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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수수께끼*미스테리

지하 암흑도시의 정체

by 바로요거 2008. 7. 28.
[미스터리 파일] (88) "벨기에에 지하 암흑도시 있다"
[스포츠조선 2007-04-02 13:22]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는 외계인이 사는 지하 암흑도시가 있다고 한다. '전세계 몇 개 수도엔 외계인이 살고 있거나 혹은 핵무기 폭발에도 인간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지하 암흑도시나 지하 벙커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나돈다.

 1989년 1월 벨기에 부이난 수상(사진)이 실종된 뒤 1개월만에 나타나서 '어디 있었는지는 밝힐 수 없지만 나는 수상 집무실에 있었다'는 이상야릇한 사실만을 공개하고 질문도 받지 않고 기자회견을 끝냈다. 한 가지 더 이상한 사실은 EU와 나토 본부를 기반으로 '유럽의 수도'를 지향한다는 120만 인구의 브뤼셀 지하철 공사가 갑자기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과 소련 협력하에 '맨해튼 계획2'(암호명)를 기획, 핵무기를 사용하여 고대인들을 박멸하려는 모든 준비를 완료했었다. 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갑자기 중단되었으며 지상과 지하 암흑세계의 역사적 대결(?)은 이뤄지지 않고 말았다.

 브뤼셀은 중세기에 부르고뉴 공국과 합스부르그 가의 지배를 둘러싼 패권 다툼이 치열했으며 1695년 영국, 프랑스 충돌로 완전히 붕괴되었다가 1700년부터 유능한 시장들이 취임, 오늘의 근대 도시로 복원되었다. 1851년 앙스파슈 시장은 '2000년까지 세계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지하 암흑도시를 설계한 브뤼셀 교단의 연구에 의하면 (1)고대인들은 대홍수나 지진으로 지상에서 살 수 없게 되어 지하에 정착했으며 (2)현대인들은 핵전쟁 위협 때문에 지하 깊숙히 내려갔다고 그럴싸한 지하 암흑도시의 존재 이유를 들고 있다.

 먼 옛날부터 외계인들이 살아왔다는 전설적인 지하 암흑도시 외에도 미, 소 냉전시 핵전쟁에 대비하여 각 수도의 인구들을 피난시킬 수 있는 땅밑의 거대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스크바 베이징 파리 베를린 런던 등 대도시 지하에 피난 벙커를 극비에 이미 건설했거나 건설중이라며 적어도 1년 동안 몇 만 명이 살 수 있는 식료품까지 비축하고 있다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인간은 외계인의 지하 암흑 세계의 건설은 뒤로 미루더라도 날로 험악해지는 자연 재해 및 이미 인간의 제어력을 벗어난 핵 폭발 등 최첨단 병기에 의한 인류 종말에 다다르기 전에 원초적인 빌미를 아예 없애거나 미리 방지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와 함께 말이다. < 출처=일본 가쿠에사의 월간 'MU', 번역 및 정리=최 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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