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기후변화*온난화

허리케인 '아이크' 피해사진들

by 바로요거 2008. 9. 16.

초토화 된 쿠바

로이터 | 기사입력 2008.09.12 15:12

11일(현지 시간) 쿠바 서부지역의 한 교량이 허리케인 아이크 때문에 발생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잠겨 있다. 쿠바 정부는 아이크로 인해 최소 20만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토화 된 쿠바

아이크의 위력…길 위로 올라온 물고기

한겨레 | 기사입력 2008.09.16 19:21

[한겨레] 허리케인 아이크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에서 15일 물에 잠겼던 도로 갓길에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누워 있다. 오렌지/ AP 연합

 


세상을 보는 정직한 눈 < 한겨레 > [ 한겨레신문 구독 | 한겨레21 구독 ]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텍사스 허리케인 NO-0844> (AP)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9.16 16:38

< yonhapPHOTO-0844 > A Cowboy attempts to round up cattle from receding flood waters along Gulfway drive, Monday, Sept. 15, 2008, Near High Island, Texas. Several cattle were lost following the land fall of Hurricane Ike and those that survived were being rounded up and taken to a nearby fresh watering hole where they were also being fed. (AP Photo/Tony Gutierrez)/2008-09-16 15:57:14/

< 저작권자 ⓒ 1980-200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텍사스 니어 하이 아일랜드 허리케인 아이크로 물이 찬 걸프웨이에서 고지로 소때를 이동시키고있는 카우보이(AP=연합뉴스) < 저작권자 ⓒ 2007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긴급속보 SMS 신청 >
< 포토 매거진 >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연합뉴스 최신기사 인기기사

 

텍사스 허리케인 피해-0075> (AP)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9.15 07:58

< yonhapPHOTO-0075 > In this photo released by the U.S. Air Force, U.S. Air Force Senior Airman Brandon Smith, a pararescueman assigned to the 331st Air Expeditionary Group, conducts search and rescue operations for residents in Galveston, Texas, on Saturday Sept. 13, 2008, following the landfall of Hurricane Ike. (AP Photo/U.S. Air Force, Staff Sgt. James L. Harper Jr.)/2008-09-15 07:28:44/

 

 

< 저작권자 ⓒ 1980-200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텍사스 허리케인 아이크 피해 미공군 공중촬영 사진(AP=연합뉴스) < 저작권자 ⓒ 2007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긴급속보 SMS 신청 > < 포토 매거진 >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연합뉴스 최신기사 인기기사

 

美 허리케인 아이크로 27명 사망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9.16 01:48 | 최종수정 2008.09.16 09:19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미국 남부 텍사스 주를 강타한 뒤 중서부 지역을 관통하고 지나간 허리케인 아이크로 인해 미국내에서 모두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15일(현지시간) 집계됐다.

아이크는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약해진 가운데 15일 아침 미국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이동했지만 멕시코만에서 부터 5대호 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뿌리며 이같은 피해를 냈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텍사스주에서는 3구의 사체가 14일 포트 볼리바르의 수해 잔해속에서 발견되어 모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고, 루이지애나, 아칸소, 인디애나, 미주리. 오하이오주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중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변을 당한 사람도 인디애나주 4명을 비롯해 오하이오주 3명, 아칸소주 1명 등 모두 8명에 달했다.

대대적인 구조 및 복구작업에 나선 텍사스주의 릭 페리 주지사는 15일 허리케인이 강타해 황폐화된 갤버스턴 지역 주민들이 복귀하려면 수주가 걸릴 것이라면서 미국내 4대 도시인 휴스턴을 떠나 대피했던 주민들에 대해서도 복귀를 서두르지 말도록 당부했다.

조지아주의 전력 공급회사인 `조지아 전기'가 복구반원 700명을 텍사스주에 파견하는 등 다른 주의 복구반원들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전기 복구공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휴스턴 지역에서 50만 고객의 전기가 복구됐지만 텍사스주내에서 150만명 등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에서 15일 현재 약 210만 가구와 기업들이 정전피해를 보고 있다. 또 수천명이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고생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당국의 대피령을 무시하고 집에 남아있던 2만여명의 갤버스턴 주민들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해 조사중이다. 구조대원들은 14일 현재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해안에서 아이크로 고립됐던 주민 2천여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약해진 아이크는 그러나 텍사스는 물론 북동진 하면서 중서부 주에서도 강풍과 함께 폭우를 쏟아내 많은 피해를 냈다.

