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붙은 '한국 최초의 미스터리서클 발견'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6.13 08:01
【서울=뉴시스】
무인항공촬영 전문가인 스카이포커스 김병헌씨(30)가 지난 3일 공사부지 답사 겸 항공촬영을 충남 보령시 천북면 주변 땅에 새겨진 거대한 기하학적인 형태의 무늬를 발견했다.
하늘에서 육안으로 봐도 엄청난 크기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미스터리서클(크롭서클)로 알려져 무인항공촬영팀은 충격과 경이로움에 휩싸였다.
무인항공촬영 전문가인 스카이포커스 김병헌씨(30)가 지난 3일 공사부지 답사 겸 항공촬영을 충남 보령시 천북면 주변 땅에 새겨진 거대한 기하학적인 형태의 무늬를 발견했다.
하늘에서 육안으로 봐도 엄청난 크기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미스터리서클(크롭서클)로 알려져 무인항공촬영팀은 충격과 경이로움에 휩싸였다.
촬영자 김병헌씨는 "땅을 촬영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지만 이런 장관은 처음이었다. 개인적으로도 미스터리 서클이나 UFO등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흥분상태로 잠도 잘 못자고 바로 다음날 그 현장을 직접 찾아 갔다"며 당시를 말하고 있다.
그곳은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는 잡풀들이 자라고 있어 도로변에서 육안으로 거의 식별이 안될뿐 아니라 크기가 방대해 어떤 모양인지 식별이 어려웠다고 전한다.
태양계를 연상케 하는 교집합 형 모양과 중심에 DNA 형태의 무늬가 인상적이다. 지름이 200미터는 넘어 보인다. 지구와 태양계의 모습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곳은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는 잡풀들이 자라고 있어 도로변에서 육안으로 거의 식별이 안될뿐 아니라 크기가 방대해 어떤 모양인지 식별이 어려웠다고 전한다.
태양계를 연상케 하는 교집합 형 모양과 중심에 DNA 형태의 무늬가 인상적이다. 지름이 200미터는 넘어 보인다. 지구와 태양계의 모습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근접 촬영]
무인항공촬영 스텝으로 있는 장지훈씨(30)가 서클의 원안에 있는 모습은 전체적인 규모가 어떤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장지훈씨는 "보통은 미스터리서클은 하루 만에 갑자기 나타나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말 그대로 미스터리다. 우리도 처음엔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가 의심도 했었지만 주위를 탐방하면 할수록 의심은 사라졌다"고 전하며 "우선 사람이 구현하기엔 너무도 큰 규모였으며 항공사진으로 볼 때 거대한 원들의 형태가 완벽해 보였고 잡풀이 쓰러진 라인도 칼로 도려낸듯 너무도 선명하고 정교했다" 덧붙였다.
[미스터리서클 안의 사람]
촬영자 김병헌씨는 "외계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어떤 메시지일수도 있고 초자연적인 기이한 현상일수도있고. 또는 누군가가 몰래 만들어놓은 것일수도있다. 아무튼 정체가 너무 궁금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현재 인터넷 블로그(http://blog.naver.com/98papa)에 사진이 게재 되어 있어 네티즌들의 진짜, 가짜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고명진기자 photo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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