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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인생담론*행복론/新기술*미래문명

50년후 불로장생(不老長生) 기술 개발 주장-후천 조화 선경세계

by 바로요거 2008. 6. 5.

 

*증산도 도전 말씀과 아래의 기사내용을 같이 곁들여 읽어 봅시다.

 

증산도 도전[2편16장] 천하가 큰 병이 들었나니
1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2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3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7:5] 선경세계의 생활 문화
1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2 동정어묵(動靜語?)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자화자청(自和自晴)하고, 욕대관왕(浴帶冠旺)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3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4 운거(雲車)를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고 땅을 주름잡고 다니며 가고 싶은 곳을 경각에 왕래하리라.
5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6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

신명이 수종 드는 세계

7 선천에는 사람이 신명을 받들어 섬겼으나 앞으로는 신명이 사람을 받드느니라.
8 후천은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의 때니
9 모든 일은 자유 욕구에 응하여 신명이 수종 드느니라.

 

 

<스포츠칸〉[클릭 e세상]50년후 불로장생(不老長生) 기술 개발 주장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6.04 20:34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그렇다면 50년 만 버티세요. 영원히 사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앞으로 15년 뒤면 생명연장 속도가 늙어가는 속도를 추월하고, 21세기 중반이면 인간·기계·소프트웨어가 합쳐져 불로장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합일(合一)되는 통일문화
증산도 도전[11편299장] 후천에는 모두 선관이 된다
1 하루는 성도들이 태모님께 여쭈기를 "저희들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습니까?" 하니
2 말씀하시기를 "후천 가면 너희들이 모두 선관이 되는데, 선관도 죽는다데?" 하시니라.

후천선경에는 장수 시대가 열린다

3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에는 수(壽)가 상등은 1200세요, 중등은 900세요, 하등은 700세니라." 하시고
4 "그 때에는 장수 시대가 열려 백 리 안에 할아버지가 셋이면 손자는 하나인 세상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해설] 
299장 후천 장수 문화를 열어가기 위한 현대 생명 과학의 노력과 발전은 분초를 다툰다. 한 예로,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팀과 일본 연구소가 합작해서 마스터 유전자를 찾아냈는데, 이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줄기세포에서 특정세포로 나눠지는 만큼 그 기능과 작동법만 파악하면 건강한 장기는 물론 근육과 새 피부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후천선경 문명의 비전을 보여 주는 희소식이다. 앞으로 열리는 문화는 바이오 소사이어티(Bio-Society)로 간다. 상제님의 후천 선매숭자 도수로 이를 실현하는 것이다.

3일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은 "미국의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가 올해 초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초청 강연과 최근의 세계과학페스티벌에서 '20세기를 통틀어 이룩한 기술의 발전보다 32배 많은 진전이 향후 50년 동안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커즈와일 박사에 따르면 컴퓨터와 통신, 유전자 서열과 뇌스캔, 인간두뇌 탐구와 같은 생물학 등이 미래혁명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과학자들이 조만간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100% 그려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불로장생' 소식에 누리꾼은 대부분 "인간 개인으로서는 영원히 사는 것이 꿈일지 모르지만, 인류 전체로 볼 때는 끔찍한 일이다"(thisman4007) "사람은 태어나면 죽는 것이 하늘의 이치다. 과학이 인간의 생명을 영원히 보장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ehdanfdnjswkd) "인간을 기계적 기능으로 완전히 대체한다면 그것은 기계이지 인간인가?"(hanelsori) 등 찬반이 엇갈렸다.
< 엄민용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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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면 죽는 것이 하늘의 이치지만, 지금 현재 우리 인류가 어떤 시간대에 살고 있는지를
공부하여 깨달을 수가 있다면 참으로 놀라운 충격과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입니다.
장수 문명시대가 열리고 신 인류가 탄생하는 것도 역시 하늘의 이치인 것이죠!
이런 장수 문명이 열린다고 전부 다 사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많다고 살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조만간 앞으로 이런 때가 옵니다.
 
