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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태국 전역에 몰아닥친 이상 한파

by 바로요거 2009. 1. 16.

 

[특종] 태국 전역에 몰아닥친 이상 한파

특보!!! 태국에 불어닥친 수십년만의 한파 상황!!

 

전체적으로 50년만에 태국전역에 가장 추운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추위로 지금 태국전역은 장난이 아닙니다. 

 

 

북부지방의 고산지대에선 벌써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얼음과 서리

(여기서는 눈으로착각)까지 보게 되니 여기 사람들이 얼마나 신기하겠습니까!!

 가난한 사람들은 죽겠는데 돈많은 관광객들은 자신찍고 난리나서 좋아 죽지요~~


 추위로 인해 벌써 사람이 죽어나간 소식이 여러번 나왔으며
공공재해예방국은 아예 41개 한기재해지역을 선포하고 모포와 동절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의 병원에는 태국전역에 차가운 기온과 더불어 시속20~40km

정도의 바람까지 동반하여 이로인해 호흡기 질환,감기환자등의 기온하강으로 인한

질병으로 환자들의 방문이 잇고 있다고 합니다

 

 


  차가운 날씨가 계속될것이며 북부 우따라딛지방의 경우에는 근10년동안

가장 낮은 기온인 평균기온 6~8도를 기록하였으며

 

 

  10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한 우따라딛도의 타읻면에서 9세의 어린이가 추위로 인해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홀아버지에 의해서 자라고 있는 딸이 긴팔상의에 하의를 입지 않은 상태로

  도청주변에서 행사가 열리며 보여주는 영화를 보러갔다가 영화화면 앞자리에서
  돗자리로 몸을 덮고 자다가 숨졌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아이가 이상한것을 보고 주위에 병원으로 옮기도록 차량들을 찾았지만

  결국 아이는 숨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한편 공공재해예방국은 전국의 41개도가 현재 동절기 재해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총42개도의 3,105개군,38,081개면에 동절기특별구조센터를 설치하고
  모포 753,700장의 보호품을 보낸 상황에서 244,250장을 추가로 보내
  추위를 견딜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합니다

 

 

  
   북부 람빵지역에는 1주일간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는 가운데 현재도 11도정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골짜기 지역은 5도이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람빵지역의 13개군에서는 하루 5,000여명의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고

  특별히 람빵병원센터에는 하루 1,5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며 대부분이
  호흡기 질환과 감기,목통증,허파가 부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피쓰누록의 경우에도 급격한 기온하락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별히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이 고생을 하고 있으며 나컨타이군의 넝펌면에서는
  1월14일 아침 0도를 기록하면서 130개가구의 1,000여명이 취위로 인해
  불을 펴놓고 쬐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태국북부 최북단인 치양라이도의 매싸러이군의 와위면 산의 최고봉에 사는

산족들이 급격히 하락한 추운 기온을 견디기 위해 빙 둘러앉아 모닥불을 지펴놓고

불을 쬐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지역은 어렵게 살고 있어서 추위에 대비한 방한복이나 모포등이 없어서

이렇게 모닥불을 쬐는 상황이라며 도움을 바란다고 할 정도 입니다

 
 

 


  한편 남부해안지방에는 파도가 2~4미터가량 일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빠쭈업키리칸도의 시내 후어반마을지역의 태국제5공군청앞의

바닷가 방제벽을 2~4미터의 파도가 도로를 넘쳐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 추위로 사람들만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롭부리의 명물로 유명한 롭부리시내의 싼프라깐주변에 살고 있는 원숭이들도
아예 이번 추위에는 죽을맛인가 봅니다...
원숭이들은 주는 먹이조차 마다하고 꼼짝도 않고 서로 껴안고 뭉쳐서

추위를 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1월10일부터 태국전역의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이 추워서 동사도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람만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물고기들도 죽어간다고 하네요..

