 이루는 우주의 모든 뜻을, 우주의 주재자 절대자이신 상제님의 진리를 통해 성취한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을 만나는 것이 인간 삶의 궁극의 목적이다.

 

그러면 상제님을 어떻게 만나는가?

세속을 살면서, 한 지역 사회에서도 높은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 또 그 지역의 장長보다 한 나라의 주인을 만나는 게 더 어렵다. 　
　나아가 온 우주의 절대자, 대우주의 주관자이신 조화옹 하나님을 직접 만난다는 건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뀔 때는, 참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선천 봄여름 세상을 문 닫고 후천 가을 천지를 열어주신다.
　
　가장 높으신 지존의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신 상제님이시다. 『도전』을 통해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생애를 보면, 인간에 대한 모든 걸 배울 수 있다. 『도전』에 있는 상제님의 삶을 통해, 인간의 문화, 역사, 자연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리의 열매를 딸 수 있다.

도기 134년 2월 18일, 종정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