[8:21]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1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2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3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4 다 죽고 너희만 살면 무슨 낙이 있겠느냐.

장차 탄식줄이 나오리라

5 너희들이 지금은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로 갖고 덕 닦기에 힘쓰라.
6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나오리라.
7 나를 잘 믿으면 양약(良藥)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死藥)이니라.
 
[해설] 
21:6 수운가사. 『용담유사』 「흥비가」
21:7 오동정 교단 김락원의 손자 김상용(1941~ ) 증언.
[말씀]
천하창생이라고 하면 60억 인류를 말씀하신 것이다.
-종도사님도훈 (2002.5)-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주역의 세상이다. 주역을 부정하는 사람은 여기 없을 테지. 주역은 봄여름 세상 둥글어 가는 이치를 상징적으로 써놓은 것이다. 봄여름 세상의 지구는 그 궤도가 타원형, 계란 같은 형으로 돼 있다. 지축이 기울어져서 계란 같은 형 궤도로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데, 이 때문에 춘하추동 사시가 생긴다.
그런데 주역 다음 세상에는 정역시대가 온다. 지금 타원형 궤도의 지구가 정원형, 공 같은 형으로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지구의 어느 곳은 물 속으로 빠지는 데도 있고, 바다가 육지로 솟는 데도 있다. 묶어서 얘기하면 그것도 개벽이다, 개벽!  
허면 그 개벽으로 사람이 얼마나 사느냐?
학자 중에는 일억만 명이 산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60억 인류가 다 죽고 60분지 1인 일억만 명이 산다 하면 그게 개벽 아닌가. 다 죽는 건데. 허나 상제님은 그건 숫제 개벽으로 치지도 않으셨다. 이번 상제님 공사내용의 개벽이라는 것은 오다 죽고 가다 죽고 서서 죽고 밥 먹다가 죽는 개벽이다. 한 마디로, 몸 돌이킬 여가가 없다고 하셨다.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는 것이 상제님 말씀이다. 상제님은 또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있다." 고도 하셨다. 여기서 천하창생이라면 60억 인류를 지칭하신 것이다. 60억 인류의 생사가 나를 믿는 너희들 손에 매여있다, 너희들이 잘 하면 많이 살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사실 내가 신도를 규합하는 것은 천지의 역군을 찾는 것이지, 저 혼자 믿어서 혼자만 살려는 사람을 찾는 게 아니다. 아니, 죽는 세상에 사는 진리를 갖다 대주는데 나는 직장이 있어 바쁘고, 우리 마누라가 잔소리를 하고, 애들하고 놀아줘야 되니까 신앙을 못 하겠다? 그 따위 대의명분에 어긋난 사람들은 안 믿어도 좋다.  
사람이 개벽하는 세상에 살 수 있는 진리를 만났다면,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그 성스러운 진리를 가지고 가족도 살려주고, 남도 살려주고, 내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유형과 무형을 다 바쳐 믿어야 할 것 아닌가! 그렇지 않고 자기 이기지욕利己之慾과 편한 것만 찾는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은 더불고 가고 싶지도 않다. 
사람은 가정에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사회에 의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 국가와 민족, 인류를 위해, 그리고 신도라는 대의명분, 인간이라는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무슨 방법만 있다고 하면 내 한 몸뚱이가 좀 희생된다 하더라도 사람을 많이 살려야 한다. 나 하나의 희생으로 만인이 좋을 수만 있다면, 좀 희생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여기는 다 사람이 모인 자리다. 사람인지라 사람다운 노릇을 해야 한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2.11.10)
 
이번 가을개벽에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서 사람 결실을 하고, 나머지는 다 죽여 버리는데 어떻게 사람을 다 죽이느냐?  
여름철 말이 되면 초목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만지평야滿之平野하듯이, 사람이 너무 많이 생겨서 지금 산아제한도 하고 그러잖는가? 사람 씨종자가 그렇게 많이 생겼거든.  
헌데 가을철에 초목을 없애 버리듯이 이제 천지에서 사람 농사지은 것을 씨종자만 추리고 다 없애버린단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죽이느냐?  
상제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천지에서 십리에 한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 (道典 8:21)
 
