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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에 또다시 지진 공포

by 바로요거 2008. 7. 25.

일본 강진, 날카로운 지진의 기억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24 16:55

epa01422225 24일 일본 북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서 차량들이 창이 깨진 채 버려진 건물 옆을 지나치고 있다. 24일 자정 직후 일본 북부를 강타한 진도 6.8의 강진으로 최소 115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미야기현에서는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총 11명의 사람들이 떨어지는 유리조각 등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PA=연합뉴스)

Vehicles pass by an abandoned building with a broken window in Ishinomaki city, Miyagi prefecture, northern Japan, 24 July 2008. A 6.9-magnitude earthquake rocked northern Japan early 24 July, injuring at least 115 people, according to the media reports. Eight of them were injured in Miyagi prefecture, and total of 11 people are seriously injured from falling glasses etc, according to the police. EPA/DAI KURO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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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성 일대 또 6.0 강진… 日서도 6.8 지진

국민일보 | 기사입력 2008.07.24 21:18

지난 5월 대지진이 휩쓸고 간 중국 쓰촨성 일대에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잇단 여진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쓰촨성 칭촨현산시성 닝창현 일대에 24일 강력한 지진이 세 차례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새벽 3시45분쯤 리히터 규모 5.6 지진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4.9 지진, 오후 3시9분 6.0의 강진이 이어졌다. 중국지진네트워크에 따르면 지진 진앙지는 북위 32.8도, 동경 105.6도로 관측됐다.

이로 인해 닝창현에 사는 60대 노인이 숨졌다. 곳곳에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가 끊기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옥도 상당수 무너져내렸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 5월12일 7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촨성 주요 피해지역에 속한다.

같은 날 새벽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도 강진이 일어나 130여명이 다쳤다. 일본 교도통신은 0시26분쯤 이와테현 연안 북부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13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수십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강한 진동은 진앙지인 이와테현뿐 아니라 북부 홋카이도와 중부 도쿄까지 광범위하게 퍼졌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8㎞다. 이와테현 역시 지난달 14일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경선 기자 boky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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