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속 '외계 문명 찾기' 가설 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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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살상무기 때문에 이라크를 공격했다던 미국은 사담 후세인을 처형했지만 그들이 내세웠던 살상 무기는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부시 대통령의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 현재로선 석유 쟁탈전도 아니었다는데 그렇다면 제3의 요인은 무엇일까 ?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미국 NASA가 극비에 부쳐온 외계 생명체 ET/UFO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미국 정치학계의 사라 박사는 ET/UFO의 존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정부가 정보를 숨기고 있다고 믿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중동언어학자인 씨친 박사는 고대 앗시리아 수도 니네베의 왕궁 도서관 옛터에서 발굴된 2만5000 장의 점토판 문서를 조사한 결론으로 '슈메르의 신들은 다른 별에서 온 문명인들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태고적 지구로 날아든 이성(異星) 문명인의 활동과 반란 그리고 인류 창생과 문명 탄생의 기록'이라고 주장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10만년전 외계인들은 지구로 와서 금광 채굴 작업을 했다는데 신분이 낮은 아눈나기들이 중노동에 못이겨 반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맞서 외계인들은 유전자 조작(?)으로 남녀 14명의 지구 인간을 창조했다'고 한다.
이같은 가설의 진위를 속단하긴 어렵지만 우주 고고학자들은 외계와의 왕래를 위해 오늘날과 흡사한 로켓형 우주선의 모형과 우주 비행장까지 중동 각지에 건설했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있다. 씨친 박사의 이론을 발전시킨 헨리 박사는 외계와의 순간이동 장치로서 블랙과 화이트 홀의 연결 장치인 '스타 게이트(STAR GATE)' 이론을 제시했다.
이같은 스타 게이트 이론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은 ▶ET의 존재는 미국의 비밀 정보기관이 숨기고 있으며 감시, 간섭, 교란등 갖가지 수단으로 끝까지 사수하려 든다. ▶프랑스와 독일 등은 중립 자세로 미국의 독주를 견제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받으려 한다.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를 '악의 축'이라고 비난하면서 독일 고고학 조사단의 고도 '우루그' 조사를 돌연 재개하도록 했다.
이같은 ET/UFO의 기술을 미래전쟁의 전략 모델로 추진하던 NASA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상지인 이라크의 모래속 어딘가에 남겨두지 않았을까라는 가설을 제시했으며 부시 행정부가 다른 나라보다 먼저 순간 이동의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 이라크를 공격했다는 사실이 우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국이 그 많은 전비와 전사자, 부상자를 내면서도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듯 싶다. < 출처=일본 가쿠에사의 월간 'MU', 번역 및 정리=최 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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