이건 누가, 사람이 죽이는 게 아니다. 천지 이법으로, 천지에서 죽이는 것이다. 십리면 4킬로미터 아닌가. 4킬로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다 죽으면 하늘땅밖에 안 남는데, 그것을 어떻게 하나. 다만 씨종자라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시 상제님은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고 하셨다. (道典 8:21)
 
천하 창생이라면 60억 인류를 지칭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너희들’이라는 것은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들’이다. 이것은 “60억 인류가 살고 죽는 것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너희들이 잘하면 좀 많이 살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 알아서 해라.” 하는 말씀이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2.28)-
 
아까 어떤 신도가 무한유사지불명無恨有司之不明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다한 말이다. 맡은 바 일을 잘못 처리해서 한을 남기지 말란 말이다. 
기회는 천지의 이법에 의해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헌데 상제님이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나오리라.” 고 하셨다. 그와 같이 일을 잘못 하면 앞으로 탄식줄이 나온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년.4.8)-
 
왜 증산도가 세계종교냐?
 
증산도는 자연섭리를 집행하는, 자연 이법을 가지고서 개벽기에 전 인류를 구출하려고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왜 증산도가 세계종교인지 집약해서 말해 줄 테니 들어 봐.  
상제님 말씀이 “천지에서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 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고 하셨어. 이건 사람이 죽이는 게 아녀. 또 상제님 마음대로 그렇게 공사를 보신 것이 아녀. 상제님도 통곡을 하셨어. “다 죽어 넘어가는데 아무리 해도 다 건져 살릴 도리가 없으니 얼마나 원통하냐!”고 말씀하시고 울부짖으셨어.
 
천지의 가을개벽에, 천지에서 십리(십리면 4킬로다)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인단 말이다. “그런 때에도 씨 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 이 말씀은 “천하 창생의 생사가(천하 창생이라고 할 것 같으면 60억 인류를 지칭한 말씀이다) 60억 인류의 살고 죽는 것이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있다.
‘너희들이 잘하면 많이 살릴 수 있고 잘못하면 다 죽는 수밖에 없지 않으냐?’ 하는 말씀이다. 
 
상제님 말씀에 따르면 병목이 터지면 오다 죽고 가다 죽고 서서 죽고 밥 먹다 죽고, 다 죽는다.  
사람은 정의롭게 살아야 돼. 우리는 신도라는 대의명분, 역사적인 사회 속에서 인간이라는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우리 능력을 다 발휘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6.8)-
 
증산도는 반드시 성장을 해야 돼. 왜 그러냐 할 것 같으면 이 개벽철에 우리 증산도가 성장하지 않으면 이 지구상 60억 인류가 다 죽는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내가 입버릇처럼 노냥 하는 소리지만 상제님이 “천지에서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 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 하시지 않았어? 이번에는 천지에서 죽이는 것이다.  
헌데 다행히도 참하나님이 오셔서, 주재자主宰者의 대권으로써 천지공사로 이화해서 의통으로 사람을 살리도록, 최종적으로 그렇게 매듭짓도록 프로그램을 짜 놓으셨다. 
지금은 천지에서 죽이는 정사政事밖에 않는 때다.  봄철에는 물건을 내는 정사만 하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정사밖에 안 해. 맞잖아? 일 년 지구년도 봄철에는 물건 내는 정사만 한다. 가을철에 가서는 죽이는 정사만 하고. 
이번에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서 가을철에 인종 씨 추리는 개벽으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정사를 한다. 해서 상제님의 의통이라는 대권을 가지지 않으면 다음 세상에 넘어가지 못하게 되어져 있다.  
그러니 증산도는 선천에서 후천을 건너가는 생명의 다리다. 제아무리 하늘 쓰고 도리질하는 사람이라도 상제님 의통이라는 은총의 길을 타고서만이 다음 추동 가을세상을 넘어가게 되어져 있어. 그건 상제님의 공사 이전에, 5천7백 년 전에 우리나라 조상인 태호 복희씨가 주역에다 써놨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6.25)-
 