 

 이번추위로 인해 동북부의 우본라차타니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우본의 날씨가 영상 11도~12도의 낮은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평균기온이 13~15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람도 시속20km~30km 속도로 불고 있다고 합니다

 

 1월13일 날씨가 이렇게 급속히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매남문(문강)을
따라서 강물속에다 농민들이 그물이나 대나무에 가두어 기르는 물고기들이
기온이 변동하면서 물고기들이 먹을 먹이들이 줄어드는 현상으로 인해
결국 매일매일 물고기들이 죽어가고 있는 현상이 일어났다 합니다

 

 우본의 문강에서 기르고 있는 붕어들의 교접전문가인 레 딘야씨는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8월달부터 시작됐다고 밝히며 이같이 양식하고
있는 물고기들이 죽어가는 이유를 몰랐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업관련처가 물과 물고기들을 가져가서 원인분석을 했지만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기온이 하락하면서 양식중인 물고기는 먹을것이 없어서
더욱 더 많이 죽어갔다고 합니다

 

 결국 현재 기르고 있는 이 물고기를 팔기전에
물고기를 기르는 업자들이 와서 물고기들을 사가지고 가서
계속 이어서 기르려고 하고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결국 문강의 농민들은 대부분 물고기를 못기르게 되어 소득이 줄어드는
문제를 겪게 되었고 구매자들의 수요가 많아져서 크게 자라지도 못한
상태에서 팔아버리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추위는 제가 태국에 살고 있으면서 2001년도에 치양마이에 6개월간 살던때와
잠시 북부나 이싼지방에 놀러간때를 빼곤 이곳 촌부리에서 느껴보는 가장 추운 날씨를
느껴보고 있는중입니다 

 

 태국에서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아랫쪽에 속하는 동부의 파타야 근처가
이렇게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드센 상황이니 저기 위쪽 이싼쪽의 우본이나
북부쪽의 치양마이,치양라이등지는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오죽했으면 물고기가 먹을것이 없어서 죽었겠습니까???

 
 동남아에서 추워서 사람이 죽고 물고기가 죽어간다면
우리한국에서는 참으로 웃고 황당한 일이 아닐겁니다...

 

 

 

 

 

 한편 전에 없이 추운 겨울(?)- ( 그래도 태국에선 분명한 나나우니까... )을 맞고 있는데
같은 동북부의 컨깬지방에서는 언론방송을 통해 특이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추워진 관계로 컨깬의 유명한 뱀마을에서는 아예 3미터짜리

비단뱀 한마리는 저세상으로 갔으며 쇼장에서 쇼를 하는 뱀들이 추워서  맥을 못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브라가 추워서 고개를 빳빳하게 들지 못하고 비단뱀이 축 늘어져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마을주민들은 아침부터 뱀들을 마당에다 풀어놓고 햇볕은 쬐게 하거나
 불을 피워 몸을 따뜻하게 한후 오전늦게쯤 구경꾼들이 몰려오는 뱀쇼를 하기위해
 부산하게 준비를 한다는겁니다~~~

 

   코브라를 마당에 풀어놓고 햇볕을 쬐게 만들고 그래도 안되면 불을 피워놓고
  코브라를 손에 잡고 불열기를 쐬게 해주니 그야말로 이건 개판이 아닌 뱀판이라고~~

 

   원래 한낮에도 최소한 26~30도 사이는 되어야 코브라도 비단뱀도 그리고 각종뱀들이
  살수 있는데 사실 영상2~4도까지 내려가면 뱀들은 겨울잠을 자는게 아닌가요???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저도 헷갈리는군요~~~

 

 

 

 

 참 태국에 무슨 겨울이 있다고 하는지??? 하고 웃기실 얘기들일겁니다만,,,

 

암튼 요즘 태국에 사시는 한국교민분들이나 잠시 들르신 분들도

태국에도 겨울이 있다는것을 실감하시고 계시고 몸조심 하시고들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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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박  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