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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독설...김정일, 부시때문에 화병 걸렸나?

by 바로요거 2008. 9. 11.

 

김정일 위원장 위독설 낭보인가 비보인가
갑작스런 사망은 한반도 평화유지에 '먹구름'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분명해 보인다는 보도가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그 동안 몇 차례 사망설이니 위독설이니 하면서 김정일 위원장 신변 이상설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지만 이번 처럼 전세계가 김 위원장의 건강악화를 정설로 받아드린 적은 없었다.
 
문제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할 경우 당장 북한에는 어떤 변화가 올것인가 하는 점과 남북관계는 어떤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인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당장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할 경우 북한의 권력은 군부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세간의 추측 처럼 김정일의 권력이 당장 아들들에게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한다.
 
김정일 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할 경우 북한이 스스로 붕괴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북한이 내부적으로 붕괴되면 남북통일이 쉽게 될 것이라는 소위 흡수통일론자들도 있고, 이와달리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이 북한의 내부문제에 깊숙하게 관여해 남북통일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이라고 분석하는 견해도 존재한다.
 
또 다른 조심스러운 견해 중에는 북한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강경군부가 무모하게 전쟁을 이르켜 한반도에 전쟁터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끔찍한 전망을 하는 북한전문가도 있다.
 
그 어떤 경우도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을 경우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망은 아직없다.
 
급작스럽게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하면 당장은 우리 정부가 오랫동안 인내심을 갖고 추진해온 6자 회담도 불투명해지고 북핵 문제도 안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뿐 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활발해진 남북교류도 당장은 예측불허의 경색기를 맞이할 것이 뻔하다. 제한적인 북한 여행도, 개성공단 경협도 현재 보다 더 어려워질지 모른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김정일 위원장은 하루 빨리 병석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논리가 선다.최소한 병석을 털고 일어나 몇 년간은 계속  북한을 통치해야만 그나마 한반도에 현상유지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두 번에 걸쳐 남북정상 회담을 했던 당사자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 정부는 북한 달래기 전략을 쓰면서 북한을 조금씩 변화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금강산에서 돌발적인 총격사건이 났어도 개성을 찾는 남한측 관광객 숫자가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정일 위원장의 위독상황이 오래 지속되거나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은 총체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유지에 도움이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면 우리는 역설적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쾌유를 빌어야 할 판이다. 쾌유를 위해 서울의 의료진을 평양에 보내야 할 판이다. 위로전문을 보내던지 병문안이라도 가야 할 판이다.
 
남의 집 불행이 우리집 행복이 아니라 옆 집에 불이나면 그 불이 우리집까지 위협한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옆 집에 불이나면 달려가서 함께 물을 뿌려야 하는 것이다. 물인줄 알고 생각없이 들고 가는 것이 기름이라면 함께 죽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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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1 [17:20] ⓒ브레이크뉴스

 

김정일 식물인간(?) 일본선 3년전 사망설
세계의 시선은 지금 평양으로 집중… 김정일, 부시 때문에 화병걸렸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월9일 북한 정권수립 6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음으로써 김정일의 중병설,식물인간(?) 설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또 다른 관측은 김정일이 영변 핵시설의 일부를 파괴하는 쇼까지 벌이며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가 명단에서 해제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가 그것이 불발탄으로 끝나자 혈압 상승으로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 반신불수 상태에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본사는 9일 ‘김정일 사망설-위중설 꼬리무는 소문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김정일이 9일 북한 정권 수립 퍼레이드에 참석하지 않으면 김정일의 신변에 이상현상이 발생 한 것이 틀림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김정일은 북한의 최대 기념일인 9.9 정부수립 60주년 행사 주석단에 끝까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 대역도 내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세계는 김정일의 동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평양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얻기 위해 신경을 정보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북한은 해마다 4.25(인민군 창건일) 9.9 정권 창건일(북한 정권수립) 10.10(노동당 창건일)을 국가 3대 기념절로 정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벌여왔다.

이미 사망한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은 이 3개 행사에는 반드시 참석,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며 내부를 통제하고 외국에는 군사 국가임을 선전해 왔다.