상제님 말씀 하나를 정리해서 얘기하면,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쓰지 않겠느냐?”고 하셨다.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사람을 다 죽인다는 말씀이다. 누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천지에서, 생장염장이라는 천지 자연 이법이 다 죽인다는 말이다.  
허면 “씨 종자는 있어야 쓰지 않겠느냐?” 하셨는데 씨 종자는 누가 추리나? 이 자리에 앉았는 상제님의 성도들이 그 일을 한다. 
다시 또 얘기해서 “천하창생의 생사가, 천하창생은 60억 인류를 지칭한 말씀이다, 이 천하창생의 생사, 살고 죽는 것이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고 하셨다. 이것은 “차차소자嗟嗟小子아, 나를 믿는 우리 신도들아.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신도들의 손에 매여 있다.”고 하는 상제님의 절규絶叫다. 끊어질 절 자, 부르짖을 규 자, 상제님이 이런 절규를 하셨다.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로서, 참 하나님의 명령을 어떻게 저버리겠나. 스스로 알아차려서 너희도 살고 세상도 구제해 주어라. 인간이라는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내가 사는 성스러운 이념을 갖고 나도 살고 가족도 구하고 남도 살려주란 말이다. 내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그래서 내가 멸사봉공 얘기를 하고 있다. 
여러 천 년 여러 백 년 만에 소중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때를 못 만나면, 초목과 더불어 같이 썩어지고 마는 것이다. 헌데 이런 좋은 시기를 만나고, 이런 좋은 일거리를 만났으니 유형도 바치고 무형도 바쳐서 “개벽철에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나 살고 남 산 그 뒤 세상에는 잘도 되는 일이다.”라고 하신 그 일을 하자.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건 상제님이 판 다 짜놓으신 것이니 거저먹기다, 거저먹기. 150% 그렇게끔 되어지는 것이다.
이건 아주 틀림없는 일이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7.6)-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도전을 한번 봐 보라. 무슨 말씀이 있는가. 너희들이 도를 받아 어떻게 살라고 하는 일꾼에 대한 도가 나온다.
이런 말씀이 있다.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상제님의 밥을 먹는 자가 상제님 일을 해 준다는 것이다.  
그럼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한다.’는 말씀의 뜻은 뭘까?  
 삼성에 다니는 사람에게 “어디 다니세요?” 하고 물으면 “저는 삼성 밥을 먹습니다.” 한다. 또 현대에 다니는 사람은 “나는 현대 밥을 먹고 20년 살았어요.” 한다. 밥을 먹는다는 건 어디에 몸 붙여서, 그곳에 몸담고 모든 걸 바쳐서 일하는 걸 뜻한다. 자기 인생을 바친다는 말이다.
 
 우리는 어디 밥을 먹어야 하는가?
 
 상제님 밥을 먹는 사람이 돼야 한다. ‘내가 이 세상 사는 목적은 상제님 도업을 위해서다. 우리 증산도의 도성 덕립을 위해서다. 나는 상제님 태모님 진리 공부하는 재미로 산다. 상제님 태모님의 도를 남에게 전해주고 함께 체험하면서, 개벽의 그 날을 성취하기 위해 산다.’  
이런 사람만이 “나는 증산도 밥을 먹는 사람이다.” 이렇게 외칠 수 있다.  
 상제님 밥을 먹기 위해 경제 행위를 하고, 산책을 하거나 등산하면서도 상제님 생각을 하고 태을주 읽는 사람, 그들이 바로 상제님 밥을 먹는 사람이다. 
 
그 다음 상제님은 이런 엄청난 말씀을 하셨다.
 
