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금리인상, 국제유가 150달러 육박
뷰스앤뉴스 | 기사입력 2008.07.04 08:16
미국주가는 혼조세, 세계경제 불안 확산
유럽중앙은행(ECB)이 3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간 동결돼 왔던 ECB의 기준금리는 7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금리인상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 이하로 끌어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지만 편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향후 상당기간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트리셰 총재의 추가 금리인상 자제 발언으로 그동안 급락을 거듭하던 달러화는 모처럼 소폭 강세로 반전됐고 미국 뉴욕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3.03포인트(0.65%) 오른 1만1288.54에 거채를 마감했고, S & P500지수도 1.38포인트(0.11%)상승한 1262.90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장 후반 매물이 집중되면서 6.08포인트(0.27%) 하락한 2245.38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는 일단 폭락장세에서 벗어나 보합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거듭 상승하면서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날 종가에 비해 2.28달러, 1.6% 오른 배럴당 145.85달러까지 상승하면서 145달러 벽마저 깼다. 결국 이날 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72달러 상승한 배럴당 145.29달러로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함께 경신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상승세가 더 거세 장중 한때 배럴당 146.69달러까지 오르면서 147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 박태견 기자 (tgpark@viewsnnews.com)
세상을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Copyright ⓒ Views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중앙은행(ECB)이 3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간 동결돼 왔던 ECB의 기준금리는 7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금리인상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 이하로 끌어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지만 편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향후 상당기간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트리셰 총재의 추가 금리인상 자제 발언으로 그동안 급락을 거듭하던 달러화는 모처럼 소폭 강세로 반전됐고 미국 뉴욕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3.03포인트(0.65%) 오른 1만1288.54에 거채를 마감했고, S & P500지수도 1.38포인트(0.11%)상승한 1262.90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장 후반 매물이 집중되면서 6.08포인트(0.27%) 하락한 2245.38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는 일단 폭락장세에서 벗어나 보합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거듭 상승하면서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날 종가에 비해 2.28달러, 1.6% 오른 배럴당 145.85달러까지 상승하면서 145달러 벽마저 깼다. 결국 이날 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72달러 상승한 배럴당 145.29달러로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함께 경신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상승세가 더 거세 장중 한때 배럴당 146.69달러까지 오르면서 147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 박태견 기자 (tgpark@viewsnnews.com)
세상을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Copyright ⓒ Views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140달러 돌파..사상최고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04 08:48 | 최종수정 2008.07.04 10:03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배럴당 140달러대에 들어섰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3.58달러 오른 140.3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상승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발표가 하루 늦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마련한 1단계 위기관리계획(Contingency Plan)의 발동 기준인 두바이유 배럴당 150달러를 불과 10달러 남겨뒀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1.72달러 오른 145.29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1.82달러 상승한 146.08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은 지진복구와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석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justdust@yna.co.kr
(끝)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3.58달러 오른 140.3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상승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발표가 하루 늦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마련한 1단계 위기관리계획(Contingency Plan)의 발동 기준인 두바이유 배럴당 150달러를 불과 10달러 남겨뒀다.
석유공사는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은 지진복구와 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석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justdust@yna.co.kr
(끝)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북해산 브렌트유 146달러 돌파(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04 03:07
(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지속적인 유가 상승세 속에 북해산 브렌트유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46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3일 런던 선물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2.43달러 오른 146.69달러까지 올랐다. 8월 인도분 미국산 경질유도 2.28달러 오른 145.8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를 친 후 유가는 약간 떨어져 브렌트유는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43.13달러에 거래됐고, 경질유는 143.85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은 이번주 초 이래 벌써 4달러 가까이 빠진 셈이다.
유가는 미국 정부가 2일 원유재고량이 지난주 예상치 이상으로 더 떨어졌다고 발표한 후 이 같이 껑충 뛰어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9차 세계석유회의에 참석 중인 골람 호세인 노자리 이란 석유장관의 강성 발언도 악재로 작용했다.
노자리 장관은 3일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군사행동을 개시할 경우 "이란은 맹렬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중동정세의 혼란으로 인한 유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달러화 약세로 투자가 원유로 몰린다며 유로화 강세가 달러를 더 떨어뜨리고, 유가를 훨씬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G8(주요 8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러시아 국영에너지사인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는 3일 유가가 "바로 곧" 배럴당 25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자동차여행업협회인 AA는 배럴당 2달러 인상은 주유소에서 소비자가 내는 기름값이 1페니 올라간다는 뜻이라며 "이것은 경제에 정말, 정말 나쁜 뉴스"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에서 무연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1.19파운드이고, 경유는 1.32파운드다.