켄터키주 북부의 신시내티 국제공항에서는 시속 74마일의 강풍이 불면서 델타 항공의 격납고 지붕이 날아갔고, 이 공항의 관제탑 요원들도 아이크가 통과하는 동안 긴급 대피했다.

중서부 오하이오주와 북부 켄터키 지역에서도 정전으로 주민들이 고생을 했고, 인디애나주 문스터에서는 5천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는 13일 일일 강우량으로는 지난 20년새 최고기록의 폭우가 쏟아져 일부 거리가 범람했다. 시카고에 13일 내린 폭우는 태평양 지역에서 발달한 열대성 폭풍 로웰이 유입되면서 발생한것이지만 14일에는 아이크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커졌다.

이에 따라 시카고시 당국은 로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에게 재해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ash@yna.co.kr (끝)
< 긴급속보 SMS 신청 > < 포토 매거진 >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아이크' 북동진, 유가폭등·홍수‥피해 속출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9.14 04:10

【워싱턴=뉴시스】
허리케인 아이크의 텍사스 지역 강타로 미 전역의 휘발유 가격이 치솟았다.
미 전역의 휘발유 가격은 아이크가 미 최대의 정유시설 지역인 텍사스 인근 해안지역을 지나면서 가동을 중단, 하룻사이에 6센트가 올라 갤런당 평균 3.73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국제유가 폭등세가 줄어들면서 내려가던 휘발유 가격은 다시 평균 4달러대에 이르고 있으며, 텍사스 지역의 홍수사태로 인한 공급수송 차질로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텍사스 지역의 경우 이미 갤런당 4.85달러를 기록해 미 전역 최고가 지역이 되기도 했다.

미국 정유시설의 5분의 1이 몰려있는 텍사스 지역 정유시설은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1-2일 정도 더 가동중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 아이크의 내습으로 정유시설 자체에는 별다른 타격은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카테고리 2급(2등급) 허리케인 아이크는 13일 새벽 2시10분(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 인근 해안도시인 갤버스턴으로 상륙, 강풍과 함께 바닷물을 몰아쳐 약 13.5피트(약 4m) 정도 수위를 높였다.

이로인해 곳곳의 해안지역이 물에 잠기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낳았으며, 13일 오전까지 무려 400만명이 전력공급없이 지내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아이크 자체는 육지에 닿으면서 카테고리 1(1등급)으로 낮아졌으나 아직 시속 110마일(약 177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해수면을 높여 집과 도로, 시설등을 모두 물에 잠기게 만들면서 대피하지 않고 버티던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00만명 이상이 대피했으나 대피령을 무시했던 해안지역의 약 10만여명은 집안 천정까지 물에 차오르는 홍수사태로 인해 사망자를 발생시킬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국의 인명구조활동이 바빠지고 있다.

휴스턴 시내에서는 75층짜리 체이스타워를 비롯한 고층건물의 창문들이 강풍에 깨져 도시 곳곳으로 깨진 유리창 조각을 날리고 있으며, 가로수가 뿌리 채 뽑혀 넘어지면서 이미 1명의 여성 사망자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도시 곳곳에 차단선을 설치하고 차량이동을 막고 있으며, 혹시 모를 인명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반경 약 500마일(804km)로 텍사스주 전체만한 아이크는 이웃한 루이지애나주에도 해수면을 높여 제방보다 높은 수면으로 인해 다시 주택가가 물에 잠기기도 했으며, 당국은 이번 홍수가 카트리나와 리타 보다 더 물높이를 높여놓았다고 지적했다.

갖가지 피해를 낳으면서 이번 피해로 인한 보험보상액은 이미 1조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추산됐으며, 연방재난관리국(FEMA)는 피해규모가 약 120억달러선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아이크는 아직 허리케인 등급을 유지한 채 내륙지방으로 북동진할 것으로 보이며, 많은 비를 뿌리면서 아칸소주를 비롯해 미주리주, 미시시피주, 캔터키주, 조지아주 등 지역을 차례로 홍수사태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최철호특파원 hay@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