“천하 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보일 듯 말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사람은 크고 작고간에 틀이 있나니 큰 틀이 되어야 하느니라. 작으면 내두르기 쉽고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기 쉽다.” 
사람은 틀이 커야 한다. 틀이 작은 데다가 진리 공부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면, 세상의 묵은 기운에 휩쓸려 나자빠지기 쉽다.  
틀이 큰 사람은 ‘야, 세상 모든 게 상제님 진리에 다 들어 있다. 나는 언젠가 이 모든 걸 위해 다 정리해버리고 상제님 사업을 하겠다. 상제님 사업을 하는 성직자, 그 사람이 천지에서 최고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때가 되면 상제님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사람이다.  
일본인 선사 스즈끼 순류(Suzuki Shunryu)가 미국에 가서 선도를 가르치면서 서양 사람들을 위해 『선심초심禪心初心 Zen Mind, Beginner’s Mind)』이라는 책을 썼다.  
물론 아랫사람들이 정리해 놓은 거지만, 그 책이 한 백 판은 나왔는데, 거기 보면 ‘큰 마음’과 ‘작은 마음’이 나온다.  
우리는 상제님의 도를 받아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천지를 안을 수 있는 마음을 말이다. 그게 상제님이 전해주신 심법인 천지일심天地一心이다.  
‘나는 천지와 함께 산다, 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천지와 함께 한다.’  
이것이 천지공사다.
천지공사의 문자 뜻이 뭔가? 하늘 천, 땅 지에다가 함께 공, 공변될 공 자, 일 사 자. 하늘과 땅, 천지 부모와 함께 일하는, 그런 삶을 산다는 말이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6.22)-
 
상제님이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인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세상 죽이고 살리는 게 다 너희들 손에 달려 있다.”고 하셨다.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지고한 인생의 대업인가. 
상제님 진리를 공부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 없어. 상제님 진리 사업보다 더 영광스럽고 인간으로서 보람된 일이 없다.  
상제님 신앙의 박자가 딱 한 박자만 제대로 맞으면, 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 이세상 사는 목적이 달라진다. 이 세상을 사는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증산도는 단순히 기성종교처럼 신에게 매달리거나, 무슨 취미생활 하듯이 다니면서 참회하기 위해 신앙하는 게 아니다. 
남사고가 한 얘기 가운데 진실 한 마디가 있다. “지금은 선천의 성자들이 천상에서 통곡하는 때다.” 예수도 울고 있고, 석가모니도 울고 있다는 것이다.  
진리를 제대로 아는 것만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 진리를 제대로 아는 참신앙의 길을 접어든다는 것은, 범용한 한 인간을 역사를 움직이는 위대한 사역자로 만들어 주는 일생일대의 큰 사건이다. 
상제님 진리를 떠나, 무엇이 우리를 살릴 수 있단 말인가. 아무 것도 기약할 수 없다. 믿을 수가 없다.  
유가에서 인륜의 덕목 가운데 부부유별夫婦有別을 얘기한다. 남편과 아내는 구별이 있어야 한다는 건데, 여기에는 남편과 마누라는 진리가 통하지 않을 때는 믿을 수 없다는 뜻이 들어있다. 
인간은 어떤 사이이든지 간에 진리 중심이 아니면 통정할 수가 없다. 통정이 안 된다.  
상제님은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태모님은 “어디 사람 있냐? 쓸 만한 사람은 십 리 길에 하나 뒀다.”고 말씀하셨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6.22)-
 