AA가 4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자동차 운전자의 3분의 2는 치솟는 유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차량 운행을 줄이거나 다른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원유의 공급과 수요 사이 불균형이 유가 급등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운 총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전부를 투기 탓으로 돌릴 수 없다"며 투기보다 수급 불균형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kjh@yna.co.kr
(끝)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3일 런던 선물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2.43달러 오른 146.69달러까지 올랐다. 8월 인도분 미국산 경질유도 2.28달러 오른 145.8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를 친 후 유가는 약간 떨어져 브렌트유는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43.13달러에 거래됐고, 경질유는 143.85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은 이번주 초 이래 벌써 4달러 가까이 빠진 셈이다.
유가는 미국 정부가 2일 원유재고량이 지난주 예상치 이상으로 더 떨어졌다고 발표한 후 이 같이 껑충 뛰어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9차 세계석유회의에 참석 중인 골람 호세인 노자리 이란 석유장관의 강성 발언도 악재로 작용했다.
노자리 장관은 3일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군사행동을 개시할 경우 "이란은 맹렬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중동정세의 혼란으로 인한 유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달러화 약세로 투자가 원유로 몰린다며 유로화 강세가 달러를 더 떨어뜨리고, 유가를 훨씬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G8(주요 8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러시아 국영에너지사인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는 3일 유가가 "바로 곧" 배럴당 25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자동차여행업협회인 AA는 배럴당 2달러 인상은 주유소에서 소비자가 내는 기름값이 1페니 올라간다는 뜻이라며 "이것은 경제에 정말, 정말 나쁜 뉴스"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에서 무연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1.19파운드이고, 경유는 1.32파운드다.
AA가 4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자동차 운전자의 3분의 2는 치솟는 유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차량 운행을 줄이거나 다른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원유의 공급과 수요 사이 불균형이 유가 급등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운 총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전부를 투기 탓으로 돌릴 수 없다"며 투기보다 수급 불균형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kjh@yna.co.kr
(끝)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유가, 연일 최고가 "150불 기정사실?"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07.04 04:27 | 최종수정 2008.07.04 04:36
[머니투데이 뉴욕=김준형특파원][배럴당 145.29달러 마감..달러 강세 효과도 잠시]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가 마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72달러 오른 145.29달러로 마감, 전날의 종가기준 최고가 기록(143.57달러)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WTI는 앞서 이날 오전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146.34달러까지 치솟아 1982년 석유선물거래 개시 이후 사상 처음으로 146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WTI는 또 이날 오전 한때는 배럴당 141.44달러까지 떨어지는등 하루 변동폭이 5달러에 달하는 급등락 장세를 연출했다.
유가가 한때 하락했던 것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당분간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을 시사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반전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한데다 공급 불안을 부추기는 소식이 가세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AP통신에 따르면 알리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이날 "이른 시일내에 원유 생산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와 이란-이스라엘 긴장,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달러 약세 등의 요인이 일시에 가세하면서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위즈덤 파이낸셜의 선임 트레이더 재커리 옥스만은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향해 치솟으면서 하방 경직성을 갖게 됐다"며 유가가 다음주 중 배럴당 15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정상 개장한 NYMEX 선물시장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은 휴장한다. 글로벡스(Glovex)를 통한 전자거래는 평상시와 같이 이뤄진다.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가 마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72달러 오른 145.29달러로 마감, 전날의 종가기준 최고가 기록(143.57달러)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WTI는 앞서 이날 오전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146.34달러까지 치솟아 1982년 석유선물거래 개시 이후 사상 처음으로 146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WTI는 또 이날 오전 한때는 배럴당 141.44달러까지 떨어지는등 하루 변동폭이 5달러에 달하는 급등락 장세를 연출했다.
유가가 한때 하락했던 것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당분간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을 시사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반전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한데다 공급 불안을 부추기는 소식이 가세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AP통신에 따르면 알리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이날 "이른 시일내에 원유 생산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와 이란-이스라엘 긴장,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달러 약세 등의 요인이 일시에 가세하면서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위즈덤 파이낸셜의 선임 트레이더 재커리 옥스만은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향해 치솟으면서 하방 경직성을 갖게 됐다"며 유가가 다음주 중 배럴당 15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정상 개장한 NYMEX 선물시장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은 휴장한다. 글로벡스(Glovex)를 통한 전자거래는 평상시와 같이 이뤄진다.
[관련기사]
☞ 국제 유가, 사상첫 146달러 돌파(상보)
☞ 유가, 하락할 수 있다-펠트스타인 교수
☞ 고유가 시대를 지혜롭게 사는 법
☞ "유가 더 뛰면 스태그플레이션"(종합)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뉴욕=김준형특파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 > 뉴스*시사*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인 금융시장 (0) | 2008.07.05 |
---|---|
3차 오일쇼크' 이미 시작됐다!-유가 200달러 되면 마이너스 성장 (0) | 2008.07.04 |
스태그플레이션 몸살 앓는 글로벌경제 (0) | 2008.07.04 |
국내 첫 '미스터리 서클', 알고보니...혼돈의 세상이로고! (0) | 2008.07.03 |
"이것이 한국과 러시아의 공통점"-<유로2008>히딩크 감독 (0) | 200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