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의혹" 법조브로커 곧 소환
한겨레 | 기사입력 2003.07.21 09:11
김대중정부 때 수사무마 뒷돈의혹 서울지검 형사2부(부장 김학의)는 21일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가족 및 정・관계 인사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법조계 등에서 ‘사건 브로커’로 활동한 의혹을 사고 있는 이아무개(47)씨를 곧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주 이 사건 진정인인 유아무개(52)씨를 소환조사한 데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이씨를 불러 관련 의혹들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동안 내사과정에서 이씨가 19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을 도우면서 그 가족과 친분을 맺은 정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1998~2000년 인삼조합 비리 사건과 부산 다대・만덕 비리 사건, 대순진리회 종단 내분사태 등에 개입해 검찰 등에 수사무마 청탁을 해주고 사건 관계인들한테 수십억원대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다. 또 이씨는 99년 1월 당시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 자치단체장한테서 “검찰 쪽에 얘기를 잘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5천만원을 받은 의혹도 사고 있다. 하석, 대구/박주희 기자 hgrhs@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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