이번에는 하늘을 쓰고 도리질하는 사람이라도 천지의 이법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물세계라 하는 것은 멸망당하는 수밖에 없어. 천지의 이법이 참 하나님이 오셔서 인간개벽을 한다. 우리 참 하나님이 의통이라는 대권을 가지고, 다 죽는 세상에 사람 씨 종자 추리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단 말이다.  
내가 상제님 말씀으로 결론을 맺어줄 테니 들어봐.  
“천지에서 십 리에 한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  
이건 누가 죽이는 게 아녀. 강증산이 죽으라고, 무슨 조화로 병을 내린 게 아녀. 가을개벽이 됐단 말이다. 천지에서 죽이는 주장만 하는 때가 돼서, 죽이는 정사만 하는 것이다.  
가을은 죽이는 정사밖에 더 해?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인다. 한 명도 못 살고 다 죽는단 말이다. 그래 ‘그런 때에도 씨 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 다 죽어서 하늘하고 땅하고만 남으면 되겠냐?’ 하는 말씀이다. 상제님은 인종씨 추리러 오신 분이다.  
또 다시 얘기해서 “천하창생의 생사가 - 천하창생이란 60억 인류를 지칭한 것이다 - 이 지구상의 60억 인류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고 하신 말씀이 있다.  
천하창생의 생사가 상제님을 신앙해서 상제님 진리를 집행하는 천지의 역군인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상제님 위치에서 볼 때 ‘나의 신도들이 잘할 것 같으면 많이 살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그런 절규絶叫, 끊어질 절 자, 부르짖을 규 자, 입구 옆에 말 두 한 자, 그런 절규를 하셨어.  
“차차소자嗟嗟小子아, 안타까운 내 신도들아, 너희들이 잘 하면 창생을 많이 살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더 있냐?”상제님이 당신을 신앙하는 신도들에게 이런 안타까운 부탁을 하셨다.  
다시 얘기해서 “나의 이런 성스러운 진리를 가지고서 죽는 세상에 너희들도 살고 너희들이 사는 그 성스러운 진리를 가지고 너희 가족도 친지도 인아족척姻�族戚도 국가와 민족도 전 인류도 많이 살리면 인간이라는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이냐?” 하는 말씀이다. 그 공으로써 너희들이 잘되니 좋고 여러 사람 잘 사니 좋고 말이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7.20)-
 
[종도사님 기자회견 하신 말씀]
상제님 공사를 총체적으로 놓고 보면, 9년 천지공사의 총결론이 의통醫統이다. 의통 속에 상제님 진리, 선후천의 매듭이 다 들어있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알캥이가 의통이다.  
그 밖에 모든 문제라 하는 것은 다 과도기적 현상으로 의통을 사용하기 위한 과정이다. 해서 병목 터져서 다 죽는 그 시간까지는 안녕하게 편안히 살도록 되어져 있다. 돈 벌어서 잘도 살아보고 부를 축적해서 기름진 것 많이 먹고 호강도 한다. 그 가운데 못된 놈은 돈 갖고서 갖은 못된 짓 다 해보고, 또 그 못 해본 것 다 해서 해원도 한다. ‘60억 인류가 자기 능력대로 다 잘 살아봐라.’ 하고서 병으로써 매듭을 짓는 것이다.  
이렇게 총결론이 하추교역기에 천지에서 사람을 다 죽이는데, 우리가 해야 될 게 사는 것밖에 없잖아?
 
