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설치"
YTN | 기사입력 2009.01.05 11:55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대책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 직속 '비상경제상황실'을 청와대 내부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총괄과 거시경제', '실물경제와 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그리고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등 4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비상경제상황실장은 차관보급 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실장 밑에 4개 팀장은 부처 국장급이나 과장급이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관련해 이동관 대변인은 전시에 준하는 긴급 비상상황인만큼 비상경제상황실은 이른바 '워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매일 매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집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될 경우 대안을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의장을 맡게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주 1회 기본적으로 열리고, 필요할때 마다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박병원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에서 회의 안건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운영했으며 14개월간 12차례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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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상황실은 '총괄과 거시경제', '실물경제와 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그리고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등 4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비상경제상황실장은 차관보급 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실장 밑에 4개 팀장은 부처 국장급이나 과장급이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관련해 이동관 대변인은 전시에 준하는 긴급 비상상황인만큼 비상경제상황실은 이른바 '워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매일 매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집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될 경우 대안을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의장을 맡게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주 1회 기본적으로 열리고, 필요할때 마다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박병원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에서 회의 안건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운영했으며 14개월간 12차례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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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비상경제정부' 윤곽 드러나다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9.01.05 12:44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이명박 정부가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주 1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언급한 비상경제정부 체제 구축의 일환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비상경제정부 체제로 나가겠다'고 얘기한 것의 후속대책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만들기로 했다"며 "주 1회 정례적으로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필요할 때 수시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의장인 대통령과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대통령 경제특보, 청와대 경제수석·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여한다. 다만 다루는 현안에 따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변인은 "98년 외환위기 때 DJ정부 시절에는 경제대책조정회의라는 게 있었는데 이것은 98년 3월부터 99년 4월까지 14개월 동안 12차례 열렸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후 비상경제상황실장 등 인선 결과 발표 예정
이날 청와대가 밝힌 '비상경제정부 운영체계도'에 따르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 아래에 '비상경제상황실'을 두고, 비상경제상황실 아래에는 ▲총괄 거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일자리·사회안전망 등 4개 팀을 운영한다.
이 대변인은 "비상경제상황실은 하루하루 긴박하게 움직이는 여러 분야의 상황들을 체크하고 점검하는 곳으로그 밑에 네 팀을 두고 분야별로 프로젝트 실행책임자를 지정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주요 부처도 별도로 상황실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경제상황실장에는 차관보 급의 외부 인사가 임명될 예정이다. 빠르면 이날 오후에 비상경제상황실장과 4개분야 팀장, 분야별 프로젝트 실행 책임자의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비상경제상황실은 어쨌든 상설기구이기 때문에 위기상황 대응팀이 들어가 있는 지하 벙커에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아마 오늘 오후 중에 사무실 마련을 해서 늦어도 내일부터는 바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상경제상황실과는 별도로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를 두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올라갈 안건을 협의하고 부처간의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관급 인사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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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비상경제정부 체제로 나가겠다'고 얘기한 것의 후속대책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만들기로 했다"며 "주 1회 정례적으로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필요할 때 수시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의장인 대통령과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대통령 경제특보, 청와대 경제수석·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여한다. 다만 다루는 현안에 따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변인은 "98년 외환위기 때 DJ정부 시절에는 경제대책조정회의라는 게 있었는데 이것은 98년 3월부터 99년 4월까지 14개월 동안 12차례 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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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와대가 밝힌 '비상경제정부 운영체계도'에 따르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 아래에 '비상경제상황실'을 두고, 비상경제상황실 아래에는 ▲총괄 거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일자리·사회안전망 등 4개 팀을 운영한다.
이 대변인은 "비상경제상황실은 하루하루 긴박하게 움직이는 여러 분야의 상황들을 체크하고 점검하는 곳으로그 밑에 네 팀을 두고 분야별로 프로젝트 실행책임자를 지정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주요 부처도 별도로 상황실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경제상황실장에는 차관보 급의 외부 인사가 임명될 예정이다. 빠르면 이날 오후에 비상경제상황실장과 4개분야 팀장, 분야별 프로젝트 실행 책임자의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비상경제상황실은 어쨌든 상설기구이기 때문에 위기상황 대응팀이 들어가 있는 지하 벙커에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아마 오늘 오후 중에 사무실 마련을 해서 늦어도 내일부터는 바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상경제상황실과는 별도로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를 두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올라갈 안건을 협의하고 부처간의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관급 인사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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