그런데 지난 9일 60주년 행사에 김정일이 참석하지 않고 주석단에는 군인 장성들 모습만 보였다. 또 행사도 대폭 축소되었다.

북한은 매 5년 마다 (꺾어지는 해- 5년, 10년 단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더욱 대대적으로 행사를 열었다. 지난 9일도 60주년 기념절이라 이미 오래전부터 행사 연습에 몰두해 왔다.

미국이 군사 인공위성을 통해 포착한 북한의 움직임은 지난 봄부터 평양 부근에 인민군 부대들의 이동과 훈련 모습이 포착, 군인들과 주민들이 동원된 예행 연습 모습을 이미 파악하고 있던 상태였다.

 

 

인민군 부대와 동원된 평양 시민들이 평양 근교 미림 군사 비행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위성에 선명하게 포착됐다.

그런데 9일 김정일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북한은 아무 언급도 없다. 이날 주석단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 부위원장등 군 장성들이 대부분 참석했을 뿐이다.

또 평소 오전 11시에 열리던 열병식이 오후 6시에 진행되었으며 정규군 대신 붉은청년근위대, 노동적위대 등 민간인 중심의 행사를 선보였다.

지금 세계의 시선은 평양으로 향하고 있으나 북한은 여전히 입을 닫고 있을 뿐이다.

워싱턴 = 미국의 AP통신과 CNN-TV 등 미국 언론들은 미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 “김정일이 급작스러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이거나 위중한 상태에 돌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김정일이 북한 정권 창건 60주년 행사에도 불참한 것은 그의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AFP 통신은 “김정일의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생긴 시점이 최근 2주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 도쿄 = 일본 언론들과 TV 방송도 매시간 북한 정보와 김정일의 동태에 대해 보도 하고 있다. 방송들은 지난 9일의 9.9절 행사와 다른 해의 9.9절 행사 화면을 비교 하면서 미국 정보 당국의 뇌졸중 혹은 고혈압 증상으로 졸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1주일 전부터 북한 전문가 시게무라 교수가 집필한 “진짜 김정일은 3년전에 사망하고 지금 김정일은 가짜”라는 책이 나돌고 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북한의 하부기관인 조총련 간부들은 김정일의 중병설, 반신불수설에 대해 “평양으로부터 아무런 보고나 정보를 받은 바 없다”고 말하고 있다.

 

▶ 서울 = 한국 정부는 김정일의 신변에 이상징후가 나타난 것은 사실로 받아들이고 대책 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와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김정일의 신변에 이상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병으로 쓰러진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9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 지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대책회의 후 기자들에게 “정부는 김정일의 중병설에 대해 오래전부터 정보를 입수 검토를 면밀하게 해오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대통령께서는 회의에서 각 부처가 면밀하게 잘 챙겨 달라”고 말한 내용을 전했다.

▶ 베이징 = 북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중국 정부는 외견상으로는 입을 다물고 있다. 평양에 특파돼 있는 신화사 통신 특파원과 모스크바의 타스 통신 평양 특파원들도 아직까지 김정일의 이상징조 기사는 보내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 국제국은 긴급히 정보망을 비밀리에 평양에 파견, 외교부에서도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외교부 주변에는 “김정일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던 것은 최근 일이 아니고 오래전 부터이며 8.8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북한 김정일이 최근 한달 사이 북한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은 그의 건강 문제도 있지만 북한 핵 폐기와 검증 문제 때문에 미국과 불편한 관계가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테러지원국가 명단 해제 요구가 실패하면서 김정일이 울화병이 도져 휴식을 취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관측도 있다.

김정일은 과거에도 몇 주간 얼굴을 보이지 않은 적이 있다. 지난 2003년 2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김정일은 49일 동안이나 종적을 감추기도 했다.

ㅁ 손충무-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ㅁ 나카가와 세이요-도쿄지사장, 이시카와 무사시-베이징지사장
ㅁ 조재찬-서울주재 기자

 2008/09/11 [09:28] ⓒ브레이크뉴스 http://www.breaknews.com/new/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