요 며칠 전에 우리나라 기자단을 모아놓고 내가 인터뷰를 하는데, 그 사람들은 상제님 진리를 아무 것도 모르거든. 증산도가 윤리를 강조하는 단체인지, 신명을 어떻게 하는 곳인지 모르니까 질문도 못한다. 질문도 알아야 하잖는가.  
그래서 내가 서두에 한 시간 이상을 얘기 해줬어. 그렇게 하다가 보니 의통 문제도 나왔을 것 아닌가. “천지에서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 하는 상제님 말씀 등등의 얘기가 나왔단 말이다.  
하니까 그 얘기를 듣고 어느 기자가 질문을 한다.
“십 리에 한 사람씩 살면 다 죽는다는 소리 아닙니까?”
그래서 “맞다.” 했다. (하하하).
그 사람들이 볼 때, 그것 얼마나 허탈하겠나? 그 사람들은 모르거든.  
또 어떤 기자는 이런 질문을 한다. “증산도에서는 왜 그렇게 언론계를 멀리합니까?”
그걸 질문하니 내가 깨놓고 얘기하는 수밖에 없다 하고서 내 이런 얘기를 했어.
“그 동안에 기자회견도 여러 차례 했었다. 헌데 상제님 진리는 우주원리다. 우주원리가 상제님 진리고 상제님 진리가 우주원리고. 하니까 우주원리를 얘기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고는 우주원리를 한 두어 시간 얘기해줬다. 그러다 보니 식사 때가 됐다. 먼 데서 와서 남은 배고픈데, 손님 앉혀놓고 어떻게 내 얘기만 하겠나? 빈주지례賓主之禮에도 어긋나고. 해서 손님들을 모시고 식당으로 갔다.  
술이 몇 잔 들어가니까 어떤 기자가 이런 질문을 한다.  
“내가 기자생활을 한 지가 한 15년 됐는데, 미국 같은 데 가서 대통령도 인터뷰하고 여태까지 손색없는 기사를 썼습니다. 했는데 종도사님 말씀은 내가 몇 시간을 들었어도 한 줄도 못 쓰겠습니다. 내 처 되는 사람이 사대 교수인데 책이나 좀 갖다 주고서 책 읽어보고 기사 몇 줄 써 달라고 해서 쓰겠습니다.” 한다.  
아니, 그러니 난들 어떻게 하나?  
내가 무슨 대한민국 기자들 교육시키는 사람도 아니고. 또 내가 바쁜 사람이고. 그러니까 언론과는 자연 멀어진 것이다. 그 동안에 많은 기사도 나왔어. 헌데 그게 우리 신도들이 도와줘서 나온 글이다.  
그러면서 내가 그런 얘기를 했어.  
“기자분들도 상제님 진리를 연구하시오. 이건 꼭 연구해야 됩니다. 상제님 진리를 알아야 앞세상을 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거짓말을 하나? 우주의 이법이 그렇게 되어져 있는데.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11.2)-
 
내가 상제님 말씀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죽어 넘어가는데 다만 너희들만이 씨 종자라도 건질 수가 있다.”고 하셨다. 우리 신도들이 잘함으로써 많은 사람을 살릴 수가 있다는 말씀이다.
 
또 “천지에서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셨다.
누가 죽이는 게 아니고 천지에서 죽인다. 그러고 그 씨 종자는 상제님의 성스러운 의통으로써만 살릴 수가 있는 것이지, 아무런 다른 방법이 없다.
 
이제 후천 오만년 인류의 교과서 『도전』을 보면 세계일가 통일정부가 태전에 와서 서게 되는 것도 공사에 다 정해져 있고, 모든 시스템이 다 그렇게 짜져 있다. 그걸 보면 기가 막히게 재미가 있다.  
하니까 『도전』을 밤잠도 자지 말고 봐봐, 얼마나 재미가 나나. 깜짝 놀랄 테니까. 그만 얘기한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12.10)-
 
증산도 도전[2편73장] 천지대도에 머물러야 산다
1 때가 다하여 대세가 처넘어갈 때는 뇌성벽력이 대작하여 정신차리기 어려울 것이요
2 동서남북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때는 며칠 동안 세상이 캄캄하리니
3 그 때는 불기운을 거둬 버려 성냥을 켜려 해도 켜지지 않을 것이요, 자동차나 기차도 움직이지 못하리라.
4 천지이치로 때가 되어 닥치는 개벽의 운수 어찌할 도리가 없나니
5 천동지동(天動地動) 일어날 때 누구를 믿고 살 것이냐!
6 울부짖는 소리가 천지에 사무치리라.
7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고서는 살 운수를 받기 어려우니라. 
[해설]
73장 김상용, 황공규 공동 증언.
73:2 며칠 동안. 증언자에 따라 몇 분, 하루, 일주일 등 일수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73:2~3 화둔의 극치 상황이다. 선천 우주가 이러한 화둔공사의 궁극의 전환점(turning point)을 거쳐 신천지 우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천지에서 불기운을 거두기 때문에 신천지로 갱생할 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인간개발연구원, 미래학자 꼬르데이로 초청 미래포럼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8.05.21 10:15

