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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쓰촨성 올림픽 횃불 행사 앞두고 `강진'

by 바로요거 2008. 8. 8.

中쓰촨성 올림픽 횃불 행사 앞두고 `강진'
대지진 이후 두 번째로 큰 여진…231명 부상 4명 중상 입어
2008년 08월 02일 (토) 14:48:12 이윤지 기자 yoonji@newsway21.com

 

【중국=뉴스웨이 이윤지 기자】올림픽 개막식을 3일 앞둔 8월5일, 지난 5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미뤄졌던 쓰촨성 올림픽 횃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나 1일 오후 쓰촨성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해 또다시 당국을 불안케 하고 있다.

   
 
  ▲ 지난 5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붕괴된 학교 건물
(인터넷이미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32분경, 중국 쓰촨성 멘양(綿陽)시 핑우(平武)현과 베이촨(北川) 창족(羌族)자치현의 경계 지역에서 규모 6.1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2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여진이  5월 대지진 이후 두 번째로 큰 여진으로 핑우현과 베이촨 두 현에서 231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중국 당국의 철저한 통제로 그간 쓰촨성에서 발생한 여진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국 당국은 지난 5월12일 대지진으로 가장 피해가 컸던 베이촨현의 학교 부신공사 문제에 대해서도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은 오히려 정부가 청원하는 학부모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며칠 전에도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파묻히게 한 부실공사 학교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더양(德陽)시의 중학교 교사 류사오쿤(劉紹坤)이 노동교양 1년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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