23일 오후 3시 숙명여대 100주년기념관서
'세계의 미래, 아시아의 미래, 한국의 미래' 주제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23일 오후 3시 숙명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호세 꼬르데이로(Jose L. Cordeiro) 미 MIT 초빙교수를 초청, < 세계의 미래, 아시아의 미래, 한국의 미래 > 라는 주제로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인간개발연구원과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 숙명여대가 공동 기획하고 한국무역협회교보문고가 공동 주관하며 연합뉴스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미래포럼에는 송병락 전 서울대 부총장(현 서울대 명예교수),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패널 등으로 참여한다.

베네수엘라 중앙대학교 교수이기도 한 꼬르데이로 교수는 1962년 베네수엘라 수도 카르카스에서 태어났다. 미국 MIT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부전공으로 경제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 학업을 지속하는 동안 오스트리아 빈의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에서 일했다. 석사학위 졸업논문은 미우주항공국(NASA) 프리덤(Freedom) 우주정거장의 동적모형 연구에 관한 것이었다. 또한 미국 워싱턴의 조지타운대에서 국제경제학과 비교정치학을 연구했고, 프랑스의 INSEAD에서 MBA(경영학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프랑스 석유회사인 Schlumberger에서 탐사기술자로 일했고, 이 덕분에 전 세계 100여개국을 여행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러한 경력 덕분에 Agip, BP(British Petroleum), ChevronTexaco, ExxonMobil, PDVSA, Pemex, Repsol, Shell and Total 등을 포함한 주요 정유회사 고문으로 6년 이상 일했다.

세계미래회의(WFS) 베네수엘라 지부 창립자로서 베네수엘라 트랜스휴머니스트협회(Venezuelan Trans-humanist Association)공동창립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유엔미래포럼(WFUNA MP) 베네수엘라 대표와 세계 트랜스휴머니스트협회와 엑스트로피연구소(Extropy Institute)의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연구단체인 Sigma Xi와 북미 Tau Beta Pi 명예협회의 평생회원, 나노센터 이사회고문 등으로 활동해왔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그가 남미 반미 세력들의 맹주인 베네수엘라 차베스대통령의 정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미인사라는 점이다.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실용화되면서 인간이 '트랜스휴먼'(trans-human)으로, '포스트 휴먼'(post-human)으로 변해 간다고 말한다. 인간은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려고 노력하는 최초의 생명체라는 것이다. 스스로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인류 진화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미리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간 재디자인(re-disign)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을 지낸 꼬르데이로 교수는 '트랜스 휴먼'(trans-human)이라는 용어와 함께 세계트랜스휴머니스트협회를 설립한 장본인으로 인류의 인위적 진화와 함께 '신인류 시대'를 예견한 학자다.

생물의 진화는 수십만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인간은 수백만년이라는 긴 시간의 진화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인간으로 변모했다. 모든 생물체가 그러한 과정을 밟았듯이 인간의 진화도 인위적인 진화가 아니라 다윈의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에 따른 진화였다. 그러나 과학기술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은 이제 다르다. 자연적인 선택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인간 자신이 스스로 선택해서 진화하는 '인위적인 진화'(artificial evolution)의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게 꼬르데이로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이러한 인위적인 진화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돼 50년 내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에 의한 새로운 인간, 즉 '신인류의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꼬르데이로 교수가 주장하는 '신인류'란 이처럼 기계와 인간이 결합된 인간을 의미한다. 그는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불로장생(不老長生, physical immorality)은 영원한 미래의 꿈이 아니라 조만간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은 이번 미래포럼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정부출범과 함께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신설되는 등 우리사회에 미래예측에 대한 준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고, 미래사회의 메가트렌드(대변혁)가 지역적으로 아세아와 한반도는 물